(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9월 중순께부터 다음 해 2월까지 테크센터를 시범 운영한다. 테크센터는 울산 지역 초‧중등학교 태블릿, 노트북 등 기기와 연결망(네트워크) 관리, 기반 시설(인프라) 장애에 대응하는 통합지원센터다. 그동안 학교는 수업 중 무선망에 접속했을 때 발생하는 장애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울산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디지털 기반 시설 관리 부담을 줄이고자 교육부에서 예산 10억 원을 지원받아 테크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교육부는 내년부터 초 3, 4학년, 중 1학년, 고 1학년 대상으로 디지털교과서 수업에 대비해 디지털 기반 시설에 문제가 없도록 안정된 학교 기반 시설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앞으로 학교에서 무선망 장애가 발생했을 때 테크센터 콜센터로 연락하면 전문 지원 인력이 신속하게 현장을 방문해 일괄(원스톱)로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테크센터 운영으로 기기 장애를 신속하게 처리해 교원 업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관련 울산교육청은 울산 지역 학교 디지털 기반 시설 담당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10일 울산과학관 빅
(아름다운교육신문)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한국어 학급 담당 교사와 만나 “다문화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차별과 편견이 없는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한국어 학급 담당 교사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제16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 울산교육청은 다문화 학생 증가에 따라 모든 학생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다문화 학생에게 맞춤형 교육 지원을 제공해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향상하고자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 8교와 ‘한국어 학급’ 9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교사들은 중‧고등학교 한국어 학급 증설을 요청하고, 공교육 진입 전 한국어 예비 과정 필요성, 다문화 가정 학부모의 한국어 교육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 중학교 교사는 “동구‧중구 지역에는 한국어 학급이 있는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북구까지 먼 거리를 통학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특히, 다문화 학생이 꾸준히 늘고 있는 동구 지역은 중학교 한국어 학급 증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조직의 성과를 높이고, 팀원들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중간관리자(팀장)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천창수 교육감 취임 이후 처음으로 팀장급(사무관, 장학관)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울주군 상북면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에서 공동 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청 내 부서 간 벽을 낮춰 조직의 성과를 높이고, 팀 내 직원의 성장지원과 갈등관리를 돕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사례를 바탕으로 예방적 갈등 조정 절차(프로세스)를 찾아보고, 이를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토론했다. 천창수 교육감은“이번 공동 연수로 중간관리자들이 조직 내에서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구성원 간의 신뢰와 소통을 강화하는 지도력(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지난 2월 본청 6급 직원들에게 ‘내 감정 자신 있게 표현하기’를 주제로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6월에는 부서장을 대상으로 학교 공간 혁신 현장 방문을 진행해 정책을 공유했다. &n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일 중구 우리사랑복지재단과 북구 겨자씨 공동생활가정(그룹홈)을 방문해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황재윤 교육장 등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두 곳을 방문해 각각 25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쌀, 화장지, 세제 등)을 전달했다. 중구 우리사랑복지재단은 장애인들이 직업재활로 사회에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 시설이다. 북구 겨자씨는 일반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아이들이 가족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 자립을 준비하는 공동생활가정이다. 강북교육지원청은 해마다 명절에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온정을 나눠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 형성과 사랑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황재윤 교육장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서 사회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기대하며, 이번 방문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청으로서 학생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섰다. 강북교육지원청은 강북 지역 초‧중‧고‧특수학교 교감과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울산지역대학 대강당에서 ‘2024 강북 다보듬학생맞춤통합지원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모든 학생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올해 학생통합맞춤지원 사업명을 ‘강북 다보듬’으로 정했다. ‘다보듬’은 학생맞춤형통합지원으로 학생이 겪고 있는 ‘다’양한 측면의 어려움을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다’같이 노력해 빠짐없이 보듬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 최웅 겸임교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필요성과 체계 구축’을 주제로 강연한 뒤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취약계층과 위기가정 학생들이 자립하려면 학교 현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학생 맞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남 무안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공모사업에 ‘무안군 무안지구’가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497억원(지방비 248억 포함)을 확보했다. 공모에 선정된 지역은 무안읍 성내리, 성동리, 성남리 일원으로 2009년 7월, 2020년 8월과 2023년 7월에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겪는 등 태풍이나 폭우 시 주민들은 침수에 대한 걱정과 불안감에 시달렸다. 이에 군은 반복적인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2023년 10월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해 지역 및 중앙 전문가 현장 점검 후 2024년 4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심사를 거쳐, 2024년 9월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었다. 무안군은 공모사업을 위해 정현구 부군수를 TF 단장으로 하여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해서 설득했으며, 서삼석 국회의원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정부를 설득했다. 이번 국비 확보로 2025년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펌프장과 유수지 신설 1개소, 저류지 신설 1개소, 우수관거 개선 L=2,050m, 지방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남 무안군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의료공백 방지와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 105개소와 약국 36개소를 지정된 날짜에 운영한다. 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무안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여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며, 관내 병의원 및 보건기관과 약국은 당번을 정하여 연휴기간에 운영된다. 또한 공공심야약국인 남악에 소재한 바른약국은 휴무 없이 매일 22시부터 24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김산 군수는 “군민 모두가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를 견고히 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며 “특히나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심각한 가운데 추석 기간 응급실 과밀화 해소를 위해 경증 환자는 병의원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군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E-Gen’,‘보건복지부콜센터’ 등에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며, 병의원 방문 시 먼저 운영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추석 앞두고 10일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용진육아원을 찾아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청소년과 명절 인사를 나누고, 시설 관계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규 청장은 12일에도 장애인복지시설, 하남종합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할 예정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9일 대중교통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시청을 방문하여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했다. 이날 면담 자리에는 안기영 국민의힘 당협의원장, 이영주 도의원도 함께 참석했다. 강수현 시장은 오세훈 시장에게 최근 노선 단축으로 이슈가 됐던 ‘서울 704번 버스’와 양주 서부권 전철 연결을 위한 ‘3호선 연장’에 관한 내용을 설명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먼저‘서울 704번 버스’는 기존 운행 노선에서 양주·고양시를 제외한 구간으로 8월 30일(금)부터 단축 운행할 예정이었나 단축시점이 2개월 유예되어 진관차고지~서울역~송추~진관차고지 간 노선으로 변경해 운행 중이며 오는 11월 1일부터 노선이 단축될 예정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 8월 30일(금)부터 704번 대체노선인 ‘양주37번’을 신규 편성했다. 그러나 현재 운수종사자 부족 등의 사유로 양주 자연휴양림 ~ 구파발역 간 노선으로 운행하고 있음에 따라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37번의 원만한 운행을 위해 서울 704번 버스의 단축 시점을 올해 말까지로 연장 요청했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양주시장의 의견을 수용하기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9월 10일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 강당에서 홍보업무 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도민과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홍보활동 확대 및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청렴한 홍보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충남교육청은 도민의 곁으로 다가가는 홍보활동을 통해 충남교육소식지 매월 47,000부 발간, 교육정책 홍보영상 'GO! 팀장' 시리즈 기획 등 주변의 다양한 교육소식과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역사적 기념일을 안내하고 있다. 그리고 제작 방법도 도민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짧은 영상으로 변화를 꾀하는 등 소통하고 함께하는 홍보를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을 확산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됐던 이번 배움자리에서 업무 담당자들은 소식지의 다양한 변화 노력을 일선에서도 체감하고 있으며, 특히 'GO! 팀장' 시리즈는 잊고 있었던 기념일의 역사적 의미를 재미있게 구성하여 도민들도 매우 호의적이라는 반응이다. 또한 구독자들이 한번 보면 계속 보게 된다는 중독성으로 충남교육 SNS의 구독 및 조회수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데 의견을 공감했다. 이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