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최근 관내 만안구 안양동 국제 나은병원 앞 쉼터에서 헌혈캠페인 운영했다. 관내 국제 나은병원,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 사회단체 등이 동참한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지역사회와 단절된 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장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헌혈캠페인외에 아울러 나눔문화의 원동력 증가와 함께 진정한 친환경 복지를 위해 ▲벼룩시장(의류, 문구류 및 잡화, 생필품, 먹거리 등) ▲어울림마당(버스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한마음 혈액원과 함께 진행한 헌혈 캠페인은 혈액 공급 감소에 따른 시민의 헌혈 의식 제고와 의료기관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각계의 많은 관계자들이 동참해 주는 등 생명나눔 실천 확산에 커다란 힘을 보탰다. 도준우 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사회복지 실천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더욱더 노력하는 사회복지협의회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부문화 활성화와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으신 시민은 안양시 사회복지협의회(031-446-4065)로 연락하면 된다.
광주시교육청이 10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5.18민주화운동기념 헌혈 운동’을 펼쳤다. 이번 헌혈 행사 취지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부상자들에게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헌혈에 헌신적으로 동참했던 광주 시민들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함이다. 시교육청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헌혈을 희망하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헌혈은 5.18민주화 운동 당시 생명을 나눴던 광주 시민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이뤄져서 더욱 뜻깊었다”며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헌혈 운동에 동참해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 정신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014년 2월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헌혈’ 약정식을 체결한 바 있다. ‘사랑의 헌혈’ 실천을 위해 매년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매년 두 차례 이상 정기적으로 헌혈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경기 화성 태안농협(조합장 김형규)은 3일 본점 주차장에서 마음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태안농협 임직원과 고객들은 경기혈액원에서 온 헌혈 버스에서 헌혈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태안농협은 이날 헌혈에 참여한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역 쌀인 ‘수향미’(4kg)를 선물했다. 김형규 조합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헌혈 캠페인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주대학교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헌혈 문화 확산 및 우호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5월9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두 기관은 생명나눔(헌혈), 물적나눔(기부), 인적나눔(봉사)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천, 범국민 헌혈운동 확산 및 자발적 헌혈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 헌혈공가제도 활용 등의 협약내용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장창기 대외협력본부장은 “협약을 통해 교직원들의 헌혈 참여와 헌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됐다”며 “앞으로도 두 기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주대는 오는 7월5일까지 두 달 간 공주대 헌혈의 집에서 교직원 헌혈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계명대학교와 계명문화대학교가 함께하는 '계명가족 사랑의 헌혈 행사'를 잰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올회로 4년째 이어오는 '계명가족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캠퍼스 내 헌혈버스와 헌혈의집을 포함해 올해 헌혈 첫날 304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2023년 2153명, 2022년 2199명, 2021년 919명이 헌혈에 동참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주관하는 단체헌혈 행사로 계명대 성서캠퍼스와 대명캠퍼스, 계명문화대에서 24대의 헌혈버스를 배치해 운영했다.헌혈의집 계명대센터(대구 달서구 달구벌대로 1095 산학협력관 2층)에서도 헌혈참여가 가능했다. 행사기간 동안 계명대는 게임부스를 운영하며 헌혈자에게 보조배터리, 텀블러, 간식 등을 제공했며, 계명문화대는 보조배터리 및 텀블러를 선착순으로 지급했다.대구경북혈액원은 추첨을 통해 145명의 헌혈자에게 특별 기념품 지급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외부 후원으로는 DGB대구은행에서 대한적십자사에 750만원을 기부했으며 대구경북혈액원은 기부금으로 계명가족 헌혈자를 위한 특별기념품으로 올리브영상품권(5000원권) 1563장을 헌혈자에게 증정할 계획이다.SKT Fa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은 CJ제일제당과 ‘사랑의 헌혈운동’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헌혈운동은 9일 CJ제일제당 진천 블로썸 캠퍼스(Blossom Campus) 내에서 한마음혈액원 헌혈 버스를 통해 진행됬으며, 사용자 측과 노동조합 약 70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이날 사용자 측 대표로 김중현 상무, 노 측 대표로는 강상철 노조위원장이 직접 헌혈에 참여하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헌혈을 마친 강 노조위원장은 “저출산, 고령화로 헌혈인구가 감소하고 있어 중장년층 헌혈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들었다”라며 “안정적 혈액수급을 위해 중장년층 헌혈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은 나눔 냉장고, 햇반 용기 수거 캠페인, 해양 환경정화, 꿈 키움 원터워크 등 취약계층을 돕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 향후 정기적 헌혈운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보다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DGB대구은행은 창립 125주년을 맞은 계명대학교에서 지난 8일 ‘대학생 헌혈 캠페인 지원 사업’ 전달식을 열었다고 열었다고 9일 밝혔다. 대학생 헌혈 캠페인 지원 사업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대구경북혈액원이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랑의 헌혈 축제’ 기간 동안 DGB대구은행이 대학생 헌혈자에게 기념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8일 열린 전달식에는 DGB대구은행 김기만 부행장, 계명대학교 이필환 교무부총장, 계명문화대학교 채병관 카리타스봉사센터장, 대한적십자사 지정식 대구경북혈액원장,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고홍원 사무처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됬다. 헌혈 기념품 지원을 통해 헌혈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대학생 헌혈자에게 전달됬다. 김기만 부행장은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한 지역 대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4월 29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2024년도 헌혈기부권 공모사업 사업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헌혈기부권이란 헌혈자가 헌혈 후 기념품을 수령하는 대신 해당 금액만큼 기부되는 형태로 자발적 무상헌혈 취지를 살리고자 지난 2011년부터 시행 중이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 8개 기관에 총 7억여원이 전달되었으며 사업비는 백혈병·소아암환자 치료비, 자립청소년 지원, 청각장애인 인공와우 수술 지원 등 헌혈기부권 사랑나눔 취지를 반영할 수 있는 사회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2024년도 헌혈기부권 공모사업 수행기관은 헌혈자 선호도조사 및 기관별 PT발표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세부사항은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은 “생명 나눔 헌혈과 더불어 사랑 나눔 기부권 선택을 통해 적십자 인도주의 실천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헌혈자들께서 모아주신 소중한 모금액은 전액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코레일관광개발 임직원들은 3일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 남부혈액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단체 헌혈을 통해 최근 헌혈 인구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 부족을 해소하고 생명나눔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혈액이 필요한 중증환자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코레일관광개발 임직원들은 단체 헌혈에 동참하고 헌혈증을 기부해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헌혈증은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시섭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생명나눔 헌혈 행사에 참여해 준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이하 혈액관리본부)는 헌혈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구로구에 거주하는 헌혈유공자(이승기님, 헌혈 696회) 자택을 방문해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리는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는 헌혈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헌혈자가 존경받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혈액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가 올해 처음 시작한 다회헌혈자 예우의 상징물로,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5월 한달간 전국의 400회이상 헌혈자 300여명에게 전달됬다. 이날 명패 전달 행사에는 혈액관리본부 조남선 본부장과, 구로구의회 곽윤희 의장, 구로구 엄의식 부구청장, 서울시 헌혈추진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혈액관리본부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하는 명패 전달 행사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대표적 지역협업 사례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