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교직 사회 전반에 청렴 의식을 확산하고 공정한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청탁금지법 교육 영상 ‘알면 알수록 쓸 데 있는 청탁금지법’을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영상은 단순한 법령 안내를 넘어, 교직원이 실제 업무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사례를 제시하고, 그에 따른 올바른 대처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유용원 사무관이 출연하여 청탁금지법의 제정 취지, 적용 범위, 구체적 사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현장 교직원들의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냈다. 영상은 △학부모가 교사에게 선물과 음료를 전달하는 상황 △학교 행정실장이 업체 대표와 식사 자리를 가지는 장면 △교원이 외부 강의를 진행하고 강의료를 받는 경우 △교사 결혼식에서 학부모가 축의금을 전달하려는 상황 등 교직 현장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재현했다. 사례별로 법적 허용 범위와 금지 사항을 명확히 제시하여 교직원들이 실제 현장에서 혼란을 겪지 않고 청탁금지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했다. 예컨대 학부모의 간단한 다과 제공도 직무 관련
(아름다운교육신문)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오는 9월 23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연수역 남부 공영주차장(청학동 466-1번지)에서 현대자동차 연수중앙대리점, 연수구청 환경보전과와 협력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연휴 귀향길과 가을 행락철을 대비해 차량 고장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고객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당일 공영주차장을 방문 및 이용하는 현대자동차 소유 차량으로 ▲타이어 마모 상태 확인 ▲와이퍼 교체 ▲워셔액 및 부동액 보충 등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연수구청 환경보전과와 함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배출가스 점검도 진행된다. 박희경 이사장은 “추석연휴 및 행락철을 앞두고 진행하는 이번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가 고객들의 안전 운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이용 고객의 만족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연수구시설안전공단이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인 스위트케이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디지털 혁신에 나섰다고 17일 발표했다. 스위트케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2022년)과 인공지능 분야 발전 공로 우수상(2024년)을 수상한 국내 대표 AI 기술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의 업무분야별 데이터 제공, AI 기반 서비스 실증 및 시범 운영 지원에 나선다. 반면 공단은 스위트케이로부터 맞춤형 DX·AX 전략 수립, AI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 자문, 최신 기술 동향 공유 등의 지원을 받아 업무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AI 기반 신규 서비스 모델 발굴에 공동으로 나서며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공공시설 운영에 특화된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기술 및 인적 자원 교류를 통해 상호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공단 직원들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직원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에도 힘쓸 계획
(아름다운교육신문) 부평구는 18일 영선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2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구, 구의회, 삼산경찰서, 북부교육지원청, 삼산녹색어머니연합회, 삼산모범운전자회 관계자가 이날 행사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어린이들에게 ‘서다·보다·걷다’ 보행 3원칙을 안내했다. 또, 운전자에게는 ▲시속 30km 서행 ▲주·정차 금지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등 ‘아이먼저, 안전먼저’ 원칙 실천을 홍보하며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힘썼다. 이 밖에도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2인 이상 탑승 금지, 안전모 착용 등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함께 당부했다. 앞서 구는 지난 16일 하정초등학교에서도 부평경찰서, 북부교육지원청, 부평녹색어머니연합회, 부평모범운전자회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경찰·학교·민간단체
(아름다운교육신문) 이현재 하남시장이 2025년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해 ‘복합도시개발 사례’를 성공적으로 벤치마킹했다. 이번 싱가포르 방문은 최창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부회장(한양대학교 교수)의 직(work)+주(Live)+락(Play)을 테마로 한 복합개발이 세계적 추세이며 싱가포르가 대표적 모범 사례라는 자문에 따라, 복합개발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 시장의 벤치마킹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세계적 석학과의 만남을 통해 K-스타월드의 방향성을 확인했다. 세계 8위 대학인 싱가포르 국립대의 이관옥 교수는 현장 미팅에서 “공연장만 있고 주거시설이 없으면 도시 공동화가 우려되기에 싱가포르 역시 복합개발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충분한 녹지 확보를 통한 싱가포르의 친환경 복합개발은 녹지 비율이 60%에 달하는 K-스타월드의 상황과 유사해 좋은 참고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이 시장 일행은 대규모 공연장과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쇼핑몰 등 핵심 복합개발시설을 방문했다. 둘째, 대규모 전문 공연장의 필요성과 엄청난 경제적 효
(아름다운교육신문) 고양산업진흥원이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World CITYTech Expo 2025)’에 참가해 ‘고양특례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는 킨텍스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 개최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도시 솔루션 전시회로, 첨단 도시 기술과 솔루션을 공유하고 국내 스마트시티 솔루션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전시회이다. 진흥원은 이번 전시에서 ‘AI가 일상과 연결되는 스마트 도시, 고양’을 주제로 교통, 안전, 행정 등 고양시가 추진 중인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의 주요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체험형 현장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관에서는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 관리 시스템 ▲AI 활용 민원 응답 스마트 행정 서비스 ▲자율주행 버스 운행 기술 ▲데이터 기반 교통 최적화 및 상권 활성화 솔루션 ▲시민 참여 리빙랩 등 고양형 스마트 도시 모델을 구현한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한동균 진흥원장은 “고양특례시 전시관을 통해 고양형 스마트 도시의 비전을 널리 알릴 것”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전주우림초등학교 일원에서 학생 유괴 예방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최근 잇따른 초등학생 유괴 시도 및 유괴 의심 사건 발생으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위험으로부터 학생을 지키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도교육청, 전주우림초 교직원과 학생 등이 참여해 등굣길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초등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낯선 사람 따라가지 않기 △위급 시 큰 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112 즉시 신고하기 등과 같은 유괴 예방 수칙을 적극 안내했다.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도 병행했다. △어린이와 함께하는 횡단보도 안전보행 △교통안전 반사경(옐로카드) 배부 △어린이보호구역 내 서행·일시정지 준수 등을 홍보해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확보하고자 했다. 장경단 학교안전과장은 “학생 안전은 교육의 최우선 과제인만큼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협력해 학생 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찰청, 지자체와 함께 하교 시간대 순찰 강화, 등하굣길 안전 점검 등을 지속 추진해 학생이 안심하고 생활할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자율시간 운영에 대한 초등 교감들의 역할과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18일 창조나래관 시청각실에서 학교자율시간 이해 연수를 개최했다. 학교자율시간은 지역과 학교의 여건 및 학생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해 국가 교육과정(국가교육위원회 고시) 과목 외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제도이다. 학교별로 3~4학년 올해부터 29시간 이상, 5~6학년은 내년부터 32시간 이상 한 학기에 편성·운영한다. 연수는 관리자들이 학교자율시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내 교육공동체를 견인하고, 학교자율시간이 학교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도교육청 담당 장학사가 학교자율시간 이해 연수를, 최영옥 봉동초 교감이 학교자율시간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최 교감은 학교자율시간 설계 및 운영의 기.발.한(기초, 발전, 한 걸음 나아가기) 지원 방향이라는 주제로 학교자율시간 설계·운영·성찰 과정에서 교감의 역할을 안내했다. 학교자율시간 운영 및 지원에 있어 전북교육청은 올해 초등 3~4학년이 사용하는 교육감 승인 과목을 18개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의 진로연계교육 활성화를 위해 중학교 교원 대상 ‘진로연계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18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연수는 학생들의 진로 성찰 및 역량 개발을 위한 실천적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교사들의 인식 전환과 수업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다. 전북교육청은 14개 교육지원청 중심의 지역 연수와 학교 단위 연수(중학교 16교)로 나누어 총 30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연수에서는 △진로연계교육 개념 △진로연계교육의 내용과 편성·운영 방식 △진로연계 프로젝트 수업 사례 등 현장 적용 가능한 실질적 내용을 다룬다. 특히 전북 진로연계교육 선도교사단 등 전문성을 갖춘 강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현장 교원의 이해를 높인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진로연계교육은 학생의 미래를 여는 핵심 열쇠이며, 이를 실현할 수 있는 힘은 교사의 변화에서 비롯된다”며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수업 속에서 학생의 진로와 삶을 연결하는 교육을 실천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문해력 저하에 대응하고, 공교육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초등학교 교과별 탐구노트를 개발·보급했다고 18일 밝혔다. 모든 학습의 기초가 되는 ‘개념과 어휘’를 체계화해 학생 수준에 맞는 지원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학습자료를 제작한 것이다. 탐구노트는 공교육 내 학력신장 책임 강화에 맞춰 개발된 자료로, 전북의 현장 교원이 직접 집필·검토하고 대학 교수진이 감수해 전문성을 확보했다. 수업·보충지도·가정학습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적 학습 지원 도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학생 스스로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학습자신감 및 성취감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 2학기 보급된 탐구노트는 초등학교 3~6학년 대상 국어·수학·영어 3개 교과에 각 4만7,000여부다. 도내 초등학교 409개교 중 94%에 달하는 383개교가 사용 신청을 했으며, 학생수 기준으로는 4만5,365명(83%)에 이르면서 학교 현장에서의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1학기부터 보급을 시작한 ‘초등어휘사전 1600’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