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청도군은 4일 매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17기 청도온누리대학’ 개강식을 개최하고, 어르신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김문섭 대구한의대학교 특임부총장 등 지역 관계자와 수강생 41명이 참석해 개강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학사 일정 안내, 축사 등에 이어 첫 강의로 진행된 웃음 치료특강에서 어르신들의 활기찬 반응 속에 시작됐다. 이번 제17기 청도온누리대학은 총 14주간 매주 목요일 운영되며, 건강, 교양, 취미, 소통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문섭 대구한의대학교 특임부총장은 “배움은 나이에 상관없이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며 “이번 교육이 어르신 개개인의 성장은 물론, 지역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제17기 청도온누리대학의 개강을 축하하며 “온누리대학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과 복지 시책을 적극적
(아름다운교육신문) 영덕군은 가을 신학기를 맞아 학교·유치원 급식소의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영덕교육지원청과 함께 관내 식자재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대규모 급식 재개에 필요한 위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식재료 공급업체의 위생 상태와 식재료 소비기한 관리·보관, 운반 중 온도 관리 실태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또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일부 제품은 직접 수거해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는 한편, 납품 농산물은 잔류농약과 중금속 검사를 병행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소에 대해선 행정 지도를 통해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으며, 영업자에게 철저한 위생 관리와 법령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당진시는 9월 5일 당진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충청남도지부 당진시지회 주관으로 제19회 당진시 이통장 화합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통장 화합 한마음 체육대회는 행정의 일선에서 시민 봉사에 앞장서 오고 있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간 우의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렛츠치어’ 공연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체육대회, 노래자랑 및 축하공연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합덕읍 중궁원리 박인태 이장이 당진시장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해 모두 47명의 이통장들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이후 진행된 체육대회에서는 읍면동 대항 투호와 훌라후프, 볼링, 공굴리기 등 이색 경기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으며, 이어진 노래자랑에서 읍면동 주민들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통장 여러분들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을 이어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당진시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달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남원시는 작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면접 수당 지급 사업’이 구직자들의 높은 참여로 조기 소진됨에 따라, 추가 예산을 확보해 하반기에도 지원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남원시가 추진하는 ‘남원형 퀵스타트’ 사업의 하나로, 구직자가 면접 과정에서 부담하는 교통비와 식비 등을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이후 구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이것이 면접 기회 확대와 취업 성과로 이어지면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예상보다 많은 신청자가 몰리면서 예산이 빠르게 소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총 162명이 최소 1건에서 최대 3건까지 지원을 받았으며, 이 중 40%가 넘는 65명이 취업에 성공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추가 예산을 확보해 하반기에도 ‘면접 수당 지급 사업’을 지속 운영하며, 구직자들의 취업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형 퀵스타트 사업은 구직자에게 꼭 필요한 실질적 지원을 담은 남원시만의 맞춤형 일자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면접수당을 비롯한 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북 증평군의 올해 첫 벼베기가 5일 증평읍 남차리 김태복 씨 논(0.4ha)에서 이뤄져 풍요로운 가을들녘의 결실을 알렸다. 이번에 수확한 품종은 ‘조운벼(조생종)’로 지난 5월 1일 첫 모내기 후 127일 만이다. 조운벼는 냉해와 같은 자연재해에 강하고 밥맛이 뛰어나 농가에서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다. 군은 이번 첫 수확을 시작으로 올해 892ha의 논에서 4460톤의 쌀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재영 군수는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는 농업인을 격려하고 직접 콤바인을 운전하며 추수에 힘을 보탰다. 이재영 군수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어려운 여건을 잘 견뎌내고 풍요로운 가을들녘을 만들어 주신 농민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는 5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도와 31개 시군 투자유치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도-시군 투자유치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는 특히 글로벌 경기 변동과 기업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글로벌 투자환경과 지방정부의 역할 ▲복귀기업 지원제도 및 경기경제청 소개 ▲투자유치 성공사례 발표 ▲외국인투자지역 실무 및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시군은 투자유치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도와 함께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KOTRA 김주형 수석전문위원은 세계 투자환경 변화와 외국인투자 유치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박재영 과장은 외국인투자지역의 실무 경험과 성공사례를 소개해 현장의 생생한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이어 경기도 투자진흥과 김형진 전문관은 도 투자유치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효과적인 투자마케팅 전략과 협업사례를 나누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가 경기침체에 따른 농어가 경영난 해소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을 확대한다. 제주도는 전국 최저 수준인 연 0.7% 저금리로 신청액 전액을 지원해 농어가 금융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하반기 융자 신청액이 당초 공고액 2,440억원보다 719억원이 초과된 3,159억원이 접수됐으나, 지원 규모를 3,160억원으로 확대해 전액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신청 내역을 보면 신규 신청이 1,381억원, 상환기간 2년 만기가 도래한 연장 신청이 약 1,778억원이다. 제주도는 이상기후와 고금리 등으로 악화된 농업 환경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를 통해 올해 농어촌진흥지금 융자 지원 총액은 5,720억원에 달하게 됐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인 연근해어선 한시적 특별융자는 지원 대상을 도내 전 업종 조업 어선으로 확대했다. 최근 어획량 감소와 어업 경비 증가로 어업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반영한 조치다. 농어가 및 생산자단체는 8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서 융자 추천서를 발급받은 후 금융기관을 방문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월 준공한 제주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2차 모집한다. 지난 6~7월 1차로 20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이번 2차에서는 남은 13개 공실을 대상으로 추가 모집이 이뤄진다. 입주 규모별로 △소형(66㎡) 9실 △중형(99㎡) 2실 △대형(165㎡) 2실이다. 입주 대상 업종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상 허용되는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이다. 특히 차세대에너지, 첨단디지털, 첨단바이오 등 제주의 전략산업 분야 기업이나, 도외에서 이전을 희망하는 혁신기업에는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제주산업정보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5일부터 25일까지 접수받으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입주기업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위한 설명회는 12일 오전 11시 제주지식산업센터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제주지식산업센터는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략산업 분야 기업들이 성장하고 혁신할 수 있는 최적의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는 도 홍보캐릭터 ‘벼리’를 활용한 상품 제작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경상남도 벼리 저작재산권 이용인정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9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이며, 신청은 ‘경남바로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 기업은 신청서, 확약서, 사용계획서 등 6종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경남도의 승인절차와 상품 시안 검토를 거쳐 최종 승인을 받게 된다. 승인을 받은 기업은 승인일로부터 3년간 ‘벼리’ 캐릭터를 활용해 상품을 제작·판매할 수 있다. 경남도는 지난해 6월 ‘벼리’를 공공저작물로 개방해 비상업적 활용을 허용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상업적 활용까지 가능하도록 활용 범위를 확대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6개사가 참여해 봉제 인형, 키링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제작했고, 현재 경남관광기념품점에 입점해 판매 중이다. ‘벼리’ 캐릭터 상품은 단순한 상품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들이 경남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담아 제작한 결과물로 평가된다. 이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시가 2,500억 원 규모의 ‘서울 Vision 2030 펀드’ 신규 조성을 위해 인공지능대전환, 바이오, 첫걸음동행 등 3개 분야에서 펀드 운용사 8곳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올해 300억 원을 출자해 민간 자금을 끌어들이고, 오는 12월 2일까지 펀드를 결성해 투자에 나선다. 분야별로는 ▲인공지능대전환 150억 원 ▲바이오 100억 원 ▲첫걸음동행 50억 원이 출자된다. 첫걸음동행 펀드는 상대적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창업 초기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분야로, 엔젤·시드 단계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한다. 이 출자를 기반으로 최종 선정된 운용사(인공지능대전환 4개사, 바이오 2개사, 첫걸음동행 2개사)들은 서울시 출자금의 200% 이상을 서울 소재 혁신기업에, 20% 이상을 서울 창업지원시설 입주·졸업기업에 투자하기로 제안했다. 자금난을 겪는 초기기업부터 성장 단계 스타트업까지 촘촘하게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시는 우수 운용사를 뽑기 위해 운용사 심사 과정에서 조합 결성 가능성과 펀드 운용팀의 전문성, 운용사의 강점 및 재무 안정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