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 나주시가 결식 우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민관 협력 사업인 ‘행복두끼 프로젝트’ 추진에 나섰다. 나주시는 6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행복나래㈜,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각지대에 있는 결식 우려 아동의 안정적인 식사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조민영 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나주시가 결식 위기에 놓인 아동 약 40명을 발굴하고 사업 종료 후에는 지자체 급식 지원 대상으로 편입해 지속 가능한 복지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나주시는 지원 대상자 발굴과 사후 지원, 행복나래㈜는 사업비 및 기부물품 마련과 복지 홍보,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배송 및 식단 관리 등 실질적인 급식 지원을 맡게 된다. 특히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서비스 회사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며 ‘행복얼라이언스’의 사무국으로 전국 120여 개 기업과 144개 지자체,
(아름다운교육신문) 평택시는 지난 6일 평택해양경찰서 3008함 내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평택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평택시와 평택경찰서, 평택해양경찰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10개 시민단체, 시청 내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평택해경 3008함 회의실에서 진행된 첫 지역치안협의회로, 회의 후에는 함정 내부 견학이 함께 이뤄져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해상 치안 현장의 생생한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육상과 해상 치안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회의에서는 평택경찰서와 평택해양경찰서가 각각 관할 지역의 치안 현황과 주요 추진업무에 대해 발표했으며, 기관 간 협업이 필요한 현안 중심으로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치안 업무협조 요청사항에 대한 회의 안건으로 ▲소상공인 범죄 안전 환경조성 관련 제도적 마련 ▲항만 운송업체에 대한 행정지도·감독 ▲권관항 활동객 추락 방지를 위한 야간 식별용 면발광 표지판 설치요청 등이 논의됐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치안협의회를 특별한 장소인 평택해
(아름다운교육신문) 영암군이 10일부터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를 매입한다. 이번 매입량은 건조벼 8,180톤, 산물벼 2,691톤, 친환경벼 1,483톤, 가루쌀벼 2,006톤으로 총 14,360톤이다. 매입 품종은 새청무·영호진미 2종으로, 산물벼는 11월 말까지 영암군통합RPC·대우미곡RPC·영암미곡RPC에서, 건조벼는 이달 10부터 읍·면별로 매입에 들어간다. 공공비축미곡 출하 농업인은, 논에서 생산된 2025년산 메벼를 수분 13~15% 등 품종 검사규격을 준수해 대형 800kg 포장재에 담아 출하해야 한다. 올해는 반드시 신형 포장재를 사용해야 하고, 구형 포장재를 사용하면 매입 불가다. 품종검정제도 시행으로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에서 제외됨으로, 불이익을 받는 농가가 없도록 매입 품종 관리에 철저한 주의를 영암군은 당부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가격은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결정된다. 수매 직후 40kg 포대당 중간정산금 4만원을 지급한 다음, 연말까지 최종정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13일에 시행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10일부터 ‘수능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본격적인 시험 관리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10일 오후 1시부터 도교육청 강당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도내 7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도 지구별 상황실을 마련해 시험장 설치, 원활한 교통 관리 대책 마련 등 전반적인 시험 운영을 총괄한다. 도교육청 종합상황실 연락처는 ☎ 268-1381, 1382, 1384이다. 종합상황실에서는 수능 당일 수험생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관공서와 공공기관, 50인 이상 사업체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해 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지진·폭설·정전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한 지원팀을 구성해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경남교육청은 경남경찰청과 도내 105개 시험장이 설치된 전 시군 경찰서와 협조하여 원활한 교통 관리 대책을 시행한다. 수능 당일에는 비상 수송 차량을 지원하고 시험장 주변 교통 통제 및 소음 최소화 조치 등 실시해 수험생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 미추홀시니어클럽(관장 양수진)은 지난 6일 용현시장 내에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용현시장 마실카페’를 개소했다. ‘용현시장 마실카페’는 미추홀시니어클럽이 추진하는 노인 일자리 신규사업으로, 전통시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카페사업장이다. 카페 운영에는 만 60세 이상 신체 건강한 어르신들이 참여하며, 전문 교육 과정을 수료한 뒤 직접 커피와 음료를 제조·판매하고 고객 응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마실카페’는 단순한 카페를 넘어 지역 주민과 시장 상인들이 편안하게 쉬어가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소통과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경제활동 참여의 기회를 가지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개소식에 참석한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용현시장 마실카페가 모범적인 노인 일자리 사업의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는 든든한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양수진 관장은 “마실카페는 어르신의 경험과 손길로 따뜻한 서비스를
(아름다운교육신문) 2024년 3월 4일 폐업한 웅상중앙병원의 자리를 잇는 가칭양산성모병원이 본격적인 개원 준비에 들어갔다. 장기간 이어진 병원 공백으로 응급의료 사각지대에 놓였던 동부양산 지역이 내년부터 다시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웅상중앙병원은 지역 유일의 종합병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으나, 폐업하면서 주민 불편이 가중됐다. 이후 병원은 2025년 6월 공매 절차를 통해 새로운 낙찰자가 확정됐으며, 11월 5일 금융기관과 대출계약이 체결됐고 소유권 이전 등기 이후 내부 인테리어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이로써 병원 인수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되고, 개원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가 시작됐다. 병원은 총 225병상 규모의 병원으로, 응급실과 중환자실, 내과·외과 등 필수 진료과를 포함해 지역민이 신속하고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양산시는 병원 개원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4개과 5개팀 규모의 ‘가칭양산성모병원 개설 지원 TF팀’을 운영 중이다. TF팀은 ▲응급실 전담의 인건비 지원 ▲주변 도로 개설 ▲건설폐기물 처리 등
(아름다운교육신문) 여수시는 지난 6일 ‘여수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회’를 열고 2026년 교육경비 보조사업 지원 계획으로 87억 원 규모의 6개 분야 40개 사업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월부터 여수교육지원청과 약 3개월간 협의를 진행했으며 10월 15~16일에는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장(교감)단 간담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2026년에는 농어촌 통학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에듀택시 운영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원거리 통학생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에듀버스 운영 지원 사업’을 신규로 편성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통학 부담을 경감하고 보다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되는 6개 분야는 ▲고등학교 교육 지원(25억 원) ▲지역 우수 인재 육성(15억 원)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15억 원) ▲교육복지 향상(22억 원) ▲예체능 인성·적성 함양(6억 원) ▲학교 환경개선(4억 원) 등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교육경비 보조금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과 학교
(아름다운교육신문)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일부터 중국 자매우호도시를 순방한 결과 한인회를 통한 해외 방문객 유치 협력과 각 도시 대표단 참가 약정 체결 등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해외 홍보에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순방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외국인 참가단 모집 확대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정 시장은 중국 내 자매우호도시인 웨이하이, 리수이, 샤오싱 3개 도시를 차례로 방문했다. 첫 방문지인 웨이하이에서는 한인회 사무실에서 정동권 한인회장과 임원 및 여행협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섬박람회와 여수 해양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웨이하이 한인회는 박람회 개최까지 중국 한인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와 여행협회와의 협업을 통한 관광 교류상품 개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리수이시를 방문한 정 시장은 주린썬 시장과 면담을 갖고 섬박람회 기간 리수이 대표단의 참가 의사를 확인했으며 실질적인 지원 협력을 위한 참가 의향서도 체결했다. 양 도시는 내륙과 해양의 상호 특성을 살린 교류 분야 확대에도 의견을 함께했다. 마지막 방문지인 샤오싱시에서는 우덩펀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과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세종충남·넥슨 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장애아동을 위한 감각통합치료가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대전시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의 설치비(3,300만 원) 후원으로 특수치료실이 추가 설치를 완료함에 따라 7일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양승한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기획관리실장, 최승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양신승 공공어린이재활병원장 등이 참석해 장애아동의 치료 환경개선을 함께 축하했다. 한수원 중앙연구원 지원으로 조성된 감각통합치료실은 자폐, ADHD, 발달지연 등 아동의 감각조절 향상을 위한 전문공간으로, 시각·청각·촉각 등 다양한 자극을 통해 감각통합 능력과 행동조절 기능을 향상시키는 재활치료를 제공한다. 현재 병원은 2개의 감각통합치료실을 운영해 왔으나, 치료 대기인원이 150명 이상에 달해, 일부 아동은 최대 1년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번 추가 설치로 대기기간이 약 6개월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수치료실은 10월 말 설치를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연간 약 80명 이상의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11월 6일, 교육부 주관 ‘2025 늘봄방과후 우수사례 선정 심사’에서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늘봄학교 정책의 모범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심사에서 충남교육청은 ▲기관 부문 대상에 서산교육지원청, ▲학교 부문 최우수상에 한내초등학교(보령)와 정산중학교(청양), ▲우수상에 온양여자고등학교(아산)가 선정됐다. 이번 심사에서 기관 부문 유일한 대상을 받은 서산교육지원청은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중심의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관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한내초와 정산중은 학생 주도형 프로그램과 지역 연계형 방과후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온양여고는 고교 단계 맞춤형 방과후 운영의 모범 사례를 인정받았다. 충남교육청은 그동안 ‘누구나 누리고 모두가 함께 키우며 배움을 열어가는 충남형 늘봄학교’라는 장기목표를 내세우며, 지역 특색을 살린 방과후・돌봄 모델을 정착시켜 왔다. 특히 ▲지자체·대학과 협력한 라이즈(RISE) 늘봄 프로그램 운영 ▲지역 대학 강사 인력 은행을 활용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중심 융합 프로그램 ▲아파트 커뮤니티와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