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4일간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서귀포시 관내 26개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제25회 초등토론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분석적, 논리적, 창의적 사고를 증진하기 위한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고 학생들은 6명씩 8개 그룹으로 나뉘어 4일간 총 20시간 동안 심도 있는 토론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토론의 주요 논제로는‘학교에서 선생님이 편식 지도를 해야 한다’와‘자신이 원하는 친구와 짝을 해야 한다’등이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찬성과 반대 의견을 번갈아 가면 말하는(디베이트) 토론과 단계별 실습을 진행한다. 토론에 참여한 학생들은 토론의 원리와 방법에 대한 특강을 듣고 실제 토론을 통해 다양하고 심도 있는 토론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강정림 원장은“학생들이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합리적으로 평가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이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유익한 학습 경험이 되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의 토론 문화 정착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9일 ‘2025학년도 입학 및 교육과정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함께 놀고 배우며 더불어 행복한 유치원이라는 비전을 주제로 신입 유아와 재원 유아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유아들의 적응과 유치원 교육과정의 이해를 돕는 시간이었다. 설명회에서는 유치원 생활 안내를 비롯하여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 유아학비지원 등 필수적인 사항들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보호자의 다양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13일 교육감실에서 제주 입도 수학여행 학교 유치와 현장체험학습 관련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16개 시도 소속 학교를 대상으로 수학여행을 제주도로 올 수 있는 여건 조성과 지원을 통해 도내 관광 산업 활성화와 현장체험학습 관련 청렴도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본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제주 입도 수학여행 학교 유치 ▲현장체험학습 관련 청렴도 향상 ▲공동 관공 교육 사업 발굴 등이 있다. 관광협회 강동훈 회장은“도 교육청과 함께 수학(교육)여행 유치 활동을 공동으로 협력하고 특히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작별하지 않는다’작품의 제주4 3과 관련한 수학(교육)여행 체험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협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 입도 수학여행 학교 유치를 위해 16개 시도 교육청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더불어 도내 학생을 위해 제주관광협회와 협업하여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탐라지리교육연구회는 도교육청, 전국지리교사연합회와 공동으로 제26회 전국지리교사대회 제주대회를 2011년에 이어 14년 만에 1박 2일(1월 10일-11일) 동안 개최했다. 전국에서 195명의 지리교사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탐나는 제주, 하간디가 지리(地理)우다’라는 주제처럼 지리 학습 요소들이 다양하게 산재하는 제주에서 희귀한 화산지형과 독특한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교원 직무연수 과정으로 마련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첫날에는 전문가 특강인 ▲제주의 화산경관과 오름의 다양성 ▲인간과 환경의 공존, 제주해녀 ▲제주4·3: 지리시간에 역사공부하기 ▲탐구기반 야외답사 사례 발표가 이뤄졌다. 둘째날에는 ▲한라산의 생성과 생태 ▲제주오름의 수문지형학적 접근 ▲대동여지도의 제주 목축경관 탐색 ▲김녕 지질트레일과 만장굴 탐사(미공개 구간)▲제주4·3과 잃어버린 마을 ▲제주 원도심 답사 등 6개 코스로 나누어 주제별 현지답사를 진행했다. 홍성현 대회 준비위원장은 “인터넷 검색이나 개별 여행을 통해 제주에 대해 많이 아는 것 같지만 제주지리의 학문적 접근과 마을을 중심으로 한 사람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2024 강원 수능형 평가 문항 개발 사업 결과를 발표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원 수능형 문제지를 자체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2월부터 도내 110명의 중등교사가 참여한 14개 연구회를 중심으로 수행되었고, 수능과 동일 형태의 문제지를 제작하여 지난 10월 신청 학교에 배부했다. 도내 고등학교 115교 중 83.4%(96교)가 문제지를 신청했고, △평가를 시행한 학교는 24.3%(28교) △교사가 수업 시간을 이용하여 활용한 학교는 20%(23교) △학생이 자기주도적 학습용으로 사용한 학교는 39.1%(45교)로 집계되었다. 학생과 교사 만족도 조사 결과, △문제지를 활용한 학생의 체감 효용성은 높음 29.63%, 보통 46.42%, 낮음 23.95% △교사의 체감 효용성은 높음 61.33%, 보통 34%, 낮음 4.67%로 집계되었다. 또한, 도교육청은 2024 강원 수능형 평가 문항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항의 유사성을 항목별로 분류하고, 이를 바탕으로 척도별 유사도를 도출했다. 문항 간 유사도 비교는 정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초등학교 3, 4학년생을 대상으로 ‘2025년 제110회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했다. ‘세계 속의 한국’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겨울독서교실은 어린이들이 읽걷쓰 활동을 하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모습을 이해하고,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을 소개하는 글쓰기 △영어로 한국을 소개하기 △내 안의 K-스타 찾기 △한국 정원 만들기 △세계 속의 한국의 위상 △K-푸드 만들어 보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한국 문화를 탐구하고 세계 속 한국의 발전상을 경험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겨울독서교실이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한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학교급식 환경 개선을 위해 76개교에 106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식당 미설치 학교 및 노후 급식시설 현대화 △급식 종사자의 질병 예방 및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환기시설 개선 △노후 급식기구 및 시설 교체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관내 54개교의 조리실 환기시설 개선 사업을 본격화하여 조리 중 발생하는 유해 물질로부터 급식 종사자를 보호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급식 수요자가 만족하고 종사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급식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0일, 휴원 중이던 인천남부초등학교이작분교장병설유치원의 재개원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작분교장병설유치원은 2024년 3월 1일부터 휴원 상태였으나, 2025학년도에 3세 유아 1명이 입학 의사를 밝히면서 재개원을 준비하게 됐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유아 한 명이라도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설 점검, 교육 과정 준비, 교재교구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유아의 안전과 교육권 보장을 최우선으로, 교육인프라 확보 및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유치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0일 2025년 동부교육지원청과 북부교육지원청의 신년 주요업무를 보고받았다. 도 교육감은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이 협업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애써준 덕분에 어려움이 있어도 극복하며 나아갈 수 있었다”며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을 점검하고 올해 또 한 발 전진할 수 있도록 애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책 사업의 효율적이고 적합한 진행을 위해 본청과의 긴밀한 협업을 바란다”며 “지난해 추진했던 사업에 대한 정확한 성과 평가를 바탕으로 지역 현안과 학교 현장 요구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선행돼야 올해의 사업도 잘 이루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 신년업무보고는 지난 6일 2025년 인천교육 역점정책인 학교 현장 지원 강화와 읽걷쓰 기반의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에 관한 정책 사업을 중심으로 본청부터 진행됐다. 앞으로 13일 강화교육지원청, 15일 남부교육지원청, 동부교육지원청, 16일 11개 직속기관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울산나눔회의 후원으로 지역 내 고등학생 3명에게 장학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지난 10일 JW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됐고, 울산나눔회 최시훈 회장이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울산나눔회는 2007년 설립된 울산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매년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미래 인재를 지원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전인식 교육장은 “울산나눔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학생들이 받은 사랑을 사회에 다시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