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남구 신복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우리의 울산 문화유산 답사기’ 프로그램 참가자들과 함께 3일 개운포 경상좌수영성과 병영성, 삼일회관 일대를 탐방했다. 이날 탐방에서는 조선시대 성곽인 개운포 경상좌수영성과 병영성, 항일운동 유적지인 삼일회관 일대를 답사하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울산의 역사를 돌이켜 보고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오늘날 우리가 계승해야 할 정신에 대해 숙고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해 8월 울산시 기념물에서 국가 사적으로 승격된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탐방을 통해 국제 해양도시이자 군사도시인 울산의 정체성을 되새기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지난달 강연에서는 울산의 성곽을 중심으로 왜구의 침략에 맞서 싸운 조선시대 울산과, 독립운동, 계몽운동에 적극 참여하며 일제에 저항한 일제강점기 울산에 대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탐방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해 울산의 문화유산과 역사에 대해 깊이 알아보며 일상적으로 거닐었던 우리 지역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됐다”며 “과거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우리가 어떠한 점을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남구 노사민정협의회)는 3일 신라스테이호텔 회의장에서 ‘2025 노사민정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노사민정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 노사민정협의회와 실무협의회 위원과 노동계, 경영계 등 주요 인사 50여 명이 참석해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노사민정 상생협력 공동선언 ▲매력적인 소통으로 여는 노사민정 상생의 길 특강 ▲노사 골든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선언문에는 ‘화학사고로 인한 인명피해와 환경오염 최소화’, ‘현장의 안전 최우선’ 등의 내용을 담아 이를 통해 행정과 노동계, 경영계, 시민 모두가 책임과 역할을 다해 화학사고 없는 안전한 남구를 만들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또한 참석자 모두가 참여해 노사관계, 노동법 등과 관련한 퀴즈를 풀어보는 노사 골든벨 프로그램 진행으로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잡아 눈길을 끌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노사민정이 서로를 좀 더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화와 협력을 통해 더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남구는 여름철 도심 속 피서지로 인기를 끌었던 공원 물놀이장 4개소 운영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강변·와와·왕생이·개미공원 4개소에서 운영된 공원 물놀이장은 일평균 300여 명, 총 1만 2,000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가족 단위 주민들이 즐겨 찾는 남구 피서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남구는 폭염이 지속되는 기간을 반영해서 물놀이장의 운영 기간을 지난해보다 2주 연장 운영해 더 많은 주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주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매주 월요일마다 저수조 청소를 실시했으며 물놀이장 현장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한 결과, 안전사고 없이 운영을 종료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공원 물놀이장이 더위를 잊고 건강한 여름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피서 공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곡성군이 3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날을 맞아 조상래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 시장상인회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통시장을 돌며 군민들에게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을 장려하고 소비쿠폰의 신속한 사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로, 기간 내 사용하지 않는 금액은 자동 소멸되므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한 내에 사용하여야 한다. 한편, 다가오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1차 소비쿠폰과는 다르게 종이형 심청상품권이 제외되어 신용(체크)카드, 모바일 심청상품권, 선불카드의 형태로만 지급될 예정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관내 경제 회복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창원특례시는 3일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2026년(‘25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성과향상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부서별 성과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 정책과 도 역점시책의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연계 지표 91개와 도 역점시책 지표 27개, 총 118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성과 부진이 예상되는 11개 정량지표의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표별 성과 제고 방안과 실효성 있는 개선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각 부서는 지표 달성 여부를 점검하고, 실현 가능한 대응 전략을 수립해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종필 기획조정실장은 “합동평가는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행정 성과를 점검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모든 지표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실적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창
(아름다운교육신문) 창원특례시는 3일 세외수입의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확보하고자 ‘2025년 창원시 세외수입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제정된 '창원시 세외수입 운영·관리 조례' 시행 이후 처음 수립된 관리계획으로, 앞으로도 추가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하여 매년 수립·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세외수입 운영관리 체계화 ▲세외수입 체납징수 강화 ▲세외수입 직무교육 내실화 및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3대 분야, 6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시는 원가분석 기반의 세외수입 요율 관리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용료·수수료 요율 정기 점검·정비(연 1회) ▲원가분석 정례화 ▲원가분석 전문자문단 운영 등을 통한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업무처리로 세외수입(사용료·수수료) 요율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원가분석 정례화 추진과 관련하여 시는 매년 원가분석 대상을 선정해 각 부서에 통보하고, 해당 부서는 이를 검토해 원가분석 실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후, 선정된 원가분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은 3일 실시된 9월 수능모의평가 국어, 수학, 영어 출제 경향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자료는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광주진로진학지원단 담당이 과목별로 분석했다. 이번 9월 수능모의평가는 3일 오전 8시 40분에서 오후 5시 45분까지 광주지역 고등학교 66개교, 학원시험장 22개소에서 진행됐다. 고3 재학생 1만4천365명, 졸업생 2천209명 등 총 1만6천574명이 응시했다. 지난 6월 모평보다 672명 늘어난 수치다. 국어 영역 (동아여고 여은화 교사) 이번 9월 모의평가 국어는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어렵고, 지난해 수능보다도 약간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출제 경향은 지난해 수능, 올해 6월 모의평가와 유사했다. 초고난도 문항을 지칭하는 킬러문항이 없어 학교 교육과정과 EBS 연계 교재의 학습으로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적정한 정보량과 복잡하지 않은 구조의 지문으로, 수험생들의 문제 풀이 부담은 크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공통과목 ‘독서’는 ▲독서 이론 지문 ▲‘SF에 대한 이론’의 인문・예술 주제 통합
(아름다운교육신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9월 3일 삼척시 도계읍에 위치한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추진 현장을 방문해 향후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월 20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삼척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은 총사업비 3,603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암세포를 정밀하게 제거할 수 있는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와 연구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개발(R&D)센터 등을 조성해 첨단 의료산업 협력단지(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김진태 지사는 이날 사업 예정지인 새마을아파트(흥전안길 59-8)를 찾아 삼척시 관계자로부터 향후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예타 통과를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삼척시는 다음 달부터 의료분야 전문가 자문을 확대해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 대비하고, 개발사업 부지 조성계획을 수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세계적 의료기관인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와 파트너십을 맺어 암 치료센터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받는 등 사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진태 지사는 “도계가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 동구는 3일 ‘동구 미래산업 발전 전략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제4차 동구 미래세대상생협의체 인구정책 기획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 박병식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동구가 직면한 인구 감소와 산업 기반 취약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해법을 논의했다. 먼저, 이윤구 박사가 ‘동구 미래산업 경제발전 대응전략 연구’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생태계 조성과 대전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비즈니스 허브’ 전략을 제안했다. 이어, 송유진 박사는 ‘미래인구와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지역산업 대응방안’을 발표하며,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에이지테크(AgeTech) 산업 육성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후 진행된 토론에는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장 ▲김영희 동구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강익하 ㈜어울림디자인 대표 ▲이영행 단국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참석자들은 에이지테크 산업을 대전역세권 비즈니스 허브의 핵심 콘텐츠로 특화해야
(아름다운교육신문) 화순군은 지난 2일 보은병원에 위탁 운영 중인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강영)에서 오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관내 종교 지도자들과 함께 생명존중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만연사와 개천사 주지스님, 기독교연합회 소속 13명의 목사님, 화순군보건소,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종교지도자 간담회’라는 주제로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자살 현황 ▲자살 예방 사업 공유 ▲지역사회 내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지원 방안 ▲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종교 지도자들은 자살 예방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간 협력 체계를 구축 또는 강화하여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종교계가 함께 손을 맞잡고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며, “모든 군민이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