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개발공사는 국제연합(UN) 여성역량강화원칙(WEPs: Women’s Empowerment Principles)에 가입하고, 국제 기준에 맞춰 양성평등 경영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1일 밝혔다. WEPs는 UN글로벌콤팩트(UNGC)와 UN여성(UN Women)이 공동 제정한 국제 원칙으로 전 세계 11,000여개, 국내에서는 94개 기업 및 단체가 가입한 여성 관련 최대 이니셔티브다. 제주개발공사는 양성 평등한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양성평등 기본계획 수립 △양성평등 주간 자체 행사 운영 △양성평등 조직문화 진단‧개선 △양성평등 시설 점검 △노사 실무협의체 운영 △차별없는 공정한 승진제도 운영 △여성인재 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번 WEPs 가입을 계기로 제주개발공사는 WEPs에서 제시하는 7대 원칙을 기반으로 양성평등 인식도 조사를 실시하고, 양성평등 전략 수립에 반영하는 등 그간 추진해 온 양성평등 정책을 객관적 국제 기준에 맞춰 고도화하고, 구성원 참여 기반의 현장 중심 개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9월 1일부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고병기)은 해외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의 물류 애로를 해소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해외 수출물류 네트워크 지원사업' 참가업체를 모집 중에 있다. 제주지역은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부산항 또는 인천항으로 화물을 이송한 뒤 해외로 수출해야 하는 구조적 제약이 있다. 이로 인해 물류비 증가와 가격 경쟁력 약화 등 기업들이 큰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이번 사업은 이러한 애로사항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본 사업은 제주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국제운임비, 해외창고료, KOTRA 해외물류네트워크사업 기업부담금, 국제특송비 등 다양한 항목의 물류비를 지원한다. 특히, 2025년 1월 1일 이후 발생한 비용에 대해 소급 지원이되며 올해 예산소진시까지 가능하다. 지원 규모는 ‘수출기업 역량진단’ 결과에 따라 단계별로 차등 지급되며, 초보기업 300만원, 성장기업 400만원, 선도기업 5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다만, 부가세 및 자부담 10%는 제외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아시아태평양지역 창업가와 투자자, 혁신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제주에 모여 글로벌 스타트업 협력과 창업 생태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제주부영호텔에서 ‘2025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 with APEC’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도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장관회의와 연계해 국제 창업 교류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관계자, 중소벤처기업부, 국내외 혁신기관 및 창업가, 투자자 등이 참석했으며, 스타트업과 글로벌 파트너가 함께 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네트워킹의 장이 펼쳐졌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에서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2035 탄소중립을 목표로 재생에너지·그린수소 전환 등 에너지 기반 신산업을 적극 추진하고,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 로드맵에 따라 현금 없는 사회 구현을 위한 소비 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강조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아시아태평양 21개국 중소기업 장관과 기업인들이 중소기업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1일 제주에서 막을 올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회원국 대표단과 기업인 등 5,000여 명이 참석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 전략을 주제로 신기술 기반 혁신, 스마트 정책, 연결성 강화 등 3대 의제를 집중 논의한다. 개막 첫 순서로 이날 ICC 제주 한라홀에서 열린 ‘APEC 중소기업 혁신포럼’에서는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국제기구와 회원국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세계 각국이 중소기업의 혁신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중소기업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개회식 축사에서 제주의 ‘인공지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최근 발표한 ‘2025년 8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조사(BSI)’에 따르면, 제주 소상공인의 8월 체감 BSI는 72.6으로 전월 대비 13.7포인트 상승했다. 전국 평균(72.3, ▲10.8p)을 웃도는 수치로, 제주 소상공인의 경기 회복 흐름이 한층 두드러졌다. 전통시장의 상승세는 더욱 뚜렷했다. 제주 전통시장의 8월 체감 BSI는 84.7로 전월 대비 30.6포인트 급등했으며, 전국 평균(75.6, ▲26.8p)보다 3.9포인트 높아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상위권을 기록했다. 9월 전망 BSI도 소상공인 81.5(▲8.9p), 전통시장 91.8(▲13.2p)로 낙관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는 올해 들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 정책과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소비 촉진을 집중적으로 유도해왔으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소비 심리 개선에 탄력을 더했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여러 경제지표의 상승세는 이러한 정책 효과를 보여주는 결과라는
(아름다운교육신문) 국내외 창업가와 투자자가 모인 ‘로컬 비즈니스 포럼’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크리에이터 경제 비전’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크리에이터 생태계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제주도는 1일 서귀포시 중문동 부영호텔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장관회의와 연계한 ‘글로벌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JOIN 2025)’의 사전행사로 진행된 ‘로컬 비즈니스 포럼’에서 ‘제주 크리에이터 경제 로드맵’을 발표했다. 김태완 제주도 새정부경제정책추진단장은 인사말에서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와 연계된 이번 포럼을 계기로, 제주의 크리에이터 생태계가 더욱 확장되고 다양한 투자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주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한 ‘제주 크리에이터 경제’는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 크리에이터 경제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별강연에서 장철원 제주도 새정부경제정책추진과장은 ‘제주 고유 자원 활용 창의적인 크리에이터 사업화’ 비전을 발표했다. 장 과장은 네 가지 실행전략으로 ▲핵심기업(앵커기업) 육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6년도 예산편성에 바란다’ 설문조사에서 도민들이 환경, 사회복지, 안전 분야에 우선 투자할 것으로 요구했다. 6월 30일부터 7월 28일까지 4주간 큐알(QR)코드와 도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조사와 민원실(도·시청 및 읍면동) 설문지를 통한 현장 조사로 총 1,474명의 도민이 참여했다. 조사 내용은 재정운용 방향, 분야별 역점투자사업 등 3개 분야 23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도민들의 재정 전망은 지난해보다 개선됐다. 내년도 재정상황이 올해보다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이 33%로, 지난해 60%에서 크게 감소했다. 유사할 것(31.1%), 약간 호전될 것(17.7%)이라는 답변이 뒤를 이어 재정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재정 확충 방안으로는 세출효율화(47.2%)와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통한 세수 확충(30.4%)이 꼽혔다.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재정 건전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난해에 이어 제기됐다. 재정긴축이 불가피한 경우, 행사·축제성 경비 감축(34.9%)과 민간보조금 절감(26.9%)이 필요한 것으로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는 1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소형모듈원자로(SMR) 혁신제조 기술개발 및 한-미 원자력 협력(마아가 MAAGA 프로젝트) 대응’을 주제로 경남 원자력산업 산학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기획 회의(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가 건의하고 정부에서 확정한 소형모듈원자로(SMR) 대량생산 체계 구축을 위한 혁신제조 기술개발과 한-미 원자력 협력 확대에 따른 기회요인을 점검하고, 경남형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로 소형모듈원자로(SMR) 혁신제조 기술개발 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가능해지면서, 도는 정부 정책에 맞춰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혁신제조 국산화 기술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소형모듈원자로(SMR) 혁신제조 국산화 기술개발 사업은 핵심 기자재의 국산화와 제조기술 확보를 위해 △초대형 일체화 성형 장비(PM-HIP, Powder Metallurgy - Hot Isostatic Pressing) 구축 △전자빔용접(EBW, Electron Beam Welding) 기술개발 △적층(3D 프린팅, Additive Manufacturing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남도는 서천호 국회의원, 사천시와 1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우주항공길 사천 국제공항 승격 및 확장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천호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사천시가 공동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권영진 의원(국토교통위원회 간사) 등 국회의원 20명을 비롯해, 박동식 사천시장,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차석호 진주부시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의 필요성과 국가계획 반영의 중요성에 힘을 보탰다. 좌장은 이헌수 한국항공대학교 명예교수가 맡았으며, ▲김한용 한국공항학회 고문이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기능 재편 방안', ▲고계성 경남대학교 관광학부 교수가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한 관광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 박진서 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 김웅이 항공교통학회 회장, 윤창술 경상대학교 교수, 김운종 한국공항공사 본부장,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 등이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에서는 사천공항은 우주항공산업의 거점이자 남해안 관광과 산업 물류를 연결하는 핵심 관문으로, 국제공항 승격은 단순한 인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북도는 9월 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 노선 신설 사업의 필요성과 파급효과를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박덕흠 국회의원, 송언석 국회의원이 주최했으며, 충북도·청주시·보은군·김천시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포함해 관계 지자체장, 국회의원, 학계, 연구기관, 지역 주민 등 1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청주공항~보은~김천’ 노선을 반영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국회와 지자체, 지역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토론회는 최진석 철도경제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국토연구원,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 한국교통대학교, 충북연구원, 유원대학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노선의 필요성과 전략적 추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토론회에 앞서 국회와 지자체, 지역민들의 단합된 퍼포먼스를 보여줌으로써 철도 노선 신설에 대한 지역의 염원을 표출하고 국토 균형발전과 지역 소멸 위기 극복,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국가적 지원을 강력히 요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