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2년 전 구민과 약속했던 변화가 지금 강서 곳곳에서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과 함께 강서의 더 큰 도약을 준비하겠습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지난 24일 구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취임 2주년 구정 운영 성과공유회’에서 지난 2년간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과장, 동장 등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진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은 자화자찬의 자리가 아니라 지난 2년을 되짚어보며 개선할 점을 점검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시간”이라며 “그동안 현장에서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준 직원들과 구정에 적극 참여하며 함께 변화를 만들어온 56만 강서구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서구는 지난 2년간 ‘함께 더하는 미래, 같이 나누는 강서’를 비전으로 삼고 균형발전·안전안심·미래경제·복지건강·교육문화 등 5대 구정 목표 아래 99개 핵심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가속화, AI 기반 행정혁신, 복지·안전·문화 인프라 확충
(아름다운교육신문) 예산군 삽교읍 출신 박형수 대한민국자율방범중앙회 사무총장(前 예산군 자율방범연합대장)이 제80주년 경찰의 날(10월 21일)을 맞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등 각 분야에서 국민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정부 포상이며, 박 사무총장은 31년간 1만3300시간에 달하는 방범활동을 수행하면서 지역 치안 유지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형수 사무총장은 예산군 자율방범연합대장 재임 당시 지역 방범활동의 체계화를 주도하고 자율방범대의 조직적 기반 확립과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힘써 왔다. 또한 자원봉사 유공으로 여러 차례 수상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앞장서 왔으며, 현재는 대한민국자율방범중앙회 사무총장으로서 전국 자율방범대의 협력과 발전을 이끌고 있다. 한편 군은 박 사무총장이 현재 군청 소속 환경미화원으로 근무 중인 점을 고려해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국민훈장 전수식을 진행했다. 예산군수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한 박형수 사무총장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 태안군과 각급 자원봉사단체가 태안지역에 신규 전입하는 ‘새 이웃’의 안정적인 정착을 물심양면으로 돕는다. 태안군은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태안군자원봉사센터 이원희 센터장,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오선희 센터장, 태안군주민자치협의회 김관래 회장 포함 6개 읍면 자치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활력 증진 자원봉사 지원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안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협약식은 전입자의 지역 고립을 예방하고 정착을 도와 이들이 장기적으로 태안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새 이웃’ 환대를 위한 ‘관계안내인’ 제도 확대 및 기관 간 협력이 골자다. ‘관계안내인’이란 전입자의 적응에 필요한 제도나 각종 사업을 알리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주민으로, 지난해부터 태안군자원봉사센터가 도입해 현재 양성 중이다. 주민자치회-읍면사무소-자원봉사센터 간 전입자 연계를 제도화하고 전입신고 단계부터 멘토링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정착지원 체계를 구축해 큰 호응
(아름다운교육신문) 태안군 안면읍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승언2호 저수지 수변공원이 마침내 준공됐다. 태안군은 지난 27일 안면읍 승언리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군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승언2호 저수지 수변공원 조성공사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승언2호 저수지 수변공원은 안면읍 승언리 산125번지 일원에 자리했으며, 총 연장 684m의 데크와 정자, 야간경관 조명, 조형물 등을 갖추고 있다. 가세로 군수의 민선7기 공약 중 하나로, 군은 공원 및 휴식공간이 적은 안면읍 주민들을 위한 공원 조성에 나서기로 하고 총 사업비 24억 원을 들여 2021년 10월부터 공사에 돌입, 이날 준공식을 통해 4년 만의 결실을 맺게 됐다. 특히, 승언2호 저수지 일원이 지난 2023년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도시생태축 복원 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군은 이번 저수지 수변공원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생태 정화습지 조성과 저수지 산책로 1.3km 조성, 수질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안면읍 시가지 오수 유입 방지를 위한 민간투
(아름다운교육신문) 당진시는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지난 27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사회복지 전달체계와 연계한 지역 주민 대상 법률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법률적 도움이 절실하지만, 제도적으로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대상으로, 법률상담 및 구조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회복지와 법률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결하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이는 충청남도 최초로 체결된 법률복지 전달체계 연계 협약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은 당진지소와 서산출장소에 법률복지 전담관을 배치하고, 당진시 복지 담당 공무원과 사회복지사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법률상담 및 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참여해 현장 중심의 법률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당진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대상자 발굴 및 공단 연계, 사건 상담 예약 핫라인 운영, 공단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여 지원 등을 통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영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국민의 권리 보호를 위해 항상 취약한 이웃 곁에 서
(아름다운교육신문) 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는 지난 24일 생활개선회 5대과제 중 하나인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농업기술센터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회원 50여 명이 참여하여 도로변 및 공원 주변 쓰레기 수거, 재활용품 분리 등을 실천하며,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과 생활 속 탄소저감 실천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환경정화활동 후에는 홍성군의 전략육성 품종인 씨들리스 포도를 활용한 피클 및 잼 만들기 교육이 이어졌으며, 이번 교육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가공식품 개발을 통한 포도 소비 촉진 및 새로운 식문화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개선회원들은 이날 배운 가공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지역행사, 직거래 장터 등에서 포도 가공품을 홍보, 활용할 계획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홍성군은 지난 27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설립한 발달지연 아동 전문치료시설인 ‘홍성꿈자람센터’와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 놀 수 있는 ‘홍성꿈자람놀이터’ 통합 개소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군수,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총장 및 관계자, 후원기관, 충남도의원, 홍성군의원, 지역주민,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임상심리사 자격 취득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행사는 개회선언에 이어 경과보고와 설계의도 발표가 이어졌고 특히 놀이터 디자인에 직접 참여한 아동 30명이 참석하고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홍성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오랜 기간 학교에 가지 못하고 또래관계가 단절되면서 사회성 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으며, 특히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가정에서는 자녀의 발달지연을 알면서도 적절한 치료를 받기 힘든 실정이었다. 이에, 홍성군은 발달지연 위험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발달지연아동 통합치료시설인 홍성꿈자람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언어·인지·감각통합·심리·놀이·사회성전문치료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북 단양군 단성면목요회(기관·단체장 모임)는 지난 27일 단성복지회관에서 지난 3년간 단성면으로 전입한 귀농·귀촌 주민들을 초청해 ‘귀농귀촌 전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입 주민을 환영하고 지역 생활 적응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정착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단양시멘트기금관리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입 주민 25여 명을 비롯해 이장, 단성면귀농귀촌협의회 단성지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과의 유대감을 다졌다. 행사는 단성면 및 귀농·귀촌 정책 소개, 전입자 간담회, 고추장 만들기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귀농·귀촌 선배들이 직접 참여해 생생한 현장 경험과 정착 노하우를 전하며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간담회 후 이어진 고추장 만들기 체험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전통 방식으로 고추장을 담그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 행사에 참석한 한 전입 주민은 “지역을 더 잘 알고 이웃과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김경식 단성
(아름다운교육신문) 전 세계 한민족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이 10월 2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청 인천 개청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 경제행사로, 해외 한인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정부 및 공공기관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경제 네트워크의 화합과 협력의 열기로 뜨겁게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재외동포청, 산업통상자원부, 동반성장위원회, KOTRA 등 정부 관계자와 전 세계 74개국의 한인 경제인들이 참석했으며, 이어 열린 인천광역시장 주최 환영만찬에서는 인천 대표 전통주로 건배를 나누며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등 뜻깊은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환영사에서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는 한상 여러분이 인천에 모이신 것은,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가 새로운 도약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이며. 인천은 세계 최고의 공항과 항만, 첨단 산업 인프라를 갖춘 글로벌 경제도시로, 이제 한민족 경제의 중심이자, K-비즈니스 세계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도내 영유아 발달 지원을 위한 골든타임 프로젝트 리플릿을 제작해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배포했다고 전했다. 리플릿은 학부모가 일상생활 속에서 자녀 발달을 효과적으로 돕도록 했으며, ▲발현적 문해력* ▲발현적 수리력* ▲성교육 ▲또래 관계 네 가지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각 영역은 보호자가 흔히 겪는 고민에서 출발해 구체적 실천 방법을 제안하는 형식이다. ▲부모와 대화하는 하루 10분이 발현적 문해력을 키우는 방법 ▲일상 속 수 세기와 놀이를 통한 수 개념 형성 ▲어린 시절부터 배우는 몸의 권리 인식과 타인 존중 ▲아이의 사회성을 키워주기 위한 방법 등을 담았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영유아기의 발달은 학습 격차 해소와 자존감 형성에 직결된다. 리플릿은 가정과 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교육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