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23일, 장영실고등학교 기숙사 및 복합업무지원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동절기 건설현장의 시설 안전 상태와 근로자의 근로환경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매서운 한파로 인한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공정 진행에 따른 건설현장의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건설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연일 이어지는 영하권 추위 속에서 휴식시간 준수, 적정한 휴게공간 제공, 개인용 보온장구 지급 등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동절기 현장 점검을 계기로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앞으로도 학교 시설 확충과 행정 지원 기반시설 개선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교육 여건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천군은 지난 23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연우와 ㈜센서테크 등 2개 기업과 총 101억원 규모의 충청남도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와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연우 홍지연 대표, ㈜센서테크 고성석 대표 등 6개 시군 18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천군에 투자를 결정한 ㈜연우는 화장지와 물티슈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종천농공단지 내 1만 5586제곱미터 부지에 50억원을 투입해 공장을 증설하고 24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센서테크는 화학작용제 탐지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1만 6546제곱미터 부지에 51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2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투자 유치는 서천군의 산업 환경과 입지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투
(아름다운교육신문) 진천교육지원청은 12월 23일 오전 11시 진천교육지원청 2층 온누리홀에서 '2025년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 교습비등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조정위원회에서는 소비자 물가 상승률과 교육수요자의 의견수렴 및 지역 여건 등을 검토하여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최소화 하고, 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해 교습비등의 기준금액을 기존 대비 평균 11.7% 인상된 금액으로 확정했으며,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2020년 교습비등 기준액이 책정된 이후 현재까지 동일하게 유지되는 상황에서 물가 상승, 경제 상황, 사교육비 증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교습비등 조정 기준 설정을 추진하게 됐으며, 앞으로 교습비의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서귀포시는 12월 23일 실국장, 담당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원칠 서귀포시 부시장 주재로 2026년 건설 관련 사업의 조기발주를 위한 건설경기 활성화 재정집행 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건설 관련 시설비, 민간자본사업보조, 공기관등에대한자본적위탁사업비 3,885억 원 중 5억 이상 대규모 사업에 대한 조기발주와 신속한 준공을 목표로 136개 사업·3,049억 원 규모의 사업 계획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주요 사업으로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28개 노선, 280억원) ▲시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6개 노선, 46억원) ▲이중섭미술관 시설확충사업(157억원) ▲종합체육관 건립사업(195억원) ▲제주 동부 공설장례식장 확충 사업(38억원) ▲FTA기금 고품질 과수생산시설 현대화사업(340억원) 등이 포함되어 지역 주민숙원 해결과 건설경기 부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원칠 서귀포시 부시장은 “지역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방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며, “사업 발주계획을 조기에 수립하고 신속히 집행하여 민생 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시는 12월 24일 경상북도 의성군청에서 의성군·(주)NS홈쇼핑과 농산물 판로 확대 및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시 농산물을 전국 소비지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직거래 유통망을 홈쇼핑·온라인 채널까지 확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우수 농·특산물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TV 홈쇼핑을 비롯해 모바일커머스,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활용한 판매와 홍보에 협력한다. 이를 통해 직거래 구조를 강화하고, 농가의 판로 다변화와 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해 의성 지역 4개 농협 하나로마트(의성, 서의성, 안계, 금성)에서는 제주시 감귤 직거래 판매·홍보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제주시는 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주요 소비지 농협과의 직거래 협력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전국 52개소 농협과 직거래 협력망을 구축하고, 제주시 농산물 총 711톤, 약 26억 원 규모의 직거래 판매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유통단계 축소에 따른 유통비 절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시는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내년 1월 16일까지 토지특성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 대상 토지는 제주시 전체 52만 5천여 필지 중 도로, 구거, 하천, 묘지 등 비과세 토지를 제외한 33만 2천여 필지다. 제주시는 정확한 토지특성 조사를 위해 토지이용 상황, 도로 조건 등 주요 토지 특성 항목에 대해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인허가 현황 등의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조사도 병행한다. 조사된 토지특성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하는 표준지(6,900필지)의 특성과 비교해 토지가격비준표에 따른 가격 배율을 적용하여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는 데 활용된다. 산정된 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고, 토지소유자의 의견 제출과 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지가 열람과 의견 제출 기간은 2026년 3월 18일부터 4월 6일까지이며, 이의신청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가능하다. 제주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세금의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가칭)제주특수교육원 설립을 위해 2025년 제4차 지역교육현안 특별교부금 1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가칭)제주특수교육원 건립을 제주지역 특수교육의 핵심 숙원사업으로 설정하고,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재정 확보에 힘써 왔다.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는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로, 제주지역 특수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가칭)제주특수교육원은 총 사업비 284억 원을 투입하여 제주시 오등동 733번지 일대 4999평방m 부지에 연면적은 4490평방m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며 오는 2029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가칭)제주특수교육원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특수교육 거점기관으로 학생·보호자·교원에게 종합적인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가칭)제주특수교육원에는 ▲제주형 특수교육 정책 개발 및 특수교육 지원 기획을 위한 특수교육정책관 ▲진로설계관, 정보화교육관, 장애이해체험관 등 학생 체험 공간 ▲교원 및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특수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은 22일 절기 ‘동지’를 맞아 인공지능(AI) 기반 제주형 학교급식 조리로봇을 활용해 학생들을 위한 팥죽 조리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고난도 대량 조리 과정에서 조리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로봇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이번 팥죽 조리는 지난 9월 22일부터 시범 운영 중인 제주형 학교급식 조리로봇의 실제 급식 현장 적용 사례로 이달 1일 시연회를 거쳐 본격 운영에 들어간 이후 대량 조리 시 근골격계 부담과 고온 노출 위험이 큰 고난도 전통 메뉴인 팥죽에 처음으로 활용됐다. 조리로봇은 인공지능(AI) 기반 분석 시스템을 통해 팥죽의 점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화력과 조리 시간을 자동으로 제어하고 로봇 팔이 정교하고 일정한 속도로 저어주는 공정을 전담함으로써 조리 종사자들의 고온 조리 작업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조리 공정 표준화를 통해 약 500명의 학생들에게 일관된 맛과 최상의 식감을 갖춘 팥죽을 제공했다. 팥죽을 맛본 한 학생은 “로봇이 만들었다고 해서 신기했는데 평소보다 더 부드럽고 맛있다”며“동짓날에 맞춰 학교에서 로봇이 만든 팥죽을 먹으니 건강해지는 기분”이라고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도교육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37회 제주특별자치도 사랑의 사도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제주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 김성렬 원감, 중문초등학교 김재현 교감, 제주동여자중학교 고매향 교사, 서귀포온성학교 국윤학 교장, 저청중학교 강인정 교사 등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사랑의 사도상’은 1989년 제1회 시상을 시작으로 올해 37회를 맞이한 상으로‘제주특별자치도 사랑의 사도상 조례’에 따라 교육을 천직으로 삼아 사랑과 믿음의 교육을 실천하고 제주교육 발전에 헌신한 교원을 발굴·시상하는 제도다. 올해는 유아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특수교육, 비교과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각 분야에서 교육 현장에 헌신해 온 교원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에서는 수상자에게 교육감 상패와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시상이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교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존경받는 교직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초등학교는 19일과 22일 1학년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행사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관심 분야의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저학년 학생의 발달 수준을 고려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직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고 진로 탐색의 기초를 다지는 한편 지역 자원과 연계한 실생활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직업 세계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학년 학생들은 ‘아이싱 쿠키 만들기’ 체험에 참여해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쿠키에 아이싱으로 그림과 문양을 꾸미며 제과·제빵사의 역할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며 성취감과 직업에 대한 흥미를 키웠다. 2학년 학생들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제주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특징과 가치를 알아보고, 이를 직접 활용해 케이크를 만들어 보며 지역 농작물의 활용과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한편 체험 전 과정에 걸쳐 안전 교육과 위생 지도가 함께 이루어져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오영실 교장은 “서귀포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