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함양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리산함양시장 온라인 마켓몰’을 구축하고, 이를 시장 상인회가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마켓몰 개설로 함양의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제품을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동시에 구매할 수 있게 되어, 전통시장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은 이를 위한 준비 작업으로, 11월 6일 지리산함양시장 여민락에서 함양군과 시장 상인회 간의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60여 명의 상인들이 참석해 온라인 마켓몰 구축 후 운영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들은 온라인 마켓몰 개설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며, 이를 통해 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보성 지리산함양시장 상인회장은 “온라인 마켓몰이 개설되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외지에서도 함양의 특산물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되어, 상인들의 매출 증대는 물론, 시장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온라인 마켓몰은 전통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 청송솔그린미래교육지구 3개 마을학교에서 지난 10월 18일 오후 6시 청송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청송아지트’에서 개최된・마을학교 가을 콘서트・행사에서 실시한 일일찻집 운영 수익금을 관내 5개 초중학교에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로 하여 흐뭇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청송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마을학교(마을학교 도담, 마실애 마을학교, 참보배 마을학교)의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가하여 마을학교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공연마당, 다양한 체험행사와 더불어 마을학교 교사들이 참여하는 일일 찻집이 운영됐다. 특히 일일 찻집에는 학부모와 지역민 그리고 청송교육지원청, 청송군청 관계자 등 다수가 방문했고 여기에서 거둔 수익금은 마을학교 운영 지역의 학교인 청송・진보・도평・화목초등학교와 안덕중학교에 전달하여 졸업생의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고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25학년도 졸업식 때 각 학교에서 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지급될 예정이다. 청송교육지원청 남정일 교육장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하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남 함평군과 부산광역시 사상구가 주민자치 실현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교류 협력을 강화했다. 함평군은 지난 4일 부산광역시 사상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와 양 지역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교류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지자체의 주민자치 운영 경험과 장점을 공유하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실질적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정철희 함평군의회 부의장, 조병길 사상구청장, 이종구 사상구의회 의장, 최순희 사상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장 등 양 지역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주민 중심 행정과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함평군은 9개 읍·면 중 4곳에서 주민자치회를 운영 중이며, 나머지 읍·면도 단계적 전환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교류 행사는 함평군의 주민자치회 전면 확대 추진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양 지자체는 이번 교류를 통해 주민 중심 행정 실현과 ‘참여 정치’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
(아름다운교육신문) 연수구가 신축 보훈회관 총괄 사무국 설치를 둘러싼 보훈단체와의 이견을 해소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특히 그동안 이견을 보여왔던 사무국 설치, 운영 방안에 대해 주요 보훈단체들이 구의 제안을 수용하면서, 보훈회관 총괄 사무국을 설치해 보훈단체의 행정 업무를 지원한다는 구의 계획에 탄력을 얻게 됐다. 7일 구에 따르면,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 보훈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지난 6일 열고 일부 보훈단체와 이견을 보여왔던 보훈회관 사무국 설치와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7개 보훈단체는 연수구의 사무국 설치, 운영 방안에 대해 ‘수용’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재식 연수구 보훈단체협의회장은 “신축 보훈회관 사무국 설치운영과 관련해 연수구의 원안인 간사 인력은 총괄사무국에 흡수하고, 각 단체별로 회원관리를 전담하는 1명의 인력에 대한 활동 수당을 지급하는 안을 수용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보훈회관을 단순한 공간을 넘어 복지관 형태로 운영한다는 구의 구상에 파란불이 켜졌다. 그동안 구와 일부 보훈단체는 신축 보
(아름다운교육신문) 연제구는 11월 6일 거울바위문화생활쉼터에서 주민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정원 팝업교육’ 1회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정원문화 확산 및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진되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늘어나는 정원 수요에 대응하고 일상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교육생들은 ‘테라리움 만들기’를 주제로 직접 화분에 식물을 심고 꾸미는 체험을 통해 원예의 기초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문강사가 원예 관리 요령과 식물 생태를 알기 쉽게 설명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자 전원이 ‘매우 만족’으로 응답하며, 정원 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가 높게 나타났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생활정원 팝업교육은 주민들이 자연을 가까이 느끼고, 식물을 가꾸는 즐거움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정원문화를 확산해 녹색복지 실현과 더불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1회차 교육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오는
(아름다운교육신문) 영천시는 7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천시연합회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천시연합회는 약 1,2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영천시 최대 농업인 단체로,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역 인재 양성에도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며, 현재까지 총 기탁금이 1,950만원에 달한다. 이날 영천강변공원에서 열린 ‘2025년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에서 장학금을 전달한 권대형 회장은 “회원들과 뜻을 모아 교육환경 개선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며, “많은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받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소중한 정성이 담긴 장학금으로 수혜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장학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포항시가 7일 구룡포 아라광장에서 ‘2025 수산업 발전 교류화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희망의 100년 항해!’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수산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 어업인과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해 개회식, 유공자 포상, 어업인 기(氣) 살리기 퍼포먼스, 마을 장기자랑 등 지역 주민과 어업인들이 소통하며 격려하는 화합행사와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특히 수십 년간 바다를 지켜온 원로 해녀와 선장, 선원 등 18명이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으며, 프로야구 선수로서의 열정과 투지를 지역 어업 상생 활동으로 이어온 야구선수 양준혁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동해안 어업 환경 변화 및 미래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하는 국립수산과학원 권유정 연구관의 발표가 이어져 지역 수산업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포항시 해양수산 정책 홍보 부스, 우수 수산물 시식 및
(아름다운교육신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천시연합회는 7일 영천강변공원에서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 영천농업인의 중심’을 주제로 열렸다. 후계농업경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졌으며, 우수회원 표창과 장학금 기탁 등 의미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변화의 중심에서, 영천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자!’라는 구호를 제창하며, 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후계농업경영인으로서 역할을 다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권대형 회장은 “후계농업경영인의 역할을 강조하고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이끌어 농업인이 행복한 영천시를 만들어가자”며, 후계농업경영인 회원들의 역할과 화합을 강조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기상이변과 인건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여러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영천시는 청년농업인 육성과 친환경 농업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건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영천시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2026년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제18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10월 29일 공식 공고를 시작으로 진행되며,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경험이 없는 국내외 미술작가를 대상으로 한다. 평면·입체·사진·설치·영상 등 다양한 미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작가를 선발할 예정이다.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는 제18기 입주작가들에게 창작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세미나와 워크숍, 평론가·큐레이터 멘토링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며 다양한 창작활동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대구아트페어 참가 기회를 제공해 입주작가들의 작품 홍보와 예술 교류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는 예술가들이 한 공간에서 머물며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작가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하고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8기 입주작가 모집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 및 신청 접수 방법은 영천시 홈페이지(정보공개/개방'시정소식'고시/공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024년부터 서산시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의 산업적 특성과 인적 자원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서산교육지원청, 서산시청, 한서대학교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혁신 프로젝트로, 서산만의 특색 있는 교육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의 핵심 성과 중 하나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지역특화 인정도서’개발이다. 이는 서산의 미래 전략 산업인 인공지능(AI)과 차세대 모빌리티(모빌리티 산업)를 교육 콘텐츠로 반영하여,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교육과정의 연계성과 위계성을 갖춘 교재로 구성됐다. 유치원 단계에서는 탐구 중심의 『하늘을 나는 드론 택시, 백구를 찾다』, 초등학교에서는 기초 개념을 다루는 『모빌리티와 우리의 미래』, 중학교는 실생활 적용 중심의 『인공지능과 차세대 모빌리티』, 고등학교는 심화 과정을 다루는 『미래형 항공기체』 교재가 개발됐다. 이 교재들은 한서대학교 교수진과 서산 관내 교사들이 공동으로 연구·집필하여 지역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