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이 예비 중학생들의 새로운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0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중학교 생활 안내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중학교 생활을 미리 안내해 새로운 교육과정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초·중등 교사 16명으로 구성된 ‘진로교육 현장지원단’이 18개 초등학교 60학급을 찾아가 직접 개발한 표준 강의안을 활용해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중학교 유형별 특징 및 중학교 생활(교육과정, 학습, 진로, 교우관계 등) 미리보기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시기에 준비해야할 사항 등이다. 또 시교육청은 모든 초등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전환기 진로교육 수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초-중 전환기 진로교육 수업자료(나와 함께 준비하는 중학생활)’를 보급한다. 자료는 ▲나와 학교(5개 주제) ▲나와 진로(5개 주제) ▲나와 학습전략(4개 주제) 등 3개 영역, 14개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9일 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소강당에서 ‘2기 토론·논술학교 NDD 교육과정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학 입시’를 주제로, 학생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광주인성고 김형래 교사가 맡아 토론 논술을 통한 고등사고력 증진, 개정 교육과정에서 교과 운영 방식, 대학, 입학전형 변화, 과목 선택의 중요성 등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과목을 선택하고 학점을 취득하는 ‘고교학점제’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 2028 대학 입시와 관련해 대학별 모집 요강과 전형 기준 변화, 수시·정시 대입 전략,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방법, 학생부 교과 전형과 종합 전형에 따른 맞춤형 학습 전략 등도 제시했다. 광주진흥고 이현우 학생은 “대입전형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하고, 변화하는 대학 입시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 같다”며 “대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은 30일 광주광역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광주광역시교육행정협의회(이하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는 시교육청과 광주시 양 기관 간 교육행정 현안 문제와 공동 협력 사업에 대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등 총 1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제출된 심의 · 보고 안건은 ▲2026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지방자치단체 법정전입금 세출예산에 관한 사항 ▲학교부지 활용 통학로 조성(우수사례) ▲2026년도 교육협력사업 현황 ▲국가 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서명운동 교육청 협조 건 등으로 양 기관 간 열띤 토론과 협의가 진행됐다. 특히 심의 안건 중 2026년 지방자치단체 법정전입금 2천906억원의 전출 시기에 대해서는 본예산 1천906억원과 1차 추경에 1천억원을 9월 이전 반드시 편성 전출하는 것으로 조건부 수정의결했다. 이날 위원으로 참석한 (사)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한연임 부회장은 "양 기관이 열악한 재정 상황 속에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합의를 이끌어 낸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 광주시와 교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서산교육지원청 어울림실(3층)에서 관내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선행교육 유발 관행 근절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일명 공교육정상화법) 제8조 및 제13조의 취지를 학부모에게 알리고, 학교 교육과정을 왜곡시키는 선행학습 관행을 바로잡아 ‘공정하고 행복한 교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올해 주요 업무 과제 중 하나로 ‘선행학습 출제 여부 점검 및 학부모 연수 강화’를 추진 과제로 선정했으며, 이번 학부모 연수는 그 실천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연수 강사로는 음암초등학교 김덕염 교사가 나서, 선행교육의 개념과 법적 근거, 학생 발달단계에 맞지 않는 조기 학습의 부작용, 가정에서의 올바른 학습지도 실천 방안 등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했다. 특히, 교사 김덕염은 “학부모의 기대와 경쟁심이 오히려 아이의 자기주도적 학습 의지를 저하시킬 수 있다”며, “가정에서는 ‘앞서가기보다 함께 성장하기’의 관점을 가지고 아이의 속도에 맞는 학습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30일 오전 10시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서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학교, 학원 등에서 운영중인 통학차량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체계를 내실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상반기에 점검하지 못한 학교 및 학원·교습소 차량 등 총 20대로, 점검 항목은 △좌석 안전띠 설치 및 고정상태 △하차확인장치 작동 여부 △비상정지장치 및 표시등 기능 △승하차문 작동 및 경보장치 △후방 카메라 및 간접시계장치 △소화기·비상망치 구비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차량 기능 상태와 함께 운전원에 대한 안전운전 수칙, 비상 상황 대처요령 등에 대한 안내도 병행되어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지역 내 어린이 통학 안전 문화 정착의 계기가 됐다. 김지용 교육장은 “안전은 점검의 반복과 실천에서 완성된다”며 “점검 결과를 토대로 미비점을 보완하고, 예방 중심 관리체계 구축으로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30일 서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 교(원)감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휠체어 성악가 황영택 강사가 진행하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포용적 교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와 더불어 성악 공연이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이 음악을 통해 장애인의 삶과 도전에 대해 깊이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황영택 강사가 진행하는 장애인식개선 특강 및 성악 공연, 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가 설명하는 서산 특수교육 현황 및 현안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지역 특수교육의 현실을 공유하고, 교(원)감들의 이해와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김지용 교육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음악과 이야기를 통해 마음을 열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교(원)감들이 학교 현장에서 장애 인식 개선의 주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해미중학교 체육관과 해미도서관에서 학생선수, 운동부 지도교사, 운동부 지도자, 전문스포츠지도자를 대상으로 한 '2025학년도 학교운동부 스포츠인권((성)폭력예방), 청렴교육 및 도핑방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선수의 인권 보호와 건전한 학교운동부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스포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예방, 청렴 의식 함양, 도핑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사례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스포츠 (성)폭력 예방 사례와 대처 방안 ▲학교운동부 청렴 실천 방안 ▲도핑의 위험성과 예방 교육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에 참여한 지도자 및 학생선수들은 인권 존중과 청렴한 지도 문화, 공정하고 건강한 스포츠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장은 ‘학생선수가 존중받는 건강한 학교운동부 문화가 바로 미래 스포츠의 기반이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도자와 학생 모두가 스포츠의 기본 가치인 ‘공정·존중·청렴’을 실천하며, 서로를 배
(아름다운교육신문) 장성군 남면과 북일면이 오는 1일 소규모 마을축제를 연다. 마을의 특산물과 역사성을 축제에 접목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남면은 지역 특산물인 단감과 안평쌀을 주제로 한 ‘단감이랑 안평米(미)랑’ 축제를 준비했다. 남면농협 ‘로컬푸드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농악, ‘라인댄스’ 무대를 시작으로 개막식, 주민자치 공연(하모니카 연주, 노래교실, 난타)이 이어진다. 점심식사 이후에는 ‘어울림 화합 한마당’과 주민 참여 행사가 흥을 돋운다. 부대행사로는 단감 깎기, 전통 떡메치기, 목공예, 농특산물 판매 등이 마련돼 다양한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북일면은 고려시대 문신이자 ‘하늘을 감동시킨 효자’로 알려진 서능 선생의 출생지라는 점에 착안해 ‘효사랑 축제’를 선보인다. 복지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효(孝) 문화를 계승하고,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한다. ‘서능 퀴즈’, ‘보부상을 이겨라’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는 물론 ‘건강체크관’, 가훈 써주기, ‘소원 리본’ 달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29~30일 여수에서 ‘하반기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열어, 공정하고 전문적인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관련된 이론과 현장의 실제를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사안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 관계회복을 위한 회복적 질문 ▲ 불복절차(인용사례)를 통한 조치결정의 전문성 논의 ▲ 관계회복숙려 사안처리 절차 및 활성화 방안 논의 ▲ 사례와 판례로 풀어가는 심의위원회 운영의 공정성과 조치의 형평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담당자들은 학생과 학부모를 만났을 때 ‘공감적 질문’,‘개방적 질문’, ‘적극적 경청’에 대해 배우고, 사안 조사 면담 시 유의 사항과 관계회복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또한 불복절차(행정심판, 행정소송) 인용사례와 심의위원회 운영에 대한 사례와 판례를 살펴보며 조치 결정의 전문성과 공정성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식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사안처리는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 회복과 직결되는 만큼, 담당자의 전문적 판단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학교운동부지도자를 위한 코칭클럽’이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전문성과 심신 건강 역량을 키우는 성과를 내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3년부터 시작한 코칭클럽은 도내 초‧중‧고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실습·토론 중심 프로그램으로, 지난 3년간 총 15차례 운영됐다. 지도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선수의 건강관리, 심리 지원, 진로코칭 등 다양한 코칭 상황에 대한 실제 사례를 나누며 맞춤형 지도 역량을 높인다. 특히 ▲ 학교급·종목 특성에 맞는 현장 사례 분석과 문제해결 전략 공유 ▲ 멘탈코칭 및 소통기술 강화 교육 등 지도자가 직면하는 실질적 과제 중심으로 심화 운영되고 있다. 30일에도 전남교육청 체육교육센터에서 ‘학교운동부지도자를 위한 코칭클럽’이 운영됐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몸-마음-삶 회복클럽’과 ‘코칭사례 나눔클럽’을 통해 이러한 내용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먼저, ‘몸-마음-삶 회복클럽’에서는 이승재 목포대 체육학과 교수를 초빙해 케이비스틱을 활용한 스트레칭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