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18일까지 충청북도 청주에서 열리는 ‘제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5FFK충북대회)’에 도내 10개교에서 88명의 학생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기후 위기를 넘는 힘, 생명산업을 지키는 농업’이란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전국 농생명산업계열 고등학생 967명이 참여해 농업과 농업교육의 발전적인 모델을 배우고, 미래 농업인으로의 기량을 뽐낸다. 전북에서는 전주생명과학고,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남원용성고, 원광보건고, 전북베이커리고, 전북인공지능고, 정읍제일고, 한국경마축산고, 한국치즈과학고, 한국한방고 등 10개교 88명이 5개 분야 20개 종목에 참가한다. 출전종목은 △전공경진(식물자원, 동물자원, 식품가공, 농업기계, 조경·산림) △실무능력경진(화훼장식, 제과·제빵, 조경설계, 농기계정비, 애견미용, 농식품조리) △과제이수(경영, 연구과제) △글로벌리더십대회 △축제분야(FFK골든벨, 예술제) 등이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영농학생축제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전북 학생들이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16일 안산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조차장역 이전 및 입체화 조성방안’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와 대전세종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전문가·주민·언론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공간 재창조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실천 방안 모색에 나섰다. 먼저 행사는 대덕구 도시계획과장의 사업 개요 설명으로 문을 열고,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정경석 대전세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단계별 추진방안’을 발표하며 △우선사업지 지정과 단계별 개발 전략 △주변 지역과의 연계 △그린·에너지·디지털 전환을 반영한 미래형 도시 구현 △재원 조달과 민간 참여 확대 △개발이익의 공공 환원과 지역 재투자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토론은 최정우 목원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토론자들은 신산업 융·복합 콤플렉스 조성, 철도 덮개공원(데크화) 등 공간 재편 방안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토론에는 김기흥 대덕구의회 경제도시위원장, 정광진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 이상문 중도일보 기자, 조한경 주민대표가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남도는 9월 15일 도청 별관에서 2025년'태안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TF'회의를 열고, 태안군 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대응과제를 논의했다. 태안군은 올해 1호기 폐지를 시작으로 총 10기의 화력발전소 중 8기가 2037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될 예정에 있다. 군은 발전산업 의존도가 높은 지역 특성상 세수 감소와 인구 유출 등 경제적 충격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도는 지금까지 특별법 제정 추진과 정의로운 전환기금 사업(12건, 25억원),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개발 등 18개 과제를 발굴해 대응해 왔다 이번 회의에는 도와 태안군, 한국서부발전, 충남경제진흥원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으며, 대전지방노동청도 처음으로 함께해 근로자 지원과 고용안정 대책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태안군의 화력발전소 폐지 대응계획, 근로자 지원사업 추진현황,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추진상황, 정의로운 전환 특구 지정 계획, 에너지전환지원센터 운영계획 등이 보고됐다. 태안군은 발전소 폐지에 따른 세수 보전, 국도38호선(이원~대산) 해상교량 건설,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 조성, 북부권 관광자원 개발 등을 건의했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도가 농업·농촌 구조 개혁을 위한 핵심 과제로 스마트팜 보급과 청년농 육성을 중점 추진 중인 가운데, 각 시군에 설치한 스마트팜 사관학교가 ‘정예 청년농’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16일 시군 방문 네 번째 일정으로 당진시를 찾아 석문면 삼화리 일원에 조성한 당진시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점검했다.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도내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농이 농장을 임대해 작물을 재배하며 판매까지 경험할 수 있는 살아있는 스마트팜 교육 현장이다. 도는 14개 시군에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설치, 47개의 임대 스마트팜을 가동 중이며, 연내 3개를 추가 조성한다. 임대 스마트팜을 시군별로 보면, 당진이 20개로 가장 많고, 논산 6개, 금산 5개, 아산·부여·서천 각 3개 등이다. 각 임대 스마트팜에서는 청년농이 작물을 재배하며 창농을 준비하고 있다.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특히 연간 임대료가 3.3㎡ 당 620원으로 매우 저렴한 데다, 재배∼판매 교육까지 받을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이 스마트팜에 대한 체계적인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이관복)는 16일 연구소 회의실에서 도내 한우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N-한우 유전체 정보’ 어플리케이션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청년창업기업과 공동 개발한 CN-한우 유전체 정보 어플은 혈통 정보 확인은 물론, 디엔에이(DNA) 유전체 분석을 기반으로 근친 교배를 막고, 개체별로 최적화된 정액을 추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개체별 특성에 맞는 교배 계획을 제시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번식을 관리하고 안정적인 개량을 도우며,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사양 관리를 통해 사료비와 사양비도 절감할 수 있다. 이날 교육은 도 축산기술연구소의 유전체 분석사업 참여 및 활용 방안 설명, 축산물품질관리원 대전충남지원의 충남 한우 개량 현황 및 개선 방향 발표, (주)퀀토믹은 CN-한우 유전체 정보 어플 설치 및 실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어플 회원 가입 농가 대상 개체 능력 컨설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농가를 방문, 유전체 분석 필요성과 어플 활용 방법 등 농가 한우 개량 관련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도가 당진 발전을 위해 스마트 양식단지와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탄소중립 선도 도시 조성 등에 도정 역량을 집중 투입한다. 김태흠 지사는 16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네 번째 일정으로 당진시를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한 후, 스마트팜 사관학교, 당진항 석문지구 등 정책 현장을 방문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오성환 시장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 보고 후, 당진 발전을 위해 △스마트 양식단지 및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탄소중립 선도 도시 조성 △제2서해대교 건설 △천주교 순례길 세계 명소화 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 양식단지는 국비 100억 원을 포함, 총 200억 원의 사업비를 2027년까지 투입해 석문간척지 일원에 4만㎡ 규모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중앙투자심사를 넘어서며 급물살을 타고 있다. 청년 어업인 등에게 임대할 이 양식단지에서
(아름다운교육신문) 김제시는 16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민생경제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2기 민생경제협의체 출범 후 첫 정기회의로, 위원 위촉장 수여와 임원진 선출이 함께 진행되며 새로운 협의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회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사회복지, △교육·문화·예술, △지역상생 등 5개 분과 위원들이 모여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제안했다. 주요 안건은 ▲농업인 육성 프로그램 도입, ▲공공일자리사업과 소상공인 소통협의체 구성, ▲세대통합 안전한 등·하교 사업,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읍면별 종합 특화 전략 수립 등이 논의됐다. 또한 시는 하반기 주요 민생경제 대책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공공배달앱 도입, 지평선축제 개최, 김제사랑상품권 할인율 확대 등 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협의체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민생경제협의체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통로가 될 것”이라며, “오늘 논의된 안건과 제안들을 바탕으로 시민
(아름다운교육신문) 예천군은 1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런 4주년 기념식에서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서울런 플랫폼 공동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예천군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두번째로 서울런 플랫폼을 도입하게 됐으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서울런’의 우수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서울런의 중등 과정에는 ‘온니원’, ‘엠베스트’, ‘밀크T’, ‘아이스크림 홈런’ 등 국내 대표 교육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어, 예천군 청소년들은 수준 높은 강의와 함께 AI 학습진단 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학습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예천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는 10월부터 지역 중학생 약 6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학습플랫폼 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주시가 미래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거점을 마련했다. 시는 16일 주덕읍 화곡리 기업도시에서 미래차 전장부품 시험인증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FITI 시험연구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종배 국회의원,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연구기관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축하했다. 미래차 전장부품 시험인증센터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국책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193억 7천만 원(국비 95억 원, 도비 46억 원, 시비 51억 원, 기타 1.7억 원)이 투입됐다. 충주기업도시 내 총면적 2,316㎡,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시험인증센터에는 제어부품 기능안전 평가 시스템, 전자부품 내부 결함 측정 장비 등 총 13종의 첨단 장비가 도입됐다. 이를 통해 전장부품의 성능과 신뢰성 검증은 물론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까지 가능해져 충주가 미래차 산업의 전진기지로 도약할 발판이 마련됐다. 센터는 앞으로 미래차 산업의 핵
(아름다운교육신문)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전임상센터가 ㈜젬크로와 인간화 마우스 활용 면역항암제 전임상평가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전자변형 질환모델마우스를 이용한 전임상 시험의 공동연구 발굴 및 수행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연구시설 및 자원의 공동 활용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연구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전임상센터의 연구 인프라와 젬크로의 인간화 마우스 플랫폼 접목을 통해 유전자 치료제 및 면역항암제 개발에 보다 과학적이고 신뢰성 있는 전임상 검증 체계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유전자변형 질환마우스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세계시장을 선도할 혁신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재단의 연구역량과 첨단 인프라를 활용한 전임상시험 평가 지원으로 면역항암제 개발에 성공하기를 기대한다”며, “국내 바이오 기업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혁신 신약개발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