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태안군이 2018년부터 올해까지 8년간 군수 읍면방문을 통해 접수된 군민 건의사항의 차질없는 추진에 힘쓴다. 군은 지난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부서장, 읍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방문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군수 읍면방문 시 접수된 군민 건의사항의 추진상황을 살피고 주민 생활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사항을 조속히 처리하기 위한 것으로, 총괄 보고와 부서별 처리결과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8년간 총 3060건의 군민 건의사항을 접수해 이중 2080건을 이미 완료했으며 447건은 정상 추진 중이다. 이밖에 장기추진은 351건, 수용이 어려운 건의사항은 182건이다. 완료 건에 정상 추진 건을 더한 ‘추진률’은 83%다. 연도별로는 2021년 가장 많은 742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으며, 이어 2019년 507건, 2020년 411건 순이다. 읍면별로는 태안읍이 69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안면읍 410건, 근흥면 395건, 이원면 354건, 소원면 334건 등이 뒤를 이었다. &nbs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시는 지자체 최초로 시 대표 자활정책 브랜드인 '올리브(ALL-LIVE)'를 특허청에 상표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올리브(ALL-LIVE)’는 시가 모두(ALL), 함께 잘 사는 부산(LIVE)을 만들겠다는 뜻을 담아 그동안 저평가되던 자활사업의 이미지를 새로 단장(리브랜딩)한 자활정책 브랜드다. 지자체가 자활정책 브랜드를 만들어, 특허청에 상표 등록을 한 것은 첫 사례다. '올리브(ALL-LIVE)'는 올해 6월 공식 출범한 전국 최초 '부산형 자활 혁신 프로젝트'의 정책 브랜드로, 시와 시민·전문가·현장 참여자가 함께 브랜드 이름짓기(네이밍), 디자인 개발 과정에 참여해 완성했다. 시는 자활 참여자의 자긍심과 정책 인지도를 높이고자 지난 8월 특허청에 업무표장 등록을 출원해 11월 26일에 등록을 마쳤다. 시는 앞으로도 '올리브(ALL-LIVE)'를 취약계층의 안정적 자립과 지역 상권 활성화, 가치소비 확산을 동시에 구현하는 부산형 자활정책 브랜드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나아가 자활사업단·자활기업 참여자가 단순 복지 수혜자를 넘어 생산자·소비자·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교육연구정보원 미디어교육센터는 29일, 12월 운영 중인 토요 자율체험이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월과 2월에도 토요 자율체험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디어교육센터 토요 자율체험은 평일 방문이 어려운 학생과 가족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미디어교육센터 1, 2층 체험공간을 이동하며 이미지‧소리‧영상‧인공지능(AI)‧가상현실(VR) 등 다양한 미디어를 놀이처럼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진행 중인 12월 토요 자율체험은 매주 토요일 운영되고 있으며, 회차별 사전예약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어, 더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2월 토요 자율체험을 추가 운영하고, 회차별 정원을 최대 6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1~2월 토요 자율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미디어교육센터 자율체험을 기념할 수 있는 소정의 굿즈를 제공하여 체험의 즐거움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1월 토요 자율체험 신청 접수는 12월 29일부터 미디어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시작되며, 사전예약을 원칙으로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성장프로젝트 ▲직장적응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모두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선정은 미취업 청년과 입직 초기 청년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고용정책 확산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대전시 고용행정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입증한 성과이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자신감 회복과 혼자서기가 필요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년의 구직의욕 고취,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2022년부터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 사업의 경우 250명의 청년이 참여해 취창업 39명을 비롯한 59명의 청년이 직업훈련,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에 참여했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 등의 일상과 구직의욕 유지를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년고용정책 안내와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부터 2년 연속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된 대전시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동구, 서구와 함께 청년카페를 매개로 청년이 선호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영등포구는 지난 12월 17일 영등포구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의 정책 기획력과 서울신보의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신보는 보유한 상권 관련 빅데이터를 영등포구에 제공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을 제안한다. 영등포구는 이를 바탕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상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신보가 제공하는 데이터에는 소상공인 업종별 매출 분석, 상권 유동인구, 점포 수, 개·폐업률, 임대료 등이 포함되어 있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생존율 제고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보와 영등포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
(아름다운교육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신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딥테크 스타트업을 선정하여 기술사업화, 개방형 혁신, 투자유치 등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2026년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 「초격차 프로젝트」)를 12월 29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초격차 프로젝트」를 통해 ‘23년부터 시스템반도체 등 10대 신산업 분야의 딥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해 왔다. 내년부터는 새정부의 6대 전략 산업 및 초혁신 경제 15대 프로젝트 등을 반영하고, 지원 분야를 ‘6대 전략산업-12대 신산업’으로 개편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25년까지 604개의 초격차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핵심 정책 수단인 기술사업화, 대기업 협업, 국내외 투자 유치 등의 직접 지원과 정책자금, R&D, 기술보증, 수출바우처 등을 연계 지원한 결과, ㈜퓨리오사 등 글로벌 유니콘 3개사가 탄생했고, ㈜노타 등 14개사가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13개사가 677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했다. 「초격차 프로젝트」는 기본지원(Core-DIPS)과 후속지원(Global DIPS) 등 2단계로 나누어 지원하며, 기
(아름다운교육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추진하는 ‘2026년도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전드 50+ 프로젝트’는 지자체가 지역의 주력산업과 연계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추천하고, 중기부가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수단을 연계·집중 지원하는 지역 주도형 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2026년도에도 전년과 동일하게 전국 17개 시·도에서 추천하여 선정한 1,840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컨설팅(100억원), 수출(100억원), 제조혁신(100억원), 사업화(180억원), 인력(15억원) 등 5개 분야에 총 495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정책자금, 창업·성장, R&D, 보증 분야에는 선정 절차 간소화, 평가 면제 또는 가점 부여, 지원한도 상향, 보증조건 우대 등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제도개선 사항이 적용된다. 권순재 지역기업정책관은 “지역 내 혁신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이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앵커기업으로 성장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아름다운교육신문) 국토교통부는 12개 시·군에 국도 신설, 확장 및 개량이 마무리 되어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국도 105km를 순차적으로 개통한다. 이번에 개통을 앞둔 12개 지역 9개 국도 사업(105km)은 상습 교통정체 완화, 교통사고 예방 및 대중교통 이용성 향상 등을 위해 추진했으며, 사업비는 총 13,434억원을 투입했다. 9개 국도의 각 노선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국도56호선 춘천 지촌-사내, 12월 30일 15시 개통 강원 춘천 사업은 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 불량구간의 위험 구간을 해소하여 지역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개선되고 주행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② 국도36호선 충청내륙(3, 4공구), 12월 30일 12시 개통 충북 청주에서 제천을 연결하는 충북내륙고속화도로 사업은 그동안 40.4km를 단계별로 개통에 이어 금번 잔여구간 17.4km 개통으로 57.8km 전 구간이 개통된다. 전 구간이 개통되면 청주 금암교차로에서 충주 검단교차로 간 통행시간이 53분에서 30분으로 약 23분 가량 단축된다. 이로써 청주
(아름다운교육신문)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직무대행 윤명규),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직무대행 이상욱)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6천호 공급을 위한 사업자 공모를 12월 29일부터 실시한다. 6천호 가운데 일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약 4천호, 실버스테이는 약 2천호를 공급한다. 이는 지난 9월 7일에 발표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수도권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급확대 목표 및 국정과제 63번 ‘두텁고 촘촘한 주거복지 실현’의 고령자 맞춤형 주거지원 강화 과제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이다. 일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10년 이상 임대 운영하는 민간임대주택으로,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공급하며 공급물량의 20% 이상은 청년·신혼부부·고령자에게 특별공급된다. 실버스테이는 고령자의 편리하고 안정적인 거주를 위한 주거서비스·시설이 합리적 비용*에 제공되며 20년 이상 임대운영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만 60세 이상이면 입주할 수 있으며,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된다. 사업자는 전체 세대를 고령자를 위한 실버스테이로 공급하거나, 일반 세대를 위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이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방세 세무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동산 취득가액을 미신고·과소 신고하거나 부당 감면받는 등 지방세를 탈루한 법인 1,107건에 대해 총 206억 원을 추징했다. 경남도는 매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법인을 대상으로 정기 세무조사, 지방세 비과세·감면분 일제 조사, 특정 분야 기획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정기 세무조사는 도내 50억 원 이상 부동산 취득 법인, 자본금 50억 원 또는 종업원 100명 이상 법인, 1억 원 이상 지방세 감면 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올해 42개 법인에서 23억 원을 추징했다. 지방세 비과세·감면분 일제 조사에서는 감면 대상 적정 여부와 감면 유예기간 내 매각 여부, 고유 목적사업 직접 사용 여부를 전수 조사해 부당 감면분 592건을 적발했다. 이를 통해 사상 최대 규모인 153억 원을 추징했다. 기획 세무조사는 과점주주 일제 조사와 대형 카페 등 대형 건축물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473건 30억 원의 세금을 추가로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경남도는 2024년부터 '세무조사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