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창녕군은 지난 11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 내 시범포장에서 창녕군 마늘연구회원, 재배 농업인 및 농기계 제조업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늘 파종 기계화 현장 연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창녕군은 마늘 재배면적 전국 1위로, 정부의 마늘 기계화 정책에 부응해 ‘마늘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과 ‘주산지 일관 기계화 장기 임대사업’ 등을 추진하며, 마늘 재배 전 과정의 일관 기계화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번 연시회에는 4개의 제조업체가 참여해 트랙터 부착형(조파 7 에서 8조), 보행자주식(조파 6조) 등 총 8종의 마늘파종기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기계들은 파종과 제초제 살포, 피복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일관 작업형 농업기계로, 참석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이번 연시회가 관행적인 인력 파종 작업을 기계화로 전환해 노동력 절감과 인건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농촌 고령화와 밭농업 분야의 경영비 부담으로 농가 소득이 불안정한 상황을 잘 알고 있다”라며, “파종부터 수확까지 마늘 재배의 전 과정을 기계화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
(아름다운교육신문) 진주미래인재센터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7기 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제7기 운영위원회는 제6기 운영위원회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청소년교육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현직교사, 입학사정관, 교육전문가, 학부모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2년간 진주미래인재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조규일 시장은 위촉식에서 “오늘 위촉장을 받은 위원님들의 소중한 의견이 진주미래인재센터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도시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최된 제7기 운영위원회의 첫 회의에서는 임원 선출과 함께 올해 진주미래인재센터의 운영 현황을 보고 받은 후 위원들은 프로그램의 개선 방안과 아이디어를 활발히 논의하며 전문성을 갖춘 운영위원으로서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거창군은 23일부터 거동이 가능한 장애인과 65세 이상 허약 노인을 대상으로 노년기 체력 관리 및 근력 강화를 위한 ‘2024년 화·목한 그룹재활운동교실’ 4기 참여자 24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재활운동교실은 3개 팀(오전반, 특별반, 오후반)으로 나누어 팀당 8명씩 구성되며,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주 2회(화,목) 운영된다. 특별반은 거동이 가능한 장애인과 80세 이상 고령자를 위한 반으로 편성된다. 프로그램은 △운동 전 부상을 예방하는 전신 스트레칭 △6종 재활운동기구를 이용한 근력운동 △일상생활 속에서 주의해야 할 운동 방법과 자세 등으로, 재활전담 치료사가 올바른 운동법을 직접 지도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9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장애인증명서(해당자에 한함)와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1층 보건민원담당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노년기에는 약해진 체력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고 부상, 질병, 근골격계 질환에 쉽게 노출되므로, 근육량 유지를 위한 근력운동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고령자를 위한
(아름다운교육신문) 함평군이 ‘2025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전남도내 최고액인 13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축산시설의 악취를 저감하고 가축분뇨를 적정 처리하기 위한 것으로, 액비순환시스템, 정화방류시설 등을 지원한다. 올해 전남도내에서 4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그 중 함평군은 지난해 7억원에 이어 올해 전남도내 최고액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엄정한 평가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정화방류시스템 및 액비순환시스템 등 악취저감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익 군수는 “연이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축산농가와 이웃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상생하는 자연친화적 축산업 육성을 위해 축산악취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악취저감제 지원, 퇴비사 설치, 퇴비살포기 지원 등 다양한 군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문경 새재 제1주차장이 친환경 주차블럭으로 재정비되어 새롭게 탈바꿈됐다. 제1주차장은 그동안 쇄석으로 포장되어 있어 먼지가 날리고 줄로 된 주차선이 잘 보이지 않아 주차사고의 위험이 많았을 뿐 아니라, 각종 행사 개최 시 불편이 초래됐던 주차 시설이었다. 문경시는 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주차장 부지 11,172㎡에 승용차 기준 307대를 주차 할 수 있는 주차장을 친환경 잔디블럭으로 새롭게 설치하여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재정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문경새재 도립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추석 전에 깨끗하게 정비된 제1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공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오는 26일 14시에 제1주차장에서 문경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상가 및 지역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문경시에서는 흥덕생활공원 내 어린이 놀이터를 9월 11일 개방한다고 밝혔다. 놀이터 개장을 위해 국가 공인 검사기관에 놀이기구 안전성 인증검사, 놀이시설 설치 검사, 활동공간 검사를 의뢰했으며 9월 10일 모든 검사가 완료되어 다음날부터 어린이 놀이터를 개방했다. 흥덕생활공원 어린이놀이터는 총사업비 17억여 원을 투입하여 총면적 1,800㎡ 내 스카이워크 등 9개의 놀이시설물을 설치했다. 어린이 놀이터에는 모험심과 도전정신, 스릴과 스피드, 가족이 다 함께 이용 할 수 있는 놀이기구로 구성 및 설치했으며, 설치된 놀이기구는 저탄소 배출 제품으로 아이들의 신체 균형 발달과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흥덕생활공원이 시민들의 건강·휴양·정서함양 등 도시공원으로써 역활을 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마음껏 놀 수 있는 놀이터 개장까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여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는 기부가 줄 잇고 있다고 밝혔다.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지난 11일에는 황산벌 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이병익)이 한우 사골 100세트(육백만 원 상당)를, 12일에는 전국한우협회 부여지부가 한우 100kg을 기탁했다. 황산벌 한우영농조합법인은 2021년부터 매해 한우 사골 세트를 기부해 왔으며, 2022년과 2024년에는 설과 추석에 사골 세트를 기부해 관내 저소득층이 조금 더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전국한우협회 부여지부도 지난 2019년부터 한우를 기탁해왔으며, 2020년에는 성금 2백만 원을 기부하여 부여군이 코로나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탰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매해 잊지 않고 부여군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께 사골 세트를 잘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문경시는 지난 11일 시장 접견실에서 ‘국제 우호도시 교육교류 지원사업’에 선발된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 고등학생 2명을 초청해 환영식을 가졌다. ‘국제 우호도시 교육교류 지원사업’은 문경시 우호도시인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와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양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문경시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교육교류 프로그램이다.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 고등학생을 매년 2명씩 선발해 우리나라 고등학교 정규과정을 3년 동안 제공하며, 문경시는 기간동안 교육에 필요한 학비와 기숙사비를 전액 지원한다. 지난 8월 27일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 고등학생 2명이 입국해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에서 우리나라 정규 교과과정을 밟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나이실라(17) 학생은 “소중한 기회를 통해 한국의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3년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양국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국제 우호도시 교육교류가 양국간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교육신문) (재)문경시장학회에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들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에스엠아이이엔지(회장 권영대)는 지난 10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체인 ㈜에스엠아이이엔지의 권영대 대표는 지역 출신으로 바쁜 기업 경영 중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에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고향에 대한 애정의 마음을 담아 이번 문경시장학회 장학금 후원을 하게 된 권대표는“이번 첫 장학금 후원을 기반으로 고향에 대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주식회사 다온(대표 배성호)에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문경 영순농공단지에 자리를 잡은지 10년이 되어가는 막구조물사업 전국 1위 업체로서 지역 경제에도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장학금을 기탁해 온 배성호 대표는“올해에도 기탁을 하면서 앞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더 힘쓰는 것은 물론 지역 내 후원 분위기 조성하는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재)문경시장학회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 마포구의 ‘75세 이상 주민참여 효도밥상’이 지역 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2023년 4월 전국 최초로 시작된 ‘효도밥상’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건강과 일상생활 전반을 세심하게 돌보는 원스톱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이다. 처음 6개 급식기관에서 시작된 효도밥상은 1년 5개월 만에 38기관으로 확대되어 매일 1200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 중이다. 이제 효도밥상은 어르신들에게 단순한 식사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음식을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도움도 주고받으며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있다. 합정동 2호점의 김00 어르신은 길을 걷다가 넘어져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홀로 지내는 김 어르신은 간호해 줄 사람이 없어 걱정이 많았지만, 효도밥상에서 만난 5명의 어르신이 매일 돌아가며 2주 동안 그의 간호를 도왔다. 김 어르신은 “효도밥상의 인연이 없었다면 병원에서 외롭고 힘들었을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용강동의 한 어르신은 생전 효도밥상을 매일 이용하시며 자녀에게 자주 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