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대구공업고등학교 자동차 실습동 공간 재구조화를 통해 미래 산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특성화 교육 공간 구축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축은 1975년 준공되어 49년이 경과한 노후 건축물을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맞게 전면 개선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81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약 2,547㎡ 규모로 실습동을 개축하며, 특히 전기자동차 등 첨단 기술 중심의 전용 실습공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공간 재구조화 설계는 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이 참여한 사전기획안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건축사사무소 우진의 설계안이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당선된 설계안은 단순히 노후 시설을 교체하는 것을 넘어, 미래형 실습 공간을 구현하고 중앙 통로형 커뮤니티 홀을 배치하여 공간의 확장과 분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가변형 구조를 계획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는 급변하는 미래 산업과 교육과정에 맞춰 교육 공간의 활용도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간 재구조화는 2026년 4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11월 5일부터 13일까지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리는 ‘2025 대구건축비엔날레’에서 특별전시관을 운영한다. 대구건축문화연합이 ‘도시에 상상력을 허하라’를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교육청은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대구형 미래학교공간’을 선보이며, 학교공간재구조화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한다. 특별전시관에서는 대구교육의 미래 비전과 이를 구현하는 학교공간 혁신 사례를 대형 패널과 영상으로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변화된 학교 공간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미래교육환경의 실제를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대구미래역량교육,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교육 등 핵심 교육정책과 함께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으로 재탄생한 16개교의 혁신 사례를 집중 조명한다. 대상 학교는 초등학교 10개교(테크노초, 수창초, 대명초, 남산초, 평리초, 만촌초, 동부초, 화원초, 구지초, 용계초), 중학교 4개교(안심중, 평리중, 대구북중, 대명중), 고등학교 2개교(대구공고, 대구제일고)다. 이들 학교는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창의적 학습공간으로 재설계됐
(아름다운교육신문) 성주교육지원청 기초학력지원센터는 11월 5일 성주교육지원청 별관(다온관) 3층 시청각실에서 관내 초등 교원들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의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의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현 진주교육대학교에 재직 중인 국어교육과 최규홍 교수가 진행하는 본 연수는 현장에서 한글지도의 최전선에 있는 1~2학년 교원들을 위한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이다. 그 외 기초학력업무담당자 및 희망교원을 더하여 진행했으며, 성주 관내 초등교사의 기초학력 지도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학습지원대상학생 지도에 대한 이해 및 기초학력 보장에 대한 교육공동체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성주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교원 역량 강화 연수는 작년을 기점으로 연 1회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다. 본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한글 교육의 기초부터 실제 수업 적용까지 폭넓게 배울 수 있어, 현장 지도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느린 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한글 지도 방법을 익혀 아이들의 문해력 향상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한글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언어 발달과 사고력 성장을 돕는 교사의 역할을 다시금 되새길
(아름다운교육신문) 포항교육지원청은 11월 5일 14:00,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관내 신규교사 및 희망 교원 120명을 대상으로‘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연수 및 수업 나눔 Talk 콘서트' 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 및 Talk 콘서트는 청주교육대학교 제19대 총장을 역임하고 현재, 교수로 재직 중인 이혁규 교수를 초빙하여 관내 수석교사들과 협업하여 진행했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이혁규 교수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 학생 맞춤형 수업을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설계자로서의 교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재헌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연수와 학생 주도형 수업 나눔 Talk 콘서트로 새내기 신규 교사의 교직 적응을 돕고, 관내 선생님들과 함께 집단지성을 발휘하여 교육과정 기반의 학생 주도형 수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됐다. ”며 “앞으로 함께 연구하고 수업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교직 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은 2025. 11. 6. 10:00부터 초기 화재진압 및 신속한 대피․청사방호 능력을 배양하고 직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소방훈련을 장량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 날 훈련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 그리고 옥내소화전 등 소화기구을 이용하여 실질적인 훈련을 하는 등 청사 건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청사 방호 훈련도 함께 실시했다. 최한용 교육장은 강평을 통해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으며, 화재는 언제 어디서나 우리를 위협하고 있어, 평소 소방시설 작동요령과 피난대비요령, 인명구조훈련 등 반복적인 훈련으로 재난과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과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5일 2025년도 경상남도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내년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를 120원 인상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이날 두 기관은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도민에게 더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복한 도민, 오직 경남학생’을 위한 교육협력 강화와 교육현안 해결에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상남도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청과 도가 교육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고, 각 기관의 교육 사업을 협치‧조정하여 도민에게 공백 없는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 기구다. 올해는 다섯 차례의 실무 협의를 거쳐 최종 합의안을 마련했다.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두 기관은 경남의 아이들에게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물가 상승률(3.85%)을 반영, 내년도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를 전년 대비 120원 인상했다. 이번 경상남도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합의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2026년도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 인상 열악한 지방 재정 여건 속에서도 우리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과 9일 이틀간 한라체육관에서 ‘2025 제주발명축전’을 개최한다. 올해 축전은 ‘상상력 온(ON)! 발명력 업(UP)!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학생발명교육연구회(회장 장진혁)가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제주학생발명교육연구회를 중심으로 제주남초·서귀서초·제주중앙중·성산중·한림중 발명교육센터와 발명특허고(서귀포산업과학고)가 함께 주관하여 학생들의 창의적 발명 역량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도내 40개 학교가 참여하는 발명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배틀로봇 대결, 드론 축구 및 드론 경주, 고카트 만들기 체험, 메이커 강연, 발명 마술 공연 등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발명·과학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학생과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발명체험 프로그램은 ‘상상한 줌-발명의 시작’과 ‘발명 한걸음-발명의 확장’ 두 가지 코너로 구성되어 ‘발명! 오토마타 챌린지’등 9개 프로그램과 ‘기록을 남기다, 증명을 만들다’ 등 29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매일 낮 12시부터 1시까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호주 시드니에서 호주 공립 직업교육기관(TAFE, Technical and Further Education) 및 시드니 한인회와 각각 직업계고 해외인턴십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현장학습을 확대하고 국제 직업훈련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이를 통해 해외 인턴십 참여 학생들의 현지 적응력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현장학습 기반과 국제직업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호주 직업교육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사·학생 교류, 연수, 교육·학습지원 프로그램 개발, 학습자료 및 정보 교환, 콘퍼런스 및 학습활동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시드니 한인회와의 업무협약은 제주 직업계고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참가 학생들의 현지 적응 지원 및 안전관리 강화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호주 공립 직업교육기관은 첨단 실습시설과 산업연계 교육과정을 갖춘
(아름다운교육신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5일 서귀포시배드민턴협회와 학교스포츠클럽 및 체육수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체육단체 간 협력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나눔과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배드민턴 대회 후 연습용 셔틀콕을 관내 학교에 지원하고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운영 시 협회 심판 인력을 지원하는 등 학교 현장의 체육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고 배드민턴 저변 확대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김지혜 교육장은 “이번 협력이 학생들이 즐겁게 체육활동에 참여하며 자신감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지역 사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5일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학교급식점검단 사전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단은 양양군청 위생부서 직원과 학부모로 구성됐으며, 급식 현장의 위생·안전 관리실태를 함께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조직됐다. 사전연수에서는 학교급식 위생관리 주요 점검사항, 식중독 예방을 위한 조리·보관·배식 단계별 유의점, 점검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학교급식점검단은 이번 연수를 바탕으로 2025년 하반기 학교급식 위생점검 기간 중 교육지원청과 함께 관내 각 학교를 방문하여 급식소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제공을 위한 개선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박근호 교육장은 “학부모와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점검활동을 통해 학교급식의 신뢰도를 높이고, 학생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