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MnM(제련소장 박성실)은 30일 온산공장 사내에서 임직원 및 협력회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역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LS MnM 임직원 및 사내 협력회사 직원 60여명은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헌혈증은 울산대학교병원에 기증돼 소아환자, 혈액진환 등으로 수혈치료를 받고 있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LS MnM은 매년 2회 이상 사내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사회 혈액 수급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회사는 임직원의 헌혈 캠페인 참여 독려를 위해 선물 추첨 등의 다양한 이벤트 활동을 진행했다. 또 전사적인 사회공헌활동 분위기 조성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규모를 확대할 계획
한국마사회가 지난 4월 25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024년 제1차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마사회는 2004년부터 매년 4회씩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단체헌혈 행사를 이어오며 항상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었다. 이번 1차 헌혈 행사에는 마사회 임직원 및 관계자 41명이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모아진 혈액은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을 통해 필요한 곳에 전달된다.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은 한국마사회는 오는 7월 '제2차 사랑의 단체헌혈'을 진행할 예정이다. 헌혈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지난해 동료 직원들의 수혈로 무사히 수술받고 건강을 회복한 경험이 있다”며 “그때를 떠올리며 이번에는 내가 누군가의 건강과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기쁜 마음으로 헌혈에 참여했다”고 했다.
조선대병원에 사랑의 헌혈 행사를 펼쳤다. 30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최근 병원 본관 앞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조선대병원 임직원들은 매년 심각해지는 국가적 혈액 부족사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수급된 혈액은 대학적십자사로 옮겨져 외상환자, 응급상황에서 수혈이 필요한 환자 등에게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김진호 조선대병원장은 "헌혈운동에 참여하는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혈액이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의 뜻을 모아 혈액 수급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헌혈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제주시 '자매국수' 주차장. 20~30분은 족히 기다려야 하는 유명 '제주 맛집'으로 통하는 이곳에서 '오늘 한정 헌혈하면 드리는 혜택, 즉시 입장+국수 시식권+추자도 무료 승선권과 기념품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음식점 측은 실제 이날 식사하러 온 관광객이나 주민이 헌혈하면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하는 혜택과 함께 무료로 국수 등을 제공했다. 이 날 헌혈에 참여한 제주도민과 관광객은 모두 21명이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도혈액원과 자매국수가 지난해 여름부터 함께 마련한 이색 헌혈 캠페인으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헌혈버스는 여섯 차례 이 국숫집 주차장을 찾았다. 지금까지 식당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에 동참한 사람은 146명 이다. 유명 맛집까지 찾아가는 헌혈버스 배경에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 진행 장소를 구하던 혈액원 측의 고심이 있었다. 제주에는 규모가 있는 대기업이나 인원 수가 많은 군부대가 많지 않아서, 단체가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 진행에 마땅한 곳을 찾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제주의 유명 카페와 관광객들로 붐비는 식당을 헌혈장소로 선정하게 되었다. 제주도혈액원은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 협조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는 지난 4월 29일부터 3일까지 5일간 ‘사랑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육대 미션 페스티벌 ‘봄 사랑나눔축제’의 일환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교내 솔로몬광장에서 진행되었다. 한마음혈액원으로부터 헌혈차를 지원받은 이번행사는 행사 기간동안 정성진 학생처장을 비롯해, 교수, 직원, 재학생 등 190명(3일 오후 3시 기준)이 헌혈에 참여했다. 헌혈증 기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마트워치, 폴라로이드 카메라, 상품권, 카페 쿠폰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어 많은 구성원이 관심을 갖고 동참하도록 했다. 정성진 학생처장은 “헌혈은 건강과 생명을 위협받는 사람을 위해 아무 대가 없이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동이다. 누군가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선물을 나누자”라고 말했다.
지난달 26일,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공단 임직원 25명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헌혈증 83개를 대한적십자에 전달했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기부한 헌혈증서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임직원들이 환자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담긴 헌혈증이 조금이라도 수혈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번에 헌혈 캠페인과 헌혈증 전달도 함께한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지역사회 후원 물품 전달, 성금모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24일에는 ‘2024 안전사고 제로화’ 선포 원년을 맞아 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 정전 상황 대비 비상 대응훈련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정선 광주광역시 교육감이 지난 1일 ‘1학기 우선시행 늘봄학교’인 삼각초등학교를 찾아 늘봄 프로그램 재능기부에 나섰다. 특히 마술쇼까지 펼쳐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삼각초등학교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연계 무상 프로그램을 매일 2시간씩 운영하고 있으며, 수요가 많은 금요일에는 2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시행을 앞두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질 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모두가 행복한 늘봄학교가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이정선 교육감뿐만 아니라 부교육감 및 시교육청 국장들도 5월 중 늘봄학교를 방문해 재능기부를 위한 일일강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원장 지정식)은 29일 대구시교육청에 '헌혈기부권 나눔장학금' 2천500만원을 전달했다. 헌혈 기부권은 헌혈자가 헌혈 후 기념품 받지 않고 기념품 금액만큼 기부하는 제도이며, 전혈, 혈장, 혈소판(단종) 헌혈 1회당 5천원, 혈소판 혈장(다종) 헌혈은 1회당 8천500원이다. 지난해 전국에서 32만3천542명이 헌혈 기부권을 선택해13억5천633만9천원이 모금됐다. 이 중 5억원을 '헌혈 기부권 나눔 장학금'으로 전국에서 선발된 고등학생 500명에게 1인당 1백만원씩 지급한다. 대구경북혈액원이 이날 대구시교육청에 기부한 금액은 지역 고등학생 25명에게 100만원씩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안산시청소년재단은 29일 최근 전 임직원 대상으로 ‘헌혈, 사랑의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안산시청소년재단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이 협력해 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단원 청소년수련관에 헌혈 버스가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재단 전 임직원은 시간대별로 헌혈 참여 인원을 나누어 업무 공백을 최소화했으며, 헌혈에 참여한 한 재단 직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헌혈에 동참할 수 있어 좋았고, 나로 인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전희일 안산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재단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헌혈, 사랑의 실천’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가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경산시협의회(회장 손영우)는 지난 26일 시청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바르게살기운동 경산시협의회 청년회(회장 안주현) 주관으로 혈액 수급 안정화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김수진 바르게살기운동 청도군협의회장과 회원 10여 명도 헌혈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안주현 바르게살기운동 경산시협의회 청년회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가장 소중하고 가치 있는 헌혈 운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 ”고 했다. 손영우 바르게살기운동 경산시협의회장은“ 자발적으로 헌혈 봉사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과 경산시 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 바르게살기운동의 헌혈 캠페인이 헌혈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보탬이 돼 혈액 수급을 안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저출산·고령화로 인해 혈액 공급 부족 문제가 장기간 고착화됨에 따라 혈액 부족난을 해소하기 위해 해마다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