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가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28일 오후 2시 안산시 중앙역 광장에서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매년 11월 25일은 UN이 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이다. 정부는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 이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를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도는 일상 속 성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는 등 여성폭력 추방주간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안산시와 합동 캠페인을 기획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안산시, 단원·상록경찰서, 경기서부해바라기센터 등 민·관·경 참여자 32명은 여성 폭력 발생 시 대처요령과 신고 방법이 포함된 홍보물을 배부하고, OX 퀴즈와 룰렛 이벤트를 통해 성폭력·불법촬영 근절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후 중앙역 주변 다중이용 화장실과 시설을 점검하며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도민 누구나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탐지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적외선 탐지기, 열화상 카메라 등 장비는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 예약을 통해 신청할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27일 ‘경기여성역사탐방로’ 개장기념식을 열고 ‘파주임명애길’과 ‘수원여성담길’ 탐방로 두 곳을 공개했다. ‘경기여성역사탐방로 조성’은 여성 교육, 복지, 문화·예술, 독립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사회에 기여한 여성 인물들을 조명, 지역 문화자원으로 재해석해 콘텐츠로 만드는 것이다. 역사에 기록되고 업적을 기리는 인물 대다수는 남성이라는 점에서 여성들의 활동을 발굴하고 그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는 데 중점을 뒀다. 탐방로는 북부 파주시와 남부 수원시 두 곳으로 선정됐다. 파주시 ‘파주임명애길’은 교하동 일대 1km 구간으로, 파주에서 첫 만세운동을 주도한 임명애 독립운동가의 활동을 중심으로 꾸몄다. 조성 과정에서 임명애 지사의 생가터를 처음 확인해 안내판을 설치했으며, 함께 서대문형무소 8호 감방에 수감된 심영식·어윤희·조계림 등 개성 지역(당시 경기도) 출신 여성독립운동가들을 소개함으로써 단절된 남북 여성 교류의 희망을 담았다. 수원시 ‘수원여성담길’은 약 3km 코스로, 수원시 팔달구 수원가족여성회관 내 ‘안점순 기억의 방’에서 출발해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가 2026년도 ‘야생동물 생태보전학습 교육운영 사업’ 추진에 앞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16일 연천군 소재 경기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전곡읍 양연로1113번길 179-16)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야생동물 생태보전학습 교육 운영’ 사업은 도민의 생태감수성과 생명존중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족 단위 또는 학교 등 단체 중심으로 운영되며, 생태보전의 필요성을 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소개와 야생동물의 생태, 구조되는 주요 원인, 사람과 동물의 공존 방법 등을 다룬다. 또한 동물 인형을 활용한 ‘일일 수의사 체험’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를 비롯해 공모 절차, 신청 시 유의사항, 보조사업자 선정 기준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아울러 사업 신청서, 사업 계획서 등 관련 서식의 작성 요령을 예시를 통해 설명하며, 보탬e 보조금관리시스템에 대한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아동언제나돌봄광역센터는 지난 27일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도와 시군 공무원 및 시군 거점 아동돌봄센터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아동돌봄센터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광역센터가 2026년 아동돌봄센터 통합 운영 매뉴얼 개정안을 안내하고, 도내 19개 시군 거점 아동돌봄센터(이하 아동돌봄센터)의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협동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종사자 간 네트워크 강화와 협력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참석한 권문주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경기도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언제 어디서든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처럼 도·시군과 현장이 함께 논의하고 소통하는 과정이 촘촘한 지역 돌봄 생태계를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동돌봄센터는 지역 내에서 다양한 아동돌봄시설을 연결하는 허브기관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동과 가족이 행복한 지역 돌봄 환경을 만드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모든 지역에서는 공통사업으로 ▲초등 시설형 긴급돌봄 운영 ▲지역돌봄 네트워크
(아름다운교육신문) 당진교육지원청은 11월 27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민원대응팀 업무담당교원을 대상으로‘2025 교육활동보호 민원대응팀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복잡하고 다양한 교육활동 침해 민원 증가에 따른 체계적 민원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은 △2026학년도 교육활동보호 중점 추진 과제 안내 △교육활동 침해 민원 대응 방법 △민원 사례별 대응 방안과 함께, 심리상담센터 강사를 초빙하여 업무담당자 정서 회복 지원을 위한 △온라인 심리검사 △자기이해 활동 △스트레스 반응 패턴과 정신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배움자리에 참석한 한 교원은 이번 배움자리가 민원대응팀 업무담당자 간 소통과 교류가 이루어진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평하며, 앞으로도 사례중심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되는 배움자리가 정기적으로 마련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당진교육지원청은 11월 19일, 26일 당진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중, 고등학교 학생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5 자녀와 함께 하는 대입 전형 이해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2025 진로‧진학 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관내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보호자,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19일 고등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열린 배움자리의 주요 내용은 △대입 전형 변화의 흐름 △학생부종합전형 이해 △내신 5등급제 바로 알기 △대학수학능력시험 등 학생들에게 제공되면 좋을 교육활동과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제언 등으로 구성됐다. 26일 중학생, 보호자 대상 배움자리에서는 △고교학점제 이해와 과목 선택 △고등학교 생활 툪아보기 △대학에서 보는 학교생활기록부 등 중학생이 꼭 알아야 할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배움자리에 참석한 학생과 보호자 다수는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대입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알게 됐으며, 진로진학 설계에 큰 도움을 받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은영 교육장은 “이번 배움자리
(아름다운교육신문) 이완섭 서산시장이 27일 한서대학교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한서인들에게 미래가 달려있다’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과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서 이 시장은 먼저 서산시 브랜드 슬로건 ‘해뜨는 서산’을 소개하며, “서산은 새로움이 시작되는 해의 도시이자,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이 살아 숨 쉬는 팔색조의 도시”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변화의 중심에 바로 한서인이 서 있다”라며 한서대 학생들이 지역과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임을 강조했다. 특강에서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자세로 '클레오파트라'를 키워드로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클레오파트라는 Clean(투명성), Lay-out(큰 그림), 5S5품(체계적 실천), Partnership(협력), Training & Try(도전과 성장), Line-up(적재적소)의 앞 글자를 딴 것이다. 이 시장은 “청년들이 투명한 리더십을 갖추고 담대한 미래를 설계하며, 체계적인 실행과 협력의 시너지를 통해 자신을 단련하고 도전하는 인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아름다운교육신문)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1월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세종)에서 '책으로 펼치는 교육, 미래를 여는 아이들'을 주제로 열리는 '2025 독서교육·학교도서관 한마당' 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교사, 학계 전문가 등 독서교육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독서교육과 학교도서관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독서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먼저 ‘기울어진 문해력’의 저자인 한양대학교 조병영 교수가 ‘인공지능(AI) 시대, 학생 문해력 향상을 위한 독서교육 방향’에 대하여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서 국제회의장에서는 교육부가 2025년에 추진한 관련 연구 결과 공유와 독서교육 선도학교 운영 성과 보고, 교과 연계 독서교육 강화 전략을 주제로 한 공개 토론회(포럼)가 운영된다. 동시에 대연회장에서는 독서교육 실천 사례와 우수 프로그램 공유,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는 사서 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이 진행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독서활동은 학생들이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반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함께 독
(아름다운교육신문) 강릉시는 지난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가 전면시행 되면서 지방재정 확충, 강원특별자치도 출범(`23년 6월)과 함께 지속적 지역 성장과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강원특별법 특례발굴을 통한 제도적 기반을 다져왔다. 1.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차 누적 모금액 15억 원 돌파 고향사랑기부제는 인구감소로 침체된 지역의 열악한 지방재정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주고자 시행된 정책이다. 강릉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지역에서 성장한 출향인과 강릉 응원 기부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 온 결과, 제도 시행 3년 차에 누적 모금액이 15억 원(`25년 11월 기준)을 돌파했다. 올해에도 전년 동기 대비 184% 늘어난 모금실적을 보이고 있어, 연말에 기부가 집중되는 성향을 고려할 때 누적 모금액이 2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예측되어 역대 최고 모금액 갱신이 유력하다. 시는 누적된 모금액을 활용한 기금사업으로 사회적 취약계층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지난 2024년에는 중증장애 아동용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지원과 경로당 입식가구 지원을 했으며, 오는 2026년에도 취약계층
(아름다운교육신문) 강릉시는 기업 성장 지원과 지역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투자 환경 개선, 전략산업 R&D 강화, 산업입지 확충을 중점 추진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실현을 위한 기반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1. 기업 스케일업을 위한 투자 환경 조성 강릉시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조성 중인 1,500억 원 규모 ‘강원 전략산업 투자펀드’에 3년간 50억 원 출자를 확정했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자금 조달 애로를 해소하고, 강릉 전략산업의 투자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신규 기업 유치와 기존 기업의 확장 등 지방 이전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촉진보조금 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2025년에는 이전기업 정착안정금 지원, 기업상담 기반의 업무협약(MOU) 체결 준비, 대규모 산업박람회 부스 운영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하여 투자유치 성과 창출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 확충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라는 실질적 성과가 기대된다. 2. 천연물 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적 R&D 체계 확보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