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음성군은 대소면 소재 공장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누출 사고와 관련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원주지방환경청,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충북도청,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즉시 사고 현장을 통제하고 추가 유출 방지 조치를 취했다. 또 안전 문자를 3회 발송해 인근 주민의 외출 자제와 안전 관련 유의 사항을 안내했으며, 현장에서는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관계자들이 유해 물질의 외부 확산을 막기 위해 화학물질의 안정화 작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군은 사고 발생 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고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상황 변화에 대비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추가 자원, 장비, 전문 인력의 투입 준비 태세를 갖췄으며,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지속 유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빠른 시일 내에 사고가 수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제시 죽산면 일대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 잦은 비로 벼와 논콩 재배 농가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10월 26일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 도·김제시청 관계자 및 농가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수발아 피해 및 논콩 피해 농가와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농민들은 올해 8월 말부터 10월까지 이어진 잦은 비로 인해 지속된 강우로 인한 벼 도복 및 수발아 피해, 논콩의 잎·줄기 마름과 뿌리썩음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도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현재 가을장마로 인한 피해 품목을 중심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해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업재해 인정 건의 ▲피해 벼 및 논콩 수매 확대 건의 ▲배수개선사업 추진 ▲김제시 ‘논콩 산업화’ 지원을 위해 ‘2026년 신규 농생명산업지구 예비사업자로 선정’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n
(아름다운교육신문) '2025 무주군 청년 페스티벌(주관 무주군청년정책협의체)'이 지난 26일 무주군 상상반디숲 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무주 청년, 희망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역 청년들에게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무주군 청년 1백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셋두리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군수와의 공감 토크’,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으며,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청년 열정 불빛 체험(무드등 만들기)’, ‘청년의 향기(디퓨저 만들기)’, ‘청년 열정을 쏴라(다트 던지기)’ 등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군수와의 공감 토크' 시간에는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들이 쏟아지며 열기를 더했다. 청년들은 △주거비 부담, △무주형 일자리 부족, △일과 후 즐길 수 있는 청년 전용 문화·휴식 공간 부족, △청춘 남녀 만남의 기회 부족 등 평소 생각을 가감 없이 나누며 공감대를 쌓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우리 지역 청년들의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남구는 25일 울산남구가족센터 주관으로 예비부부 및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맘 편한 클래스’를 운영했다. 맘 편한 클래스는 20명의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가 함께 참여해 정서적 안정과 관계회복을 도모하고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해서 2회 일정으로 기획돼 지난 18일에 이어 이날 열렸다. ▲건강한 식습관 교육과 궁중보양식 초교탕 만들기 ▲싱잉볼 연주 ▲명상체험과 커플요가로 심신의 이완과 부부간 소통과 공감 능력 향상으로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부부가 같이 요리하면서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명상과 호흡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부부가 함게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을 통해 가정의 행복이 더욱 깊어지길 바라며, 앞으로 부부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남구가족센터는 울산 남구에서 지원해 운영되는 사회복지시설로 가족의 유형에 상관없이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동구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2025 울산 동구 사회적경제기업 박람회’를 10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주민, 소상공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로, 사회적경제의 가치 확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기업 홍보·판매관, ▲체험존, ▲시민 나눔 장터, ▲프리마켓, ▲공연 무대 등으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체험존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준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시민들이 사회적 가치의 의미를 체감했다. 공연 무대는 지역 아티스트와 관객이 함께 소통하는 열린 무대로 운영되어 즐겁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민 나눔장터에서는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중고 물품과 도서 등을 나누는 공유 장터가 열렸고, 프리마켓에서는 지역 소상공인과 핸드메이드 작가들이 참여해 창의적인 제품과 수공예품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사회적경제기업의 대표 제품 전시·판매, 사회적가치 홍보관,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남부도서관(관장 최호동)은 25일 교육문화관에서 6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과학자의 재능기부 강연 ‘10월의 하늘’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전국 50개 도서관에서 동시에 열렸다. 강의는 과학 전문가가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재능 기부하는 방식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박상준 생물 물리학자가 ‘물리학으로 본 생명’을 주제로 물리법칙이 생명현상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설명했다. 2부 강연에서는 김현정 식물유전육종학자가 ‘야생에서 식탁까지, 세상을 구하는 벼와 육종학자들’을 주제로 식량문제와 미래 인류의 지속성에 대해 강연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의는 학생들이 과학 호기심을 키울 수 있었던 자리”라며 “앞으로도 과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과학관(관장 임미숙) 발명교육센터는 25~26일 화학 실험실에서 초등 교원 16명을 대상으로 ‘발명‧창조 혁신 교육(메이커 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연수는 교원의 첨단기기와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활용 능력을 키우고 발명과 창조 혁신 수업 지도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실험과 실습형으로 구성돼 수강생들이 산출물을 직접 구상하고 창작하도록 했다. 초등 교원 16명과 중등 교원 20명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수강생이 원하는 강의를 3~15시간까지 다양하게 선택했다. 주요 연수는 ‘인공지능 축구 로봇, 시각 장애인을 위한 지능형(스마트) 지팡이, 협업도구(노션)를 활용한 발명 일지’ 등 초등학생 수준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산출물 제작과 컴퓨터 없이 컴퓨터 과학의 원리를 배우는 ‘언플러그드’ 코딩 교육을 탐구하고 실습했다. 앞서 지난 18일과 19일에는 중등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제미나이를 활용한 발명 아이디어 창출’ 등의 연수를 진행했다. 임미숙 관장은 “이번 연수로 교사들이 발명과 창조 혁신 교육에 관심을 두고 학교 교육과정에 접목하길 바란다”라며 “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한현숙)은 25일 울주군 대곡리와 천전리 일원에서 유치원, 초중등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울산 사랑 현장 체험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반구천의 암각화’를 중심으로 탐방하며 울산의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을 연계한 미래 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우신고 이현호 교사의 해설과 함께 연수생들은 울산 암각화 박물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둘러보며 암각화에 표현된 선사 문화의 교육 의미를 살펴봤다. 이어 울주군에 있는 숲 요가 명상 센터에서 ‘치유와 회복의 요가 명상’ 체험과 ‘혼합(퓨전) 국악 공연’을 관람했다. 연수생들은 기초 요가 동작과 호흡법을 배우고, 울산 이야기를 소리로 풀어낸 ‘춤추는 고래’ 등의 공연을 즐겼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은 “이번 연수는 우리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깨닫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라며 “현장 체험 연수로 지역과 연계한 교육을 실천할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선사유적의 가치를 느껴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남구 ‘화목공방’에서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가족과 함께 우리 땅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사전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신청한 20가족, 총 40명이 참여했다. 활동은 독도의 날 제정 배경과 독도의 역사, 지리적 가치에 대한 안내로 시작됐다. 이어 학부모는 나무 접시, 자녀는 나무 열쇠고리를 만들며 독도 관련 문구를 새기는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직접 만든 작품에 독도 사랑의 마음을 담으며, 우리 영토에 대한 자긍심과 애국심을 되새겼다. 참여 학부모는 “작품에 새길 문구를 정하기 위해 자녀와 함께 독도 자료를 찾아보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다”라며 “독도의 날을 기념해 자녀와 의미 있는 경험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2025년 역점과제로 추진 중인 ‘함께하는 행복! 강북 다원 인성 교육’의 하나로, 학교와 학급 단위의 독도체험관 탐방, 독도 사랑 번개 공연(플래시 몹) 공모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5~26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까지 외솔 최현배 선생 생가터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이야기 극 ‘외솔 최현배 선생님과 까막이’ 공연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2025 울산형 교육발전특구 유아교육·보육지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울산사랑 놀이터’ 프로그램의 하나로, 영유아가 문화예술을 체험하며 전인적으로 성장하고 지역에 대한 긍정적 정체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 작품 ‘외솔 최현배 선생님과 까막이’는 울산을 대표하는 인물인 외솔 최현배 선생의 한글 연구와 보급 활동을 주제로 구성됐다.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각색해 한글의 가치와 우리말의 소중함을 흥미롭게 전달했다. 공연은 회당 약 30분 동안 진행됐으며, 보호자와 함께한 3세 이상 어린이와 초등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외솔 선생의 한글사랑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한글을 지키고 발전시키려 한 뜻을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관람한 학부모와 어린이들은 “이번 공연으로 최현배 선생이 한글을 연구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평생 헌신한 분임을 알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