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1월 7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대전특수교육원 연수실에서 대전 서부 관내 유‧초‧중학교 통합교사 및 특수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행동중재지원 교원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행동중재와 지원의 실제(이론에서 현장까지)’를 주제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도전행동을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행동중재 및 지원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됐다. 연수 강사로는 더문ABA연구소의 윤성문 소장(미국공인행동분석전문가·BCBA)을 초빙하여 두 차례에 걸쳐 강의를 진행했다. 지난해 높은 만족도를 얻었던 연수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올해는 심화 중심의 실천적 내용을 확대해 운영하게 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행동분석(ABA)과 긍정적 행동지원(PBS)의 원리를 바탕으로, 학생의 기능별 문제행동에 대한 이해부터 톡북 활용, 의사소통 교수, 공간 구조화, 강화 체계 적용 등 교사들이 실제 수업과 학급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중심 사례가 제시되어 참가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학운협)가 전북을 방문,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22일 제주도학운협 및 전북학운협 회장단이 함께 하는 상호교류 및 협력 강화 간담회를 갖고, 전북지역의 다양한 교육현장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2025년 7월 전북·제주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체결한 ‘상호 교류 및 협력 MOU’의 후속 실행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양 협의회는 MOU를 통해 학교 운영의 전문성 강화, 학부모 참여 증진,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정책 협력 등을 약속한 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와 기관 방문은 그 약속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주도교육청 담당자들이 동행하면서 전북 교육현장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제주도 관련 정책과 접목하기로 하는 등 한층 강화된 교육협력을 약속했다. 제주학운협은 먼저 농촌유학 운영학교인 임실 지사초등학교를 방문해 농촌유학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과 교육적 성과를 살펴봤다. 농촌유학생과 가족을 위한 신규 거주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올해부터 추
(아름다운교육신문) 청주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예방과 관계회복 중심의 생활교육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5 하반기 생활교육 권역별 학교 간 자율협의체’가 상당구·서원구·청원구·흥덕구 4개 권역을 중심으로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에는 중·고·특수·대안학교 45개교가 참여해 생활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에서의 실천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협의체에서는 학교폭력예방법 및 생활교육의 이해, 관계회복 중심 학생생활교육 운영 방안, 사안 처리 과정의 주요 쟁점과 질의응답, 학교 현장의 우수사례 공유, 예방 중심 생활교육 실천 전략 등 학교폭력 예방과 생활교육 강화를 위한 핵심 내용을 한 자리에서 다뤘다. 박종원 교육장은 “이번 권역별 협의체를 통해 생활교육의 방향성과 현장 대응력을 함께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간 협력과 지원을 강화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배움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연말까지 찾아가는 학교폭력(생활교육) 사안처리 컨설팅, 학생 예방교육을 지속 운영하며 학교의 생활교육·안전체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도내 학교 교직원과 도교육청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형 학생건강증진센터(가칭) 설립방안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연구용역은 (사)한국능률협회가 '충북형 학생건강증진센터(가칭) 설립 추진 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5개월 간 방안을 연구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내‧외부 환경분석 ▲교육공동체 수요조사 ▲집단심층면접(FGI) 등을 통해 도출한 결과를 공유했다. ▲연구 개요 및 추진 경과 ▲연구 최종 결과 발표 ▲질의 및 답변 순서로 진행됐으며, 충북교육청 특색을 반영하여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충북형 학생건강증진센터 설립 모델과 프로그램 운영 모형을 제시했다. 특히, 다채움을 활용하여 학생의 건강 데이터 축적-관리-활용-환류가 통합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할 것을 제안해 데이터 기반 맞춤형 학생 건강증진사업 추진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학생 건강증진 프로그램 모형을 3단계로 구분하여 제시했다. 먼저, 1단계에서는 다채움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의 신체건강 데이터와 정신건강 데이터를 통합적으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1일 원주 빌라 드 아모르에서 교육지원청 및 선도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추진된 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시범교육지원청과 선도학교에서 실행된 다양한 사례와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현장 확산과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찾아가는 연수’ 운영 사례 발표 ▲선도학교 컨설팅을 통한 학교 운영 방안 탐색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사례 ▲초·중등 선도학교 실천 사례 발표 등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다양한 실천 경험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면 시행을 앞두고,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운영 방향과 준비 과제에 대한 안내를 통해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송수경 인성생활교육과장은 “학생의 요구를 중심에 두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체계”라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가 학생들을 더 촘촘히 살피고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을 강화
(아름다운교육신문) 태백교육지원청은 독서 인문 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생 및 지역 주민의 문학적 감수성을 증진하기 위해 ‘2025 태백교육지원청 교육장배 제32회 한밝백일장’을 실시했다. 이번 백일장은 태백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태백지부가 주관했다.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작품을 공모했으며, 태백 관내 초·중·고 학생은 물론 교육 가족을 포함한 일반 시민까지 참여했으며 총 206명이 응모했다. 심사를 거쳐 창작 부문 15명, 낭송 부문 12명 등 총 27명의 입상자를 선정했고, 시상식은 11월 21일 오전 10시 한마음신협 2층에서 진행됐다. 권성자 교육장은 “32회의 역사가 있는 한밝백일장은 학교 및 지역사회의 독서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연계 문예 활동을 구축하는 소중한 행사”라며, “특히 이번 백일장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 경험을 글쓰기와 낭송으로 확장하며 문학적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력을 함께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철원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 오전 10시, 철원군 실내체육관에서 철원 지역 유치원 유아와 학부모 400여 명이 참여하는 2025 철원 유아교육 더배움공동체 ‘다 모여라, 함께 놀자’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놀이중심교육과정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학교 밖 더배움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유치원 교사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운동회에서는 △50m 달리기 △장애물·도구 릴레이 △볼풀공 서바이벌 △색판 뒤집기 △지구 굴리기 △줄다리기 △계주 등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철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운동회가 유아들에게 신체활동의 즐거움과 협동의 가치를 경험하는 장이 되고, 학부모에게는 유치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1일, 11월 28일 이틀에 걸쳐 각급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우리말 바르게 쓰기, 국어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영동권 교직원과 영서권 교직원을 대상으로 각각 21일에는 강릉 교육연수원 본원, 28일(금)에는 원주 교육과학정보원에서 진행된다. 연수 내용은 △강원대학교 한국어문화원 전문강사의 ‘공문서 작성법 및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등 업무 수행에 필수적인 국어사용 능력이 중심이 된다. 김진규 공보담당관은 “작년 국어교육 수요가 높아 올해는 영서권, 영동권 연수를 각각 마련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학교 교육활동 홍보로 이어져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강원교육에 관한 관심과 참여가 증대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공공기관의 올바른 국어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국어책임관 운영 △공문서 사후 점검 △보도자료 사전 점검 △한글날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영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21일~22일에 담양 일원에서 2025 하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 및 교장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상호 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을 모색하고 소규모 학교 교육과정 및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특색있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인 창평초등학교에서 공간 혁신 학교 시찰을 시작으로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했으며 영 · 호남 학급 간 원격 화상 수업 시범 운영(영덕 창수초-담양 창평초)을 통해 학교 교육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약속했다. 이성호 교육장은 “이번 영호남 교육교류는 미래 교육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였다. 앞으로 영․호남 교육 교류의 범위를 확대하여 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1월 20일 삼층집 베이킹 스튜디오에서 돋움·디딤 프로그램 활동 평가 및 간담회를 운영했다. 활동 평가 및 간담회에서는 돋움·디딤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시간을 가지고 2025년 하반기 활동 평가 및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삼층집베이킹스튜디오에서 평소에 체험해 보지 못하는 쌀 휘낭시에 만들기를 직접 경험해 보면서 힐링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김천교육지원청 모태화 교육장은 “Wee센터 돋움·디딤 프로그램 활동 평가 및 간담회를 통해 2026년 멘토 프로그램의 활동 방향 및 개선점을 모색하여 책무성을 강화하고, Wee센터 상담 프로그램의 내실화에 이바지하여 심리·정서적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질 높은 상담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