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12월 22일, 진천읍 일원에서 동계방학 대비 청소년 비행 및 탈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교외 생활지도’를 운영했다. 이번 생활지도에는 진천교육지원청 관계자 8명, 관내 생활업무 담당 교원 30명, 진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2명 등 총 40명이 참여하여 졸업 및 종업식을 앞둔 학생들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학생들이 주로 찾는 읍내 PC방, 무인점포, 편의점 등을 방문하여 △흡연 예방 △바른 언어사용 예절 지도 △불법 도박 및 사행성 조장 게임 근절을 위한 집중적인 순찰을 실시했다. 김사명 교육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합동 교외 생활지도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교육과정 취약시기에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겨울방학을 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진천교육지원청은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평화로운 배움터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2일 본청 505호 회의실에서 감사자문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사자문위원회는 교육행정 유경험자와 학부모 대표, 민간인대표 등 총 7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감사 계획 수립과 운영 방향, 청렴 정책 및 제도 개선, 감사 인력 역량 강화 등 감사 분야 전반에 대해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감사의 전문성과 공정성, 투명성을 높이고자 외부 민간위원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제1회 자문 사항이었던 이동통신 중계기 임대료 및 전기사용료 관련 사안 등에 대한 추진 상황과 처리 결과를 점검․검토했다. 아울러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으로는 △2026년 자체 감사 계획(안) △신규 감사공무원 역량 강화 방안 △적극행정 경진대회 우수부서 활성화 방안 △공직자 재산등록 성실도 제고 방안 등이 상정됐으며, 감사자문위원들은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가이자 도민의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오전, 사회복지법인 백송(이사장 송승헌)과 교육감 집무실에서 초등학생 생활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조성연 백송 사무국장을 비롯해 총 6명이 참석했으며, 4천만 원을 전달해 주었다. 사회복지법인 '백송'에서 전달된 생활지원금은 12월 중 학교의 추천으로 10개 교육지원청에서 선정한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 지원이 긴급히 필요한 초등학생 200명에게 1인당 20만원 씩 지급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사회복지법인 백송에서 충북의 초등학생들에게 매년 따뜻한 정을 나누어 주셔서 고맙다.”라며, “학교의 배움이 일상과 지역사회로 자연스럽게 확장되고 아이들이 미래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며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북교육을 이끌겠다.”라고 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백송'은 2011년부터 15년째 도내 학생들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하며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2월 22일,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2026 양주 다가치공유학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양주 다가치공유학교는 다(다양성), 가(가능성), 치(협치)가 보장되고, 실현되는 양주형 공유학교로, 지역사회 협력으로 학생 맞춤 성장을 지원하는 양주 지역교육 플랫폼을 의미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양주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와 양주시청 복지교육국 미래교육과 업무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함께 만드는 지역교육모델 구축을 위한 비전과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설명회는 2026 경기공유학교의 정책 방향을 안내하고 양주 다가치공유학교 지역맞춤형, 학점인정형, 학교맞춤형 3가지 유형 설명, 질의 응답 및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순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양주 다가치공유학교 학교맞춤형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양주시청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학교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자체 협력을 강화하고 공교육의 외연을 확장하는데 의미가 있다. 임정모 교육장은 “양주 다가치공유학교는 ‘학생 맞춤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교육 협력 모델’로서 학교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은 22일 광산구 하남동 135번지에서 이정선 교육감, 강기정 광주시장, 명진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광산고등학교 신축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광산고 신설은 광산구 지역 숙원사업으로, 학령인구 감소라는 국가적 흐름 속에서 학교 신설을 위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의 높은 문턱을 넘는 것이 가장 큰 숙제였다. 시교육청은 광산고 설립에 대한 지역민의 염원이 큰 점을 고려해 지난 2022년부터 교육부와 꾸준히 협의하고 광산구 고등학교 신설 TF를 구성하여 가동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펼쳐왔다. 특히 이 과정에서 폐교부지 활용해 300억 원 미만 사업비로 학교를 설립할 경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면제와 총사업의 용지비 제외 등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 규칙과 지침 개정을 이끌어 냈다. 광산고는 총 293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8천559㎡ 규모로 설립된다. 개교 목표는 오는 2027년 3월이다. 시교육청은 광산고가 문을 열면 고등학교 과밀 학급과 원거리 통학 문제 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지역 정원문화 확산과 정주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남해정원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남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연계 지역 정원문화산업 정주인력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남해의 자연·경관·생활문화를 반영한 체험형 정원교육을 통해 지역 맞춤형 정원문화 콘텐츠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남해대학 RISE사업단과 혁신지원사업단, 원예조경과, 남해군이 공동 주최했다. ‘자연주의 정원을 통해 본 정원문화’를 주제로 열린 ‘남해정원아카데미’는 2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사회과학관 혁신지원융합실과 힐링관광ICC실습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정원전문가와 주민, 대학생 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강연과 토크 프로그램, 참여형 케이터링을 결합한 복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 농업교사이자 텃밭 정원 가이드북의 저자인 오도 작가의 강연과 함께, 남해 정원 사례를 공유하는 토크 프로그램 ‘정원 농담’ 순서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전문가의 정원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 정원문화의 미래를 함께
(아름다운교육신문) 교육부는 대학의 자율적 혁신을 촉진하고 현장 변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대학 규제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을 추진한 결과, 접수된 23개 사례 중 5개 대학의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규제 개선 과제를 기반으로 현장 실정에 맞는 혁신 모델을 구축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대학 규제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을 운영해 왔다. 올해에는 '고등교육법 시행령'과 '대학설립·운영 규정' 개정 등 그간의 규제 개선* 내용을 토대로, 첨단 분야 계약학과 및 입학 정원 증원 등을 활용한 첨단 분야 학과 신설, 소단위 전공 과정과 연계한 전공자율선택제 확대 등 다양한 대학 혁신 사례들이 응모됐다. 1단계 전문가 평가 후 일반 국민들의 체감도를 반영하기 위한 2단계 온라인 국민심사(12.8~12.10., 소통24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여, 최종 5개 대학을 선정했다. 첨단 분야에서는 호서대학교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활용해 첨단산업 분야 계약학과 3개 과정을 신설하고, 이를 위해 학내 조직 및 행정 제반 사항 등을 전면 개편했다. 숭실대학교는 입학
(아름다운교육신문) 교육부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를 준비하게 될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학입시 주요 변경 사항과 대학입시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한다. 2025년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2023.12.)'에 따라 통합형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 등 변화한 환경에서 대학입시를 치른다. 이와 관련하여, 교육부는 학생‧학부모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때 전달하고 일부 사교육 업체의 불안 마케팅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와 공동으로 학생·학부모를 위한 '2028 대입 정보 제공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4개 권역(서울, 대구, 광주, 대전)에서 교육부 담당자, 대입 상담 전문 교원, 대학교 입학 관계자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여 ①고교학점제의 이해, ②2028학년도 대입 주요 사항, ③대학별 2028학년도 주요 입학전형 사항을 주제로 운영한다. 현재 고등학교 학생·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오프라인으로 참석하기 위해서는 사전 신청이 필요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12월 22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군위교육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군위교육가족 힐링콘서트: 성장과 변화의 울림’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군위거점학교가 한 해 동안 이룬 성과를 되돌아보고, 군위교육에 함께해 준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는 2부로 진행된다. 1부 ‘군위거점학교 성장기록 토크콘서트’에서는 ‘군위거점학교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김두열 교육장의 기조연설 ‘군위거점학교 추진 현황과 전망’, ▲IB 월드스쿨 인증을 앞둔 대구군위초 정예은 교사의 ‘처음의 눈으로 바라본 IB’, ▲군위초·중·고 학생들의 글로벌현장탐구학습 발표 ‘생각하는 여정, 성장하는 우리’가 이어진다. 이어서, ▲두 자녀를 군위거점학교에 전학 보낸 학부모의 ‘군위와 함께 성장합니다’, ▲김진열 군위군수의 ‘군위의 내일을 키우는 힘’ 순으로 진행하며 행정·교육·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온 한 해의 발자취를 나눈다. 2부 ‘고흐의 빛, 음악의 위로’ 힐링콘서트에서는 유의정 도슨트(국립현대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의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12월 22일 오후 4시 라온제나에서 어린이집 및 공·사립 유치원 교원과 시·구·군 유보통합 업무 담당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유보통합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자리로, 2025 유보통합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해 소통과 협력에 기반한 대구형 유보통합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2025 유보통합 시범사업 운영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사업에 참여한 교육공동체와 함께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이어, 2부에서는 ▲유보통합 추진 과정에서의 소감, ▲현장에서 체감한 변화, ▲2026년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의견 등을 중심으로 참여자 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운영한다. 또한, 2025 대구형 유보통합의 추진 과정을 표현한 샌드아트 공연과 사전 의견 수렴을 통해 수집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자 간 공감과 소통을 돕는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유보통합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영유아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