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현보),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철호),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희),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석)은 초‧중학교 학생참여위원회 위촉식과 워크숍을 19일 공동 개최했다. 학생참여위원회(초등 45명, 중등 42명)는 학생과 관련된 정책 수립‧실행 과정에서 학생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한 위원회로, 학생 관련 정책과제를 발굴‧제안하는 활동을 하게된다. 위촉식은 교육지원청별로 위촉장과 배지를 수여하고 학생참여위원으로서의 소속감을 갖도록 진행했으며, 또한 강연을 통해 학생참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안내하고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워크숍은 교육지원청별로 상호 소개, 인천교육 정책의 방향 이해, 관심 있는 정책 분야 등에 대해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고, 연간 운영 계획에 관해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북부 학생참여위원은 “지역별 연합활동을 통해 다른 지역 학생들을 만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겪는 문제점에 관심을 갖고 해결방안을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참여위원회들이 지역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앞으로 더욱 활발하게 학생참여위원회의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신월초등학교와 인천상정고등학교에서 2024년 인천교육정책 연구두레 총회를 지난 19일 개최했다. 인천교육정책 연구두레는 2019년 발족한 현장 교원 중심의 자율적인 연구회로, 학교 현장의 다양한 현안을 발굴하고 개선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해 왔다. 지난해에는 직급 보조비 인상, 초등 보직교사 증원, 학교지원단 역할 확대 추진 관련 정책들을 제안했고, 각 정책은 현재 반영 추진 중이다. 올해는 교육 정책 개선에 대한 참여 의지가 높아 회원이 171명 늘었고, 총회원 규모는 480명이다. 이번 총회는 2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교육정책 연구두레 성과 소개 ▶2024년 연구두레 활동 방향 안내 ▶정책 발굴 및 제안을 위한 사례 나눔 ▶지역 분과별 협의회 순으로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정책 연구두레는 현장 교원을 중심으로 지역 현안을 탐색해 교육 정책으로 제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제안된 정책은 검토를 통해 내년 예산에 반영하고 현장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4월 20일 부평서여자중학교에서 열린 인천시교육청부평도서관 읽걷쓰 가족 북클럽 발대식에 참석했다. 읽걷쓰 가족 북클럽은 책을 매개로 독서에 대한 관심과 가족 내 독서 습관을 기르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대화식 독서하기 ▶필사하고 낭독하기 ▶북클럽에 손님 초대하기 등 8번의 독서 미션을 6월까지 수행하게 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읽걷쓰 활동을 통해 나를 사랑하듯 남을 사랑하는 사람, 건강한 신체와 정서와 인격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일상이 특별한 배움이 되는 읽걷쓰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 역량을 기르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초학력에서부터, 돌봄 교실 방과후 프로그램 등 이와 같은 것들도 올해에 연구를 통해 프로그램을 별도로 제작하겠다”며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책을 통해서 즐겁게 자기 지식을 쌓고, 함께 걷기도 하면서 가족 북클럽이 잘 운영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은 23일 제주본부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제주혈액원(원장 김영섭)과 합동으로 '범(凡) 제주농협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했다. 도민의 생명보호 및 도내 혈액수급 안정을 위해 꼭 필요한 헌혈에 이날 제주농협 임직원 약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윤재춘 제주농협 본부장은 “귀중한 생명을 살리고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헌혈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헌혈운동을 통해 헌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혈액원 김영섭 원장도 “헌혈은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가장 고귀한 행동”이라며 “해마다 함께해 주시는 제주농협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2일 광주광역시의회 4층 열린시민홀에서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이 ㈜애드하임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더불어민주당 서구3)의원,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김동수 원장, ㈜애드하임 전유태 대표가 참여하였고, 헌혈문화 확산 위한 사회공헌 협약 체결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사회공헌협약을 통해 혈액원은 ㈜애드하임의 기부를 받아 광주광역시 시내버스 1044대 내에 헌혈을 독려하는 영상 및 자막을 송출함과 동시에 시내버스 20대에 한해서는 외부 측·후면 광고를 게시하게 되며, ㈜애드하임의 시내버스 내·외부 광고료 기부금액은 10억 4948만 8000원이다. 전유태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활동의 필요성을 느껴왔고 마침 이명노 의원의 추천으로 숭고한 생명나눔 실천을 돕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동수 원장은 “전유태 대표의 통 큰 광고기부, 그리고 이명노 의원의 도움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헌혈문화 증진을 위한 파트너가 돼달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예전부터 헌혈에 대한 관심이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 이하 안전원)은 4월 11일부터 6월 28일까지 ‘2024년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학교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안전과 안전문화 확산’을 주제로 ‘안전 수기, 포스터(그림, 디자인, 웹툰), 동영상, 4행시’ 4개 부문에서 개최되며, 학생과 교직원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관심 있는 부문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공모전 누리집(https://www.우리가바라는안전한학교.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대상·작품 규격·출품 자료 등 세부 사항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8월 중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 17개 시도교육감,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명의의 상장(61점)과 상금(총 2,400만 원)이 수여된다. 부문별 수상작은 전국 학교, 공공시설, 안전 관련 행사 등에 전시하여 대국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카드뉴스, 달력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활용된다. 또한 안전원 누리집(https://koies.or.kr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4월 22일, 2024년 중등직업교육 에스오시(S.O.C) 사업 선정 결과 20개교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S.O.C란 Start-up(산학협력), Outreach(지역사회), Care(학생케어)의 약자로 지역사회 자원 및 학교 개방 등 지역사회 연계 지원과 학생 경쟁력 강화 지원을 의미한다. ‘중등직업교육 에스오시(S.O.C) 사업’은 직업계 고등학교의 시설과 공간을 지역사회에 제공하여 직업계고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고,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직업교육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24년 신규로 도입된 에스오시(S.O.C) 사업은 ‘산학협력 특화, 지역사회 개방, 학습 및 정서 관리’ 세 가지 유형으로 운영되며, 유형별로 2천만 원에서 1억 원까지 예산을 지원한다. 본 사업에 총 15개 시도에서 92개교가 신청하였고, 학교별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적정성, 학생 성장에 도움이 되는 정도를 중심으로 서면·발표평가를 진행한 결과 최종 20개교가 선정되었다. 산학협력 특화 학교는 기업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해 새로운 전문 직업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학교이다. 각 학교는 1억 원의 예산을 지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초등학교 전체 학부모를 대상으로 조사한 늘봄학교 관련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10,191명이 응답한 이번 조사 결과는 매우 만족 26.67%, 만족 36.23%, 보통 28.15%, 불만족 5.67%, 매우 불만족 3.28%로 나타났다. 늘봄학교에 만족하는 이유는 다양한 학습형 늘봄 46.62%, 희망 학생 전원 수용 37.01%, 1학년 2시간 무상 운영 36.25%, 학생 안전 확보 33.43%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많은 학부모가 ‘아이가 만족하는 맡길 곳이 있다’, ‘안전에 대한 세심한 관리’, ‘큰 이동 없이 학교 안에서 해결 가능’, ‘다양한 교육 경험’ 등 긍정 평가를 남겼다. 구체적으로 늘봄학교가 가정에 도움이 되는 점은 자녀를 안심하고 맡김 64.63%, 보살핌 공백 해소 56.34%, 사교육비 경감 42.47%, 학력 향상 25.37% 등으로 판단된다. ‘자녀가 참여하는 늘봄학교 영역’은 예술·체육 교육 41.58%, 국·영·수 등 교과교육 28.69%, 보살핌 늘봄 22.3%, SW·AI 등 지능정보교육 19.68%, 바둑·요리 등 기타 14.1%로 나타났다. 특히, 저학년(1~3학년)의 경우 예술·체육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공주시 석송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참여했다. 석송초등학교는 1949년에 개교한 공립 초등학교로, 올해 1학기부터 1학년과 2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오영주 장관은 중소벤처기업부가 20여 년간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비즈쿨’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1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수업을 진행했다. 청소년비즈쿨의 경우 업가정신 함양교육, 모의 창업교육 등을 통해 청소년이 꿈‧끼‧도전정신‧진취성을 갖춘 융합형 창의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인물, 회사, 직업 등에 관한 이야기를 흥미롭고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설명하고 아이들이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을 브릭(brick)으로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영주 장관과 아이들은 함께 ‘브릭으로 만드는 내 명함’을 완성하여 서로의 명함과 꿈을 소개하고 자랑하기도 하였다. 오영주 장관은 “금년 2학기부터 늘봄학교에서 중기부의 청소년 비즈쿨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며,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에 기여하고 초등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미래를 꿈꾸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31개 시·군 지자체와 25개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학부모가 지역의 다양한 늘봄 정보를 알 수 있는 자원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자원지도에는 학교 내 늘봄교실(2,980실), 늘봄공유학교(168개소), 지역아동센터(770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54개소), 다함께돌봄센터(310개소) 등 학교 안팎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늘봄 및 지자체 돌봄 정보를 담았다. 기관별 지원내용, 주소, 정원, 운영시간, 연락처 등을 안내해 자녀가 어디서, 어떤 돌봄을 받을 수 있을지 한눈에 파악하고 나이와 상황에 맞는 교육돌봄 서비스를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자원지도는 누리집, 안내문, 가정통신문을 활용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한다. 경기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담당관은 “제작된 자원지도를 온라인에서 볼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높이겠다”라며 “지자체,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돌봄 사각지대가 없는 촘촘한 늘봄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