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학교 밖 아파트 커뮤니티센터를 활용한 ‘2024 학교 밖 동네방네 늘봄교실’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학교 밖 동네방네 늘봄교실은 유휴공간이 없는 과대학교를 중심으로 돌봄 대기를 해소하고 학교 인근 아파트 단지 내 공간을 활용하여 안전한 돌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개소한 동네방네 늘봄교실은 과대학교인 한들물빛초등학교(학생수 1,610명)와 지역아동센터 및 돌봄센터가 없는 아산시 탕정면 인근 5개 아파트 단지 커뮤니티센터를 활용하여 학교-마을-교육지원청 연계의 돌봄 안전망을 구축했다. 매일 4시간씩 창의과학(코딩, VR), 문화예술(레고, 종이접기), 체육(방송댄스), 기초학습(원어민 영어회화, 주산, 한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입주민으로 구성된 늘봄코디네이터가 1시부터 7시까지 상주하며 독서 및 숙제 등의 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박서우 교육장은 ‘학교 밖 동네방네 늘봄교실이 처음 시작되는 단계인 만큼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향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으로 확대 운영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주의료고등학교(교장 송상훈)는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선진학교로 거듭나 타 교육기관으로부터 방문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주의료고는 지난 2021년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 지원 사업을 통해 시대 흐름에 맞는 편안하고 정겨운 학교 공간을 구축하였다. 스터디 카폐형 학습실인 ‘우공실(우리 같이 공부하실)’ △‘교과 교실’ 및 소회의실인 ‘공감실’ △학과별 홈베이스 △학생 휴게실 등 교과 교실과 교실 밖 휴식 공간을 재구조화하고, 재학생과 교사가 협의를 통해 서로가 원하는 공간을 만들어 냈다. 공간의 이름 또한 학생 공모를 통해 지어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24년에는 ‘마이스터고 재도약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계속해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우수한 환경에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원주의료고는 공간조성뿐만 아니라 취업 부문에서도 선진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매년 90% 이상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의료기기업체, 제약업체,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로 취업하고 있다. 송상훈 교장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인성, 감성, 전문성을 고루 갖춘 창의 융합형 의료기기·바이오 기술인재를 양성하도록 하겠다”라고
삼척교육문화관(관장 김범중)은 이용자들의 다채로운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한 도서 추천 서비스 「책과 사람을 잇는, 북 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삼척교육문화관은 2월부터 12월까지 월마다 국내·외 유명 인기도서 작가 중 한 명을 선정하고, 실물 도서와 함께 책 정보가 담긴 포스터를 스마트 스크린을 통해 미디어로 전시한다. 삼척교육문화관 김범중 관장은 “적극적 도서 추천 서비스가 소장 자료와 이용자 사이의 훌륭한 매개자 역할을 하여 이용자의 독서 활동이 더욱 풍성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삼척교육문화관 종합자료실(☎570-5531)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8일, 2024년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10개 성별영향평가사업 대상 과제를 선정했다. 성별영향평가란 법령, 계획, 사업 등 정부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해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고자 하는 제도다. 인천시교육청은 이상돈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내부 위원 5인과 해당 분야 전문가 6인을 외부 위원으로 위촉해 총 11명으로 위원회를 구성 운영한다. 이번 회의에서 선정된 성별영향평가 과제는 ▶학생‧시민기자단운영 ▶주민참여예산위원회운영 ▶공간재구조화 ▶동아리봉사단운영 ▶학교중심독서인문교육지원강화 ▶영어회화전문강사운영 ▶진로교육중심학교운영지원 ▶플레이던트활성화지원 ▶학교폭력조사전담관운영 ▶사이버학생안전체험관운영 총 10개 사업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실효성 있는 성별영향평가의 운영을 통해 우리 인천교육의 성인지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직업계고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신성장 동력 산업 핵심역량 직무연수를 8일 인천기계공고 내 공동실습소에서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직업계고 맞춤형 가상실습실 10종을 구축하고, i-Job로봇(최첨단 4족 보행 로봇)과 스마트팩토리 실습장비를 공동실습소에 도입했다. 이번 연수는 새로 도입된 기자재가 학교 현장에서 제 몫을 할 수 있도록 전문교과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주 내용은 ▶가상실습실 콘텐츠의 수업 적용 방안 ▶i-Job로봇(최첨단 4족 보행 로봇) 작동법 ▶스마트팩토리 운용 방법 등이다. 참여한 교사는 “가상실습실 콘텐츠는 실습 수업의 공백을 메우고 숙련기술 습득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미디어를 통해 보았던 첨단 로봇을 학생들이 실제로 운영해 볼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산업현장과 유사한 스마트팩토리에서 다양한 교육을 적용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맞춤형 연수를 통해 직업계고등학교와 산업현장의 간극을 좁히고, 산업구조 변화에도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는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이 10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5.18민주화운동기념 헌혈 운동’을 펼쳤다. 이번 헌혈 행사 취지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부상자들에게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헌혈에 헌신적으로 동참했던 광주 시민들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함이다. 시교육청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헌혈을 희망하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헌혈은 5.18민주화 운동 당시 생명을 나눴던 광주 시민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이뤄져서 더욱 뜻깊었다”며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헌혈 운동에 동참해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 정신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014년 2월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헌혈’ 약정식을 체결한 바 있다. ‘사랑의 헌혈’ 실천을 위해 매년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매년 두 차례 이상 정기적으로 헌혈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5월 18일부터 7월 27일까지 수도권 주요 64개 대학을 초청해 관내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인천시교육청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대학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 설명회에서는 대학별 입학사정관이 2025학년도 대학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의 주요 변경 사항 등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정보들을 직접 제공한다. 참석을 원하는 관내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는 ▶인천시교육청 누리집 대회/행사 게시판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누리집 ▶인천시교육청 블로그 등에서 64개 대학별 세부 일정을 확인할 수 있고, 사전 예약 없이 설명회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대입은 의대 증원이나 무전공 선발 등 모집인원에 변동이 예상되어 세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대학입학설명회가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9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인천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결단식에는 학생선수단과 보호자 등 200여 명과 유정복 인천시장, 김유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본대회 참가를 위해 함께 땀 흘려온 학생 선수, 보호자, 지도자 등의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며 “오늘의 주인공인 학생 선수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보호자와 지도자의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승패를 넘어 자신의 기량을 맘껏 발휘하고 무엇보다 부상 없이 안전한 대회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전라남도 폭포 일원에서 열리며 인천선수단은 육상을 비롯한 8개 종목에 학생 선수 63명이 참가한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9일 한중문화원에서 열린 2024 한국 습지 학교 네트워크 총회에 참석했다. 습지 학교는 학교 현장에서 습지인식 증진을 실천하기 위해 각 시도교육청이나 담당 기관이 지정‧운영하며 인천에는 구월초 인천현송중, 인천세원고 등 9교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교육청, 전남교육청, 제주교육청 학생과 교원, 환경부,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RRCEA 관계자 등 2백여 명이 참석해 습지학교 활동을 발표하고 관람했다. 앞으로 인천시교육청의 해양생태교육 프로그램인 바다학교와 연계한 대이작도 탐방과 남동유수지 일대에서 저어새 탐조 활동도 예정돼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 100년 동안 연안 습지의 거의 50%가 인간의 개발 압력, 해수면 상승, 온난화, 극심한 기후 현상의 결과로 손실됐다”며 “인천시교육청 역시 습지의 중요성을 크게 인식하고, 마을의 습지를 모니터링하고 교육하는 사업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인천만의 특화 교육인 바다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의 갯벌이 매우 많은데, 이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되지 않은 부분이 상당히 많다”며 “전남이나 충남처럼 세계자연유산으로 추진하기 위한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
경기 화성 태안농협(조합장 김형규)은 3일 본점 주차장에서 마음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태안농협 임직원과 고객들은 경기혈액원에서 온 헌혈 버스에서 헌혈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태안농협은 이날 헌혈에 참여한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역 쌀인 ‘수향미’(4kg)를 선물했다. 김형규 조합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헌혈 캠페인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