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포항시가 인공지능(AI) 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해 글로벌 AI 선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6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박재훈 막스플랑크 포스텍연구소장, 신훈규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장 등을 만나 오찬 간담회를 갖고, AI 시대에 포항이 나아가야 할 미래 비전과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글로벌 주요국들의 AI 산업 주도권 선점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전문가 의견을 청취해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를 포항형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 원년의 해로 삼고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 ▲AI 가속기 민관산학연 협력 모델 구축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 조기 구축 ▲초고성능 컴퓨팅 기반 연구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포항을 AI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구체적인 계획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포항이 정부가 역점 추진 중인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반드시 포항에 유치하기 위해 포항만의 차
(아름다운교육신문) 정읍시가 2025년 민생회복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여 3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1인당 3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했다. 또한, 정읍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800억원으로 확대하고, 소상공인 안정지원금과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통해 골목상권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가맹 확대와 공공배달앱 운영을 활성화해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민생회복지원금, 전 시민 1인당 30만 원 지급 정읍시는 최근 전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를 위한 예산 310억원은 알뜰한 살림 운영을 하는 등 재정 효율화를 통해 마련됐다. 지방세나 교부세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절감 방안을 활용한 결과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예산 조정·절감액 229억원 ▲예비비 50억원 ▲추경 삭감분 30억원 등 여러 방안을 통해 예산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지원금은 현금이 아닌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지급돼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아름다운교육신문) 홍천군과 춘천시가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지자체는 3월 26일 오후 3시 30분, 홍천군청 행정상황실에서 공동 협력 사업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균형 발전을 위해 양 기관간 상호협력과 공동사업을 원활히 추진함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협약의 내용으로는 ▲춘천 동산면 조양3리~홍천 북방면 부사원리 상수도 상수관로 확장 사업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사업 ▲국도 5호(홍천~춘천) 4차선 확장 사업 등이다. 춘천 동산면 조양3리~홍천 북방면 부사원리 상수도 상수관로 확장 사업은 총 84억 원을 투입하여 11㎞에 걸친 상수관로를 구축함으로써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는 등 홍천군 북방면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사업은 홍천과 춘천을 운행하는 버스에 호환이 가능한 단말기를 구축하여 시군 경계에 거주하는 양 지역 주민들이 해당 노선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개선하여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절감, 이동 편의를 크게 증진시킬 전망이다. 특히, 총 2,73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는 미래자동차 분야 부품사업으로의 전환을 희망하거나, 관련 부품을 새롭게 개발 중인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미래차 업종전환 촉진 기업혁신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4월 9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미래차 전환이 필요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술 컨설팅과 시작품 제작 등을 통해 기업의 업종 전환과 사업 다변화를 돕는다.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은 빠르게 성장 중이다. 지난해 전기차 판매량은 약 1,700만 대로 전년 대비 26.1% 증가했으며, 올해는 그 규모가 약 2,0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산업 역시 내연기관(엔진) 중심에서 전기동력 기반으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부품도 기계식 장치에서 전기·전자 및 소프트웨어(SW) 기반의 전기장치로 전환되고 있다. 경남은 엔진, 변속기, 배기장치 등 내연기관 중심의 기계 부품 제조 비중이 높아, 전동화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은 실정이다. 이에 도는 2023년부터 ‘미래차 업종전환 촉진 기업혁신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진주시, 김해시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가 2026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오는 5월 16일까지 공모한다. 올해 공모 규모는 170억 원으로 ‘도정참여형’(50억 원): 도 전역 또는 최소 3개 시군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 ‘도-시군 연계협력형’(40억 원): 시군 단위 지역발전 사업, ‘청년참여형’(50억 원):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문화·복지 사업, ‘생활안전형’(30억 원): 치안 및 안전 강화 사업 등 네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특히, ‘도정참여형’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제시될 수 있도록 개별 사업 한도를 두지 않았다. 경남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누리집 또는 우편·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제안은 연중 접수할 수 있지만, 2026년 본예산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5월 16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제안은 도와 시군 담당 부서의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온라인 도민 투표 등을 거쳐 선정되며, 경남도의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예산에 편성된다. 지난해에는 총 311건의 제안이 접수돼 이 중 63건, 73억 원 규모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는 지역 조선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조선해양 미래혁신인재 양성센터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올해 사업비는 총 128억 원이다. 이 사업은 최근 조선업 수주 회복으로 생산량은 증가하고 있으나, 숙련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형 첨단 조선산업을 이끌 고급인재와 즉시 투입 가능한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사업을 통해 경남을 포함한 조선업 밀집 지역(부산·울산·전남·전북)에 매년 미래기술인재 1,000여 명, 현장생산전문인력 1,000여 명을 양성한다. 특히, 현장생산전문인력 교육 수료자 중 취업자 200명에게 1년간 최대 360만 원의 채용장려금이 지원된다. 미래기술인재 양성은 수도권(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 R&D센터)과 동남권(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DT캠퍼스) 두 곳에서 운영된다. 재직자와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빅데이터, 친환경 선박, 자율운항 선박, 스마트야드 등 조선업 미래 핵심기술로 4개 분야 교육이 진행된다. 현장생산전문인력 양성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2개월간 최대 320시간의 교육이 진행되며,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지역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2025년 경남 관광 스타기업’ 선정 공모를 오는 4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쟁력 있는 관광기업을 발굴·육성하여 지역 관광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스타기업 선정을 통해 경남 관광산업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사례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5년간 85개 사의 스타트업 발굴 경험을 바탕으로, 이미 성장 궤도에 오른 기업들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신규사업으로 추진된다. 공모대상은 경상남도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으로, 관광사업 또는 관광 융복합 사업 운영 중이며 향후 5년 내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유하거나 해외 진출 계획 또는 수출 실적을 보유한 기업이다. 또한, 연평균 매출액 2억 원 이상이면서 공고일 기준 국세 및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는 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총 3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기업에는 ▵성장 지원금(1천만 원) ▵경상남도지사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시는 전기이륜차 보급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2025년 상반기 지원 규모를 2배 이상 대폭 확대해 배달업 종사자와 소상공인의 전기이륜차 구매 부담을 완화한다. 시는 그간 배달업 종사자, 배달플랫폼사, 전기이륜차협회 등과 간담회를 갖고 전기이륜차 전환의 어려움에 대해 다방면으로 파악해 왔다. 주요 원인은 ▴(내연차량 대비) 차량 가격 부담 ▴충전 불편 ▴전환 혜택 부족 등이었다. 특히 배달 라이더의 66.2%인 20~30대 청년·사회초년생에게 전기이륜차 초기 구매비용 부담이 큰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또한 배터리 교환스테이션(BSS) 등 충전 인프라 부족, 제조사별 배터리 호환 불가 문제가 주요 장애로 인식되고 있었다. 이에 시는 차량 가격 부담과 충전 불편을 해소하고자 ▴보조금 지원 확대 ▴KS표준 교환형 충전시설 확충 ▴민관 협력을 통한 지원 확대 등 3가지 방안을 마련하고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배달업 종사자와 소상공인 등 상업용 전기이륜차 이용자의 구매 부담을 완화하고자 한시적으로 보조금 지원 등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한다. 추가 보조금 등 지원이 2배 늘어나면 신형
(아름다운교육신문) 옥천군 출신 하늘땅한의원(원장 최진관)이 27일 옥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쾌척했다. 최진관 원장은 옥천에서 나고 자라 옥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청주에서 십수 년간 한의사로 활동하고 있다. ‘건강한 몸, 즐거운 마음’을 이념으로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다. 최 원장은“옥천은 제가 나고 자란 고향이자, 어머니와 가족들이 살고 있어 늘 마음이 쓰이는 곳”이라며 “특별한 애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며 기부의 이유를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소중한 기부에 매우 감사드리며 군민을 위해 뜻깊게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관심 있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내로 지역 특산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 참여 시 다른 제도와는 차별화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 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부금 유치와 기금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
(아름다운교육신문) 양산시는 올해부터 쌀 소비 급감 및 공급 과잉에 대한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재배면적 감축,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5월 30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리 시 벼 감축 목표 면적은 총면적 422ha 대비 55.2ha이며 전략작물·논타작물·경관보전·농지전용·자율감축 등 5개 유형으로 추진하며 특히, 관내 벼 재배농가 대상으로 전략작물직불제,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참여를 적극 홍보하여 신규 신청농지에 전략작물 재배시 50~최대200만원/㏊, 논 타작물 재배시 50~최대150만원/㏊을 지원하며 또한,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공공비축미 우선 배정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자율 감축을 유도할 계획이다. 별도로 벼 재배면적 조정제 홍보 강화를 위해 시청·직속기관·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전광판 홍보하고 사업 추진 관련 읍면동 담당자 순회간담회를 실시하여 일선 현장 담당자의 건의사항 등 의견을 청취도 병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 추진으로 쌀 수급 불균형 해소, 농업인 경영 안정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