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는 22일 서울 여의도 한국산업은행 본점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및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국정과제인 재생에너지 확대와 중소도시 균형성장 기조에 맞춰 전국 최대 수준의 신재생에너지 잠재력을 보유한 전남과 정책금융을 선도하는 산업은행이 재생에너지와 첨단산업 육성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 담겼다. 전남도와 산업은행은 향후 재생에너지 기반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나아가 첨단기업의 도내 유치로 지역 균형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함께 만들어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신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 ▲첨단전략산업 밸류체인 구축 및 지역기업 성장 지원 ▲전남도 내 기업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및 협업 방안 수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최근 전남해상풍력 1단지가 준공식을 마치고 상업운전에 들어가는 등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바탕으로 AI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이끌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여건을 기반으로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도는 22일 대구 인터불고에서 경북도, 포스텍, 영남대학교 등 학계와 연구 전문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양자기술산업 거버넌스 운영 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지난 6월 개최된 양자기술산업 거버넌스 첫 회의를 시작으로 운영해 온 실무단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경상북도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실행전략과 기획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 양자기술산업 거버넌스 워킹그룹은 ▵양자협력 ▵양자인력 ▵양자기술 3개 분과로 구성되어, 지역 여건과 산업 기반을 반영한 신규 국책과제 발굴을 목표로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실무단 운영을 통해 도출된 총 4개 핵심과제가 분과별로 발표됐다. 양자협력 분과에서는 양자산업 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 양자기술 전환기업 지원사업을, 양자인력 분과에서는 양자 인력 전주기 인재 양성사업을 제안했다. 또 양자기술 분과에서는 울릉도–독도 및 울릉도–보현산 자유공간 기반 QKD 실증·테스트베드 구축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증형 과제를 도출했다. 경상북도는 2025년 양자기술산업 거버넌스 운영사업으로 대외
(아름다운교육신문)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12월 22일 오후 1시 30분, 박동일 산업통상부 산업정책실장을 만나 지역 전통산업인 섬유와 안경산업 분야에 대한 새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10월 대구 타운홀미팅에서 대통령이 언급한 섬유와 안경산업의 미래 방향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특히, 섬유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고도화 지원은 대통령 지역공약에도 반영돼 있다. 대구시는 산업부의 ‘섬유·패션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2024.8월 발표)과 연계해, 지난 3월 ▲테크융합소재 육성 ▲친환경·디지털 전환 ▲섬유패션 비즈니스 활성화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대구 섬유패션산업 르네상스 기본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안경산업의 구조적 취약성을 극복하고 경쟁력 있는 유망기업들에 대한 연구개발, 실·인증지원, 브랜드마케팅 등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금호워터폴리스 내 약 4만㎡ 부지에 가칭 ‘K-아이웨어파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대구시는 섬유산업 구조 고도화를 위한 섬유와 미래신산업 융합과제 분야 정부 공모사업 확대와 안경산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남 함평군이 해외 시장에서 축적해 온 신뢰를 바탕으로 수출 확대의 결실을 맺으며, 글로벌 농식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함평군은, 캄보디아 현지 유통업체 SREYMOM FRUIT SHOP(이하 슬레이맘)과 이날 함평군청에서 샤인머스캣·딸기·태추단감 등 30만 불 규모의 농특산물 수출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난해 8월 27일 캄보디아 현지에서 체결한 ‘함평군 농산물 수출·입 업무협약(MOU)’ 이후 양측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온 가운데, 그간의 수출 성과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수출 품목과 규모를 한 단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함평군 관계자 8명과 온 슬레이맘 대표를 비롯한 슬레이맘 관계자 5명이 참석해 수출 확대 방안과 캄보디아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함평군은 기존 샤인머스캣 중심의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딸기와 태추단감, 만감류까지 수출 품목을 확대해 농가의 판로를 넓히고 소득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군은 이번 캄보디아 수출 확대를 계기로 함평군 공식 수출 브랜드 ‘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해 12월 27일 발효된 전북특별법 시행 1년을 맞아, 지방분권 확대를 기반으로 지역 경쟁력과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전북도는 22일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2025년 전북특별법 특례 실행 추진성과 보고회’를 열고, 특별법 시행 이후 1년간의 추진 성과를 종합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전북특별법 전부개정법률 시행 1주년을 맞아 특례 실행 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도민 체감 성과를 확산해 특별자치도의 자율성과 경쟁력 강화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법에는 농생명, 문화관광, 고령친화, 미래첨단, 민생특화 등 지역 강점을 살린 5대 분야 특례가 131개 조문에 담겨 있으며, 도는 이를 75개 사업화 과제로 구체화해 추진해 왔다. 중앙정부로부터 이양받은 권한을 적극 활용한 결과, 현재 61개 과제가 시행 중이며 나머지 14개 사업도 조례 제정, 관계 부처 협의, 공모 대응 등 절차를 거쳐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 5대 분야 핵심산업 생태계 조성 및 기반 구축 도는 5대 분야 핵심산업 특례를
(아름다운교육신문) 국토교통부는 12월 22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기획재정부 주관)에서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예타를 통과하고, 증평-호법 등 2개 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예타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① 용문~홍천 광역철도 '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수도권 동북부와 강원 내륙을 연결하는 광역교통축으로, 강원권에 건설되는 최초의 광역철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당 사업으로 강원권에서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국가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경기도 양평 용문역(경의중앙선)에서 강원도 홍천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건설사업으로 기존 경의중앙선에서 분기하여 총 연장 32.7km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1~’30)에 반영되고, 지방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으로 선정(’21.8)된 후 ’24년 2월부터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하여 금일 사업추진이 확정됐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홍천군과 용문역 통행시간이 대폭 축소*되어 강원권에서 수도권으로 접근이 수월해
(아름다운교육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2026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운용계획을 발표했다. 정책자금은 총 4조 4,313억원을 공급할 계획으로, 융자 4조 643억원, 민간 금융기관 대출금 이차보전 3,670억원 (공급기준)으로 나누어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정책자금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촉진 및 금융안정 지원 등 생산적 금융기능을 강화하고 수요자 중심으로 정책자금 지원체계를 개선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1. 중소기업 정책자금 분야별 공급 규모 ’26년도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창업기, 성장기, 재도약기 등 기업의 성장단계별로 지원대상을 구분하여 맞춤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업력 7년 미만 창업기업을 위한 혁신창업사업화자금 1.6조원, 성장기에 있는 기업을 위한 신시장진출지원자금 및 신성장기반자금 1.7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영애로 기업 지원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0.25조원 등을 공급하여 정책 목적에 따라 정책자금을 맞춤 지원할 계획이다. 2. 2026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중점 추진방향 ' ①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과 금융안전망 역할 강화에 집중 ' 중기
(아름다운교육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세종 중기부 청사에서 비수도권 14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역성장펀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4개 광역지자체의 창업·벤처담당 과장 및 팀장, 한국벤처투자 지역혁신본부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18일에 발표한 '벤처 4대 강국 도약 종합대책'의 중점 과제인 ‘지역성장펀드’의 향후 5년간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지방정부와 함께 지역 벤처투자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성장펀드’는 모태펀드를 마중물로 지역사회, 민간 등이 함께 출자하는 지역 벤처모펀드(Fund of Venture Funds)로서, 지역에 중점 투자하는 자펀드에 출자한다. 향후 5년간 모펀드 2조원, 자펀드 3.5조원을 조성하고, 비수도권 14개 광역지자체마다 최소 1개 이상의 모펀드를 신설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금일 간담회에서 논의된 지방정부의 의견을 내년 초에 발표할 '가칭지역성장펀드 조성방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봉덕 벤처정책관은 “벤처생태계의 지역균형과 지역 최초의 유니콘 육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하에 지역성장펀드의 세
(아름다운교육신문)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부는 양 부처가 추진하는 R&D사업의 지원내용·대상·절차·일정 등을 담은 ‘26년도 R&D사업 통합시행계획’을 함께 공고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양 부처가 각각 통합시행계획을 공고함에 따라 기업들은 일일이 중기부, 산업부 또는 R&D전문기관 홈페이지에 방문해야만 기업지원 R&D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기업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양 부처가 통합시행계획을 함께 공고함으로써 중기부·산업부·R&D전문기관 어디든 한 곳에서 기업지원 R&D사업 시행계획을 모두 살펴볼 수 있게 됐다. ① 중기부 시행계획 중기부는 ‘25년 대비 45% 증액된 총 2.2조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중 신규 지원과제 예산은 7,497억원으로, ’25년 신규과제 예산인 3,301억원의 2.3배 수준으로 대폭 증액됐다. 2026년 중기부 R&D 사업은 ▲ 지역 생태계에 과감하게 R&D를 지원하고, ▲ 민간투자와 연계한 팁스 방식 R&D 지원을 강화(’26년 신규 3,890억원)하며, ▲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한국형 STTR 사업(중소기업 기술이전 전용사업) 등을
(아름다운교육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22일 오후 청주오스코(OSCO)에서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K-농정협의체 공동대표인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류진호 한국4-H청년농업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120여 명과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김호 위원장을 포함한 관계자 30여 명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K-농정협의체는 새 정부가 마련한 국정과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현장 농업인, 전문가, 소비자 등과 함께 모색하고자 지난 8월 19일 출범했다. 그동안 174명의 위원들이 국정과제 기반으로 5개 분과 및 10개 소분과로 나뉘어 24개 주요 과제 및 50여 개 세부 과제를 선정하고, 68회 170여 시간 회의를 개최하는 등 광범위한 소통 시간을 가졌다. 3. 농촌분과(농촌·에너지소분과), 4. 농업·축산경영분과(농정·축산소분과), 5. 동물복지분과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10개 소분과별로 대표과제 1개에 대한 그동안의 성과를 민간위원들이 발표하고, 토론과 평가를 거쳐 3개 과제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보고회 진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