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익산시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1회 추경 대비 939억 원(4.9%)이 늘어난 2조 29억 원 규모로 편성해 27일 익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제1회 추경 1조 7,407억 원 대비 938억 원(5.4%) 증가한 1조 8,345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제1회 추경 1,683억 원 대비 1억 원(0.1%) 증가한 1,684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새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한 민생경제 회복에 방점을 뒀다. 주요 사업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 785억 원 △익산사랑상품권 발행 115억 원이 포함됐다. 또한 청년 친화 도시로서 청년들이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도 마련됐다.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 6억 원을 비롯해 전입 청년 월컴박스, 문화예술패스 지원, 부동산 중개비·이사비 지원 등 1억 5,000만 원이 담겼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서민경제와 밀접하게 연관된 핵심 사업들을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민생안정과 지역발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지역 거주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제4기 중장년 야드 트레일러 운전인력 양성’ 교육생 15명을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에 밝혔다. 올해 4회차를 맞는 ‘중장년 야드 트레일러 운전인력 양성’ 사업은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의 중요 항만기능인력의 양성 및 적기 공급을 위해 인천항만공사가 추진하는 인력 양성사업으로,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내일센터(소장 임희정)와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원장 김형일)과 함께 2022년부터 매년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생은 1종 보통이상 자동차운전면허를 소지한 인천 거주 만 40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하며, 노사발전재단에 유선 신청·접수 후 인터뷰 면접을 통해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이번 ‘25년 제4기 교육은 9월 10일부터 9월 26일까지 토·일요일을 제외한 평일에 진행되며 본격적인 실습에 앞서 ▴항만 현장 이해와 및 안전을 위한 사전 직무교육(9월 10일∼12일, 3일) ▴야드 트레일러 면허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실습 과정(9월 15일∼ 9월 26일, 10일)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입주기업 주식회사 제로에너지솔루션(대표 조상문)이 지난 5일, 신용보증기금 주관 혁신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퍼스트펭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5년 제주혁신성장센터에 입주한 ㈜제로에너지솔루션은 이산화바나듐 (VO₂) 전 세계 최저비용 제조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국내 유일 이산화바나듐 나노파우더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건축용 스마트 단열재 등을 생산한다. 신용보증기금의 혁신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인 ‘퍼스트펭귄’은 사업화 5단계 중 ‘본격 성장’에 해당하는 기업 가운데 창의적 아이디어와 신사업 선도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창업기업(창업 7년 이하)을 대상으로 최대 40억 원 한도 내 보증료율과 보증 비율을 우대하는 지원제도다. ㈜제로에너지솔루션은 이산화바나듐을 활용한 신소재를 통해 제로에너지빌딩 시장 및 도로 열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주력해왔으며, 이번‘퍼스트펭귄’선정을 통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최대 40억 원의 보증 지원을 받게 된 ㈜제로에너지솔루션은 보증을 통해 생산설비 증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가 지역 전자산업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최신 디지털기술과 융합한 체험형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전자디지털 체험관’을 조성한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과 협약을 맺고 총사업비 128억원(국비 70%, 시비 30%)을 투입해 ‘전자디지털 체험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부지는 남구 사직동 옛 노인회관 건물로, 리모델링을 통해 과거·현재· 미래의 디지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체험관은 엠제트(MZ) 세대와 중장년층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레트로 문화’를 핵심 콘텐츠로 담는다. ※ 레트로(Retro) : 추억이나 회상을 뜻하는 영어 ‘Retrospect’에서 파생된 말로, 과거를 회상하거나 재해석하는 것을 뜻한다. 단순 전시를 넘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전자산업 발전 과정을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 광주 최초의 전자제품과 시민 기증품을 전시해 지역 전자산업의 정체성을 보존하는 역할도 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남구는 경기 침체 등으로 자금난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지원 중인 ‘2025년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잔여분에 대해 하반기 추가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공급 규모는 100억 원으로 업체당 대출한도는 2억 원 이내로 2년 거치 일시상환 방식이며 남구는 대출금액에 대한 이자 차액 2~3%를 2년간 지원하는데 현재 울산시나 남구 경영안정자금 지원 수혜를 받고 있으면 이번 추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올해부터는 남구가 직접 운영하고 있어 남구청 소상공인진흥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기타 지원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남구 누리집 공고문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경영안정자금 지원이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중소기업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세계 원자력 구조공학 분야 최고 권위 국제학술대회인 ‘제30차 세계원자력구조공학회 학술대회(30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Structural Mechanics in Reactor Technology, 이하 SMiRT 30)’가 2029년 8월, 7일간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중국 상하이를 제치고 ‘SMiRT 30’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인천은 한국원자력학회(Korea Nuclear Society, 이하 학회)와 긴밀히 협력해 유치제안서 작성부터 유치 비딩 및 개최계획 발표에 직접 참여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으로 유치 성공을 이끌었다. 세계원자력구조공학회 학술대회는 1971년 독일에서 시작해 2년마다 열리는 원자력 분야 대표 학술회의다. 매 대회마다 500편이 넘는 논문이 발표되며, 기계·토목 등 구조공학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최근 인공지능 발전과 전력수요 증가로 원자력은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UAE 바라카 원전 수주와 체코 신규 원전 건설 등 ‘K-원전’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인천 대회에는 최대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산시는 26일 경산시청에서 대경선 연계 경산역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산시, 경산역, 경산 중앙로상점가 상인회, 경산 중앙상점가 상인회, 경산 공설시장 상인회 5개 기관·단체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경선 개통 이후 경산역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유동 인구를 인근 상권으로 유입시켜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가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철도 이용객 대상 문화 행사, ▲지역 상권 안내 및 환영 캠페인, ▲상권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이다. 이를 통해 버스킹 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하고, 경산역 이용객들에게 인근 상권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 과정에서 경산역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더해져 철도교통과 지역 상권을 연계하는 실질적 기반이 마련됐다. 경산역은 역 광장 내 공연장 등 일부 공간을 제공해 상권 활성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철도교통과 지역 상권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상인회, 경산역과 협력해
(아름다운교육신문) 한국전력이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에너지슈퍼위크 기간 중 『DC Super Week』를 8월 26일(화)부터 28일(목)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직류 배전을 중심으로 차세대 전력망 혁신 청사진을 제시하고 글로벌 협력 확대를 통해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직류(DC)는 교류(AC) 대비 약 10% 효율이 높아 대규모 전력수요 대응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전은 지난 10여 년간 DC 실증을 통해 효과를 입증했으며, 2024년에는 산․학․연․관 45개 기관과 함께 Korea DC Alliance(K-DCA)를 출범시켜 생태계 기반 마련과 국제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4개의 세션이 열려 산업․정책․기술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26일(화)에 열린 ‘DC Industry Dialogue'에서는 ’DC 배전 확산‘을 주제로 K-DCA 및 해외 Alliance 산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추진현황과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K-DCA의 DC 팩토리 등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중국의 DC 배전 프로젝트 사례가 공유됐고, 유럽 DC Alliance인 Current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월 발표한 ‘긴급 민생경제 안정대책’의 일환이다. 이번 확대에 따라 연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인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월 30만 원 사용 시 최대 3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특히 인구감소 지역인 강화군과 옹진군은 15% 캐시백이 적용돼 최대 4만 5천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인천사랑상품권은 가맹점 연매출 규모에 따라 △3억 원 이하 10%, △3억 원 초과~30억 원 이하 7%, △강화·옹진 지역 10%를 지원하고 있으나 이번 조치로 모든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동일하게 10%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강화·옹진 지역은 15%). 다만, 연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300만 시민의 87%가 이용하는 인천사랑상품권의 혜택을 넓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높이겠다”라며 “체감도 높은 민생정책을 통해 현장
(아름다운교육신문) 청양군은 벼 수확기를 앞두고 농가‧마을‧농협 등이 보유한 톤백 저울 약 60여 대를 대상으로 오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무상 보정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여하는 농가들은 톤백 저울을 필수적으로 사용하지만, 구매 후 정기적인 교정을 받지 않을 경우 매입검사에서 불합격하거나, 농협·정미소 등 매입 주체와의 실중량 차이로 갈등이 발생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군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업체와 연계해 중량 허용오차 점검 비용을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 다만, 부품 교체 등 수리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 농가 자부담으로 현장에서 수리가 진행된다. 군의 벼 수매용 톤백 저울 무상 보정 점검은 권역별로 나누어 진행된다. 산서 6개면(청양읍, 운곡면, 대치면, 남양면, 화성면, 비봉면)은 오는 9월 3일 청양농협 농산물 집하장(청양읍 문화예술로 99)에서 실시하고, 산동 4개면(정산면, 목면, 청남면, 장평면)은 오는 9월 4일 정산농협 DSC(장평면 미당큰길 23-7)에서 실시한다. 점검을 원하는 농가는 해당 권역 점검일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