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시는 식당, 급식소에 식품안전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식중독 예방법을 알려주는 ‘감염제로 조리환경 컨설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컨설팅에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3월 27일 10시부터 서울시 누리집, 또는 서울시 감염병관리지원포털을 통해 QR이나 e-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형 감염제로 조리환경 컨설팅’에 참여하는 음식점, 집단급식시설은 식품안전관리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업소 환경에 맞춰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관리 방안을 제시해 주는 무료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2024년 컨설팅에는 146개 일반·휴게음식점, 8개 급식시설 총 154개 업소가 참여했다. 서울시는 참여 업소에 위생장갑, 식중독 관리 체크리스트, 교육 홍보물 등을 제공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종사자들이 감염병 관리 인식을 높이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난해 컨설팅에 참여한 미슐랭 식당 ‘온지음’ 셰프는 “위생관리 항목을 점검하고, 식품매개 감염병 관리에 관한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 기회가 된다면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 서구 상중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洞) 특화사업으로 저소득 홀몸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해 3월 24일 『온(溫) 동네 내건강을 부탁해! 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했다. 저소득 홀몸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대구의료원에서 기초 검사부터 CT, 뇌 MRI, 초음파, 내시경 검사 등 90여 종의 정밀 건강검진을 실시해, 질병 조기 발견과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검진 결과 이상이 발견될 경우, 긴급복지 의료지원 등과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열 상중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국가 건강검진 외에는 검진을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거창군은 여성농업인을 위한 특수건강검진 대상자를 4월 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올해 검진 대상은 거창군에 거주하는 51세부터 70세(1955년 1월 1일 ~ 1974년 12월 31일) 여성농업인 중 홀수 연도 출생자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검진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 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검사 등 총 5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농작업 관련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사후 관리 및 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까지 지원한다. 검진 비용은 1인당 22만 원으로, 전액 거창군에서 부담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농업인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에 신청하면 된다, 검진은 4월 7일부터 4월 11일까지 총 5일간 오전 7시부터 낮 12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의료기관 검진 버스를 통해 진행된다. 최남미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검진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건강을 증진하고, 농작업으로 인한 질환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정읍시가 확보한 국·도비 예산을 바탕으로 농어촌 보건기관의 시설과 장비를 동시에 개선하며 시민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있다. 시는 지난해 국·도비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1억 7900만원(국비 1억 2000만원, 도비 3000만원)의 예산을 보건기관 시설개선과 의료장비 보강에 투입해 시민 건강권 보장에 힘쓰고 있다.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은 낡은 공공보건기관의 시설·의료장비를 개선해 보건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설개선 대상지는 태인면 매계보건진료소와 산외면 종산보건진료소로, 두 곳 모두 준공된 지 15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이다. 시는 창호, 지붕, 도장, 냉난방기 공사 등을 통해 보다 쾌적한 진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당화혈색소 검사장비, 자동혈압계 등 총 9종 25대의 최신 의료장비를 교체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진료가 가능해졌으며, 이 장비들은 이미 납품이 완료돼 시민들에게 실제로 활용되고 있다. 시설개선 공사는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시
(아름다운교육신문) 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월 26일부터 5월 29일까지 주 1회 8주간 치매안심마을 내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을 위해 “기억충전! 요기요!”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억충전! 요기요!” 치매예방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치매 예방 교육 △기억력 강화 인지훈련 △신체활동을 통한 두뇌 건강 관리 △노인 우울 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사천시는 6개소 치매안심마을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에 사천읍 수석2리, 장전2리, 사남면 월성리 치매안심마을에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그리고,, 하반기 7월부터 곤명면 삼정리, 서포면 자혜리, 용현면 송지리 치매안심마을에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치매 안전망 구축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등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
(아름다운교육신문)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4월 1일 13시부터 국립정신건강센터 11층 열린강당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사회적 관심을 증진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자폐스펙트럼장애의 현황과 다각적 지원’이라는 주제로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지원 체계와 권리 보장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국립정신건강센터 곽영숙 센터장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홍강의 명예교수, 인하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이정섭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3부로 진행되며, 1부는 ‘기조 강연’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최신 지견 강연이, 2부에서는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치료와 법적 과제’를 주제로 ▲발달장애거점병원 현황과 향후 과제 ▲국립정신건강센터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사법적 이슈 발표가 이어진다. 3부에서는 ‘자폐스펙트럼장애의 다각적 접근’을 주제로 ▲자폐스펙트럼장애 양육기술훈련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회기술훈련(PEERS) ▲자폐스펙트럼장애 부모 마음챙김(Mindful Parenting)에 대한 발표와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 및 양육에 관한 질의응
(아름다운교육신문) 질병관리청은 3월 24일, '2024년 결핵환자 신고현황'을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발표하며, 2024년 국내 결핵환자는 17,944명이 발생하여 전년 대비 8.2%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0년 국가 결핵 감시체계를 구축한 뒤 최고치를 기록한 2011년(50,491명, 100.8명/10만명) 이후, 연평균 7.6%씩 감소하여, 지난 13년간 64.5%(50,491명 → 17,944명) 감소한 수치이다. 아울러, 2024년 국내 결핵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층이 58.7%(10,534명)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외국인 결핵환자 비중은 6.0%(1,077명)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결핵환자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5세 이상 결핵환자는 10,534명으로 전년(11,309명) 대비 6.9% 감소했으나, 전체 환자(17,944명)의 58.7%를 차지하며 매년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인구 10만 명당 결핵환자는 65세 이상이 105.8명으로 65세 미만(18.0명/10만명)보다 약 6배 높은 수치이다. 외국인 결핵환자는 결핵
(아름다운교육신문) 담양군이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 주간에는 창평 전통시장과 담양 전통시장 일원을 돌며 결핵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책자를 배부하고 결핵 예방 생활 수칙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2주 이상 기침과 발열, 식은땀,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진을 받아야 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매년 1회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결핵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담양군보건소 결핵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결핵은 활동성 폐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 등을 통해 결핵균이 공기 중으로 배출되어 감염되는 질병으로,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될 수 있어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기침 예절 및 결핵 예방 수칙 준수는 물론 결핵이 의심되는 증상을 보이면 즉시 진료를 받아 보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순천시는 지난 14일 전남 영암지역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방역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구제역은 백신 접종으로 사전 예방이 가능한 만큼, 시는 당초 일정보다 보름 정도 앞당겨 15일부터 21일까지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79,324두에 대해 공수의사 등을 동원하여 신속하게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구제역 발생은 영암과 무안을 중심으로 추가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시는 백신 항체가 형성되는 7~14일까지가 이번 방역의 분수령으로 보고 4월 초까지 집중 소독을 강화하는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또한,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예비비 1억원을 긴급 편성하고, 5,000kg의 소독약품을 500여 우제류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공동방제단(축협) 6개 반을 동원하여 축산 농장 입구, 축산관계 시설 등에 대한 소독지원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읍·면·동 및 관련 단체에는 차단 방역 수칙 홍보물을 배포하고, 마을방송과 문자(SMS) 발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방역 수칙을 안
(아름다운교육신문) 서귀포시는 봄 개학철을 맞아 18일부터 학교 주변 등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271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집중하고 있다. 오는 28일로 마무리되는 이번 점검은 학교·편의점 등에서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분식류, 과자류 등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계획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판매, 조리·판매시설 위생적 관리,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점검반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 총 36명(18개조)으로 구성, 위생적 식품취급 요령과 어린이 안전관리 교육도 병행하여 추진중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작년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775곳을 점검해, 청소 상태 및 정리 소홀 등 경미 사항 위반업소 118개소에 대해 현장 시정조치한 바 있다. 시는 즉시 시정할 수 있는 가벼운 사항은 현장 계도하고,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등 중대한 위반 건은 경고 없이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위반사항 적발 위주 단속보다 교육을 통해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