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해남군은 오는 22일부터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올해부터 국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은 3가 백신으로 전환됐다. 3가 백신은 3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A형(H1N1), A형(H3N2), B형(Victory) 백신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백신이다. 접종은 어린이, 임신부, 7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연령별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의료기관에서는 9월 22일부터 국가 무료 접종 대상자인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 중 생애 첫 독감 접종을 실시하는 8세 이하 어린이 접종을 시작한다. 첫 접종자는 한 달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하다. 또한 9월 29일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및 임신부, 10월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10월 20일부터 70~74세, 65세 이상은 10월 22일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보건소 및 보건지소는 10월 27일부터 65세이상 무료 접종과 함께 14~64세 일반 군민의 유료 접종을 실시한다. 유료 접종비는 1만원이다. 다만 보건지소의 경우 공중보건의사가 면별 순회진료로 접종 가능 날짜를 사전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진군은 지난 9월 8일 관내 임산부 1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모유수유를 권장하고 건강한 아기 출산과 양육에 도움을 주기 위한 해피맘 & 해피아이 모유수유 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신생아 모형실습과 공공산후조리원 모자동실 이용 산모의 모유수유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특히 모유수유 장점, 수유자세, 젖몸살예방법, 단유 방법을 다루며 임산부들은 수유 관련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결하여 학습 효과를 높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프로그램이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과 모자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임산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무주군이 지역 책임의료기관인 예수병원과 업무협약(8. 29.)을 맺고, 그동안 공중보건의사가 부재 상태였던 적상보건지소에도 전공의를 파견하게 됐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파견 전공의는 9월부터 진료를 시작했으며 매주 화요일마다 주민들과 만나 진료와 환자 관리, 질병 예방, 건강 증진, 보건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선화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장은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 군 복무기간 단축과 군의관 우선 선발 등의 영향으로 공중보건의사 배출 인원이 급감하면서 무주군도 공중보건의 2명이 5개 보건지소를 순회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었다”라며 “예수병원과 협력해 1명의 파견 전공의를 진료에 투입하게 되면서 3명이 보건지소 진료를 하게 되는 등 필수 의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고 또 공공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도 거두게 됐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앞으로도 예수병원과 협력해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신규 사업을 발굴·추진해 지역사회 건강 안전망을 강화하는 한편, 군민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무주군 각 보건지소별 9월 진료는 무풍보
(아름다운교육신문) 시민 누구나 자신의 체력상태 측정 후 전문가로부터 맞춤형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는 ‘체력인증센터’가 올해 하반기부터 자치구마다 1곳씩 운영된다. 내년 50곳, 2030년까지 100곳 운영이 목표다. 흰쌀밥 대신 통곡물·잡곡밥을 선택할 수 있는 식당을 늘려 일명 ‘혈당 스파이크’를 막고, 어린이 눈높이에 건강식품을 우선 배치하는 편의점·학교 매점을 늘려 건강한 습관이 ‘생활의 일부’가 되도록 한다. 아울러 일상 속 자연스럽게 운동할 수 있도록 ‘걷고 싶은 계단’과 쉴수 있는 벤치를 시내 곳곳에 설치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노인전문진료센터와 건강장수센터를 늘려 건강한 노화 시대를 열어간다. 서울시가 인류의 염원이자 행복의 시작인 건강을 중점에 둔 서울을 위한 종합계획'더 건강한 서울 9988'을 10일 발표했다. 현재 서울 시민 기대수명은 평균 83.2세(2020기준)인 반면 실제 아프지 않고 활력 있게 사는 건강수명은 70.8세로 12년이 넘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실제 고혈압·당뇨·비만·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은 증가 추세로 고혈압 진단율은 2018년 18.9%에서 2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박이진)는 인천무형유산 전수교육관 풍류관에서 ‘자살 예방의 날 기념 토크콘서트 – 내일을 위한 이야기 RE:FRAME’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실무자와 당사자,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강연1 – ‘요즘 청소년·청년들의 마음고생과 어려움 이해하고 듣기’(김현수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강연2 – ‘경험자 기반 정신건강 서비스 인사이트’(멘탈헬스코리아 아픔의 경험 전문가(피어스페셜리스트) 우가은 리더, 이다경 리더), ▲패널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신건강 전문가와 아픔의 경험 전문가가 함께 무대에 올라 청소년·청년의 마음 건강 문제, 회복 경험, 현장에서의 개입 방법 등을 다방면으로 조명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대응 방안뿐만 아니라, 개인과 지역 사회 차원에서
(아름다운교육신문) 원광보건대학교 사회봉사단이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의 지원을 받아 완주군 고산면에서 농촌재능 나눔 활동을 펼쳤다. 10일 고산면에 따르면 최근 원광보건대 학생, 교수 등 10여 명은 상삼마을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원광보건대학교 사회봉사단은 간호학과의 특성을 살려 영양상담 및 영양교육, 감염관리교육과 심리적 돌봄 등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상삼마을 한 어르신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찾아와 손자손녀 같은 학생들이 농촌 어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고 전문적인 분야도 쉽게 설명을 해줘 몸도 마음도 젊어지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원광보건대의 봉사활동은 우리 지역사회의 큰 힘이 됐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나가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광보건대학교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즐거워 하시는 모습에 사회봉사단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봉사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완주군 보건소가 최근 이틀에 걸쳐 모자보건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알리고 모자보건 서비스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캠페인 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 상담을 실시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완주군은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출산장려금 지급, 산후건강관리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운영하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있다. 실제 완주군의 출생아 수는 2022년 356명에서 2024년 548명으로 증가했으며, 합계출산율도 0.87에서 1.09로 상승했다. 이는 완주군의 가족 친화 정책이 효과를 내고 있음을 나타내는 지표로 분석되고 있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완주를 위해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미래 세대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10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 체험 활동,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보건복지부는 9월 10일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컨소시엄 주관기관 최고정보책임자(CIO)와 의료 인공지능(AI)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참석하여 의료기관 데이터 활용, 의료 AI 인프라 구축, AI 기업의 기술개발 및 실증 지원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정부는 내년에 스타트업·중소기업들이 의료 AI 연구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의료기관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바우처(이용권) 지원을 확대(8개 과제 - 40개 과제)하고, 의료 AI 제품·솔루션의 실증 지원을 신설(20개 제품·솔루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은 기업과 협력해 의료데이터 제공·활용부터 실증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역할이 강화된다. 이형훈 제2차관은 “의료기관은 의료 AI 기술개발의 핵심자원인 의료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고, AI 제품·솔루션의 수요처로 연구설계·실증까지 지원이 가능하다”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현장과 소통하고 의료 AI 발전을 위하여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보건복지부는 9월 10일 가톨릭 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서울병원 2개소를 '해부교육 지원센터'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해부교육 지원센터' 운영지원 사업은 의대생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24년 발표된‘의대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 방안’의 일환으로 의대 학생의 해부 실습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해부교육 지원센터는 시신 기증 의사가 있는 분에 대한 상담을 통해 기증 시신이 부족한 의대에 기증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기증 상담, 본인 또는 유족의 동의 절차, 사후 예우 및 지원 등 시신 기증 과정 전반에 대한 안내를 제공하여 대학별 기증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일시적인 교육 수요 급증 등에 대비하여 해부교육 지원센터의 시신과 해부 실습 공간 등 실습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사업 초기인 만큼 시신 기증제도와 의학교육·연구를 위한 시신 활용 관련 현장 의견을 지속 수렴하여 의대 학생의 해부학 실습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 수성구는 올해 2월부터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중 60세 이상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 교육을 통한 ‘스스로 건강관리 코칭’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스로 건강관리 코칭’은 전문 의료급여관리사가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건강 상태 및 의료이용 실태 파악 △약물 오남용 예방 △규칙적인 약 복용 관리 △질환 및 생활습관 관리 △합병증 예방 교육 등으로, 만성질환을 가진 의료급여수급자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급여수급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더 나아가 적정 질환 관리를 통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