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안심마을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벽화 보수작업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등 홍보 활동 전개 △세대간 소통을 통한 통합적 돌봄 문화 확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는 홀로 계신 치매 어르신께 안부 전화를 드려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젊은 세대의 참여가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단체와 협력해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하남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하남시와 하남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관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피터팬이 달라졌어요’가 지난 11일과 12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총 4회 공연을 마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센터에 등록된 하남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55곳에서 만3~5세 원아 약 2,0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뮤지컬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피터팬과 후크 선장이 등장하는 이야기로 꾸며졌다. 교활한 후크 선장이 피터팬에게 달콤하고 짭짤하고 기름진 음식만 생각나는 음료를 건네며 네버랜드가 혼란에 빠지지만, 친구들과 함께 골고루 먹기, 편식 예방, 올바른 손 씻기, 자극적인 음식 줄이기, 먹을 만큼만 덜어 먹기 등 건강한 습관을 되찾으며 다시 평화를 회복하는 줄거리다. 아이들은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익숙한 캐릭터의 갈등과 해결 과정을 지켜보며 자연스럽게 식습관의 중요성을 이해했다. 공연이 끝난 후 아이들은 공연장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체험존을 통해 배운 내용을 다시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광역시는 1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2025년 한의난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한 ‘2025 한의난임사업 성과대회’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가 추진한 한의난임사업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 기준은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지원 적절성 ▲지자체와 지역 한의사회 협력 ▲성과 달성도 및 확산 가능성 등으로 엄정하게 진행됐다. 광주시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약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난임부부에게 3개월간 한방치료를 지원,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임신을 지원하는데 힘썼다. 현재까지 약 511명의 대상자에게 최대 124만원 상당의 한방 난임치료(한약, 침 등)를 지원했다. 특히 지역 한의사회와 협약을 맺어 맞춤형 치료와 상담을 제공한 결과, 참여자 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광주시의 노력이
(아름다운교육신문) 이천시는 지역 외식업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9월 1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5회(20시간)에 걸쳐 한국관광대학교에서 ‘한식소스마스터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조리과 김태인 교수를 초빙해 실습 중심의 신메뉴 개발 교육으로 진행된다. 관내 외식업 종사자 20명이 참여해 ▲한식소스 기본이론 ▲조림·냉채(고추장·마늘소스 활용) ▲해물요리(매실소스·초고추장 활용) ▲겉절이·볶음양념 ▲구이·쌈장(된장·쌈장양념 활용) 등 한식 소스를 활용한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이천시는 지난 2023년 '홈셰프 마스터 클래스', 2024년 '케이크 디자인 클래스'에 이어 올해는'한식소스마스터 전문가 과정'을 마련하여 외식업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조리 역량 향상과 음식문화 수준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외식업 종사자들이 신메뉴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 외식산업 경쟁력 향상과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음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2일 설성시네마 영화관에서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愛 안심 극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이면과 원남면 치매안심마을 어르신 약 90명이 초청됐다. 상영 전 치매 이해 교육과 함께 영화에 대한 전문 해설이 이뤄져, 주민들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치매 문제를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영화관이란 좁은 공간과 대상이 어르신인 만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상영관 담당자 지정, 사전 안전 유의 사항 안내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진행했다. 상영작은 따뜻한 감동과 세대 간 소통의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로 주민들에게 의미 있는 울림을 전달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친근한 문화 활동을 즐기면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넓힐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을 한층 강화한다. 서구는 12일 시영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건강캠프’를 운영한다. 서구는 광주보건대학교, 보라안과병원, 서구약사회 등과 함께 11월까지 노인복지시설 등 6곳을 순회하며 ▲혈압·혈당 기초검사 ▲안과검진 및 시력측정 ▲구강검사 ▲우울증·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검사 등 기초 건강검진을 비롯해 ▲치매검사 ▲한방진료 ▲물리치료 ▲결핵검진 ▲손마사지·네일아트 등 뷰티케어 ▲영양상담 등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약물 폐기 처리 방법,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안과검진·정신건강검사·치매검사의 고위험군에 대해 추가 검사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 관리까지 병행할 예정이다. 이원구 보건소장은 “주민의 건강은 곧 지역의 활력이라며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통해 생활 밀착형 복지를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관‧학 협력을 통해 건강돌봄 체계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캠프 두 번째 일정은 오는 26일 서빛마루시니어센터에서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 서구는 지난 11일 한국전력공사, (재)행복커넥트와 고립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AI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전력 및 통신 데이터를 활용해 생활 패턴을 분석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선제 대응하여 고독사 예방 목적으로 체결했으며, SK텔레콤의 사회적기업인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의 요금 감면과 한전 중부산지사의 후원으로 서구 고립 위험군 50가구에 9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공한수 서구청장은 “서구는 1인 가구가 매우 많아 꼭 필요한 서비스인데 이렇게 좋은 후원을 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시범 사업을 통해 모니터링 잘하여 우리 구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보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고, 김재군 본부장과 임창영 상임이사는 “요즘은 경제 취약 가구만큼 고립 가구가 많아져 지역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열심히 해보겠다”고 지원의 뜻을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9월 12일 직업교육훈련 ‘병원 동행 매니저’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8월 25일부터 3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동행 매니저의 역할과 자세, 의료 및 진료 서비스 기초 이론, 응급 상황 시 대처 방법 등의 이론 수업과 현장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병원 동행 매니저 교육 수료를 축하드리며, 현장에서 모두가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행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구는 보건의료 서비스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신안군이 지난 9월 11일 팔금면 당고리경로당에서 독거 치매 어르신과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월남쌈 요리 교실’을 운영하여, 치매 어르신들의 영양 개선과 함께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 치매노인들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 및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건강증진과 영양플러스 담당자의 맞춤형 영양 교육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신선한 재료를 직접 활용해 형형색색의 월남쌈을 만들고 함께 시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요리 활동은 단순한 음식 만들기를 넘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제공했다. 손의 섬세한 움직임과 신선한 재료의 시각적 자극은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함께 요리하고 소통하는 과정은 심리적 안정감과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했다. 또한,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관계를 맺고 사회적 지지를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되어, 어르신들의 정서적 건강증진에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9월 12일 창의문화센터 광장에서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환자 실종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실종 치매환자의 조기발견 및 안전 귀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뿐만 아니라 유관기관·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는 사회자 기웅아재(한기웅)와 함께 △실종예방 인식개선 주민교육 △배회대면 상황극 △배회대처 모의훈련 △인식도조사 순서로 진행됐으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실전형 훈련을 통해 발견-신고-보호-인계 과정을 수행하면서 실제 실종 치매환자 발견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성주군 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해 성주경찰서, 성주소방서, 성주읍행정복지센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등 유관기관의 홍보부스 운영과 실종예방 프로젝트 결과 브리핑 참여로 치매 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행사 참여자는“실종 치매 환자를 대면했을 때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훈련에 직접 참여해보니 크게 어렵지 않았고, 실제로 만났을 때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