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광역시는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에 대한 의료기관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9월 19일 진석타워즈 교육장에서 ‘감염병 유행 대비 의료기관 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감염병 유행 발생에 대비해 의료 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중소병원과 요양병원 25개소의 감염관리 담당자가 참여했다. 훈련 프로그램은 실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의 이해(김신우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 ▲감염병 역학조사 및 관리(김윤주 부단장) ▲시나리오 기반 모의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문제해결학습(PBL) 방식을 도입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훈련은 연 2회 상·하반기에 걸쳐 실시되며, 앞서 지난 5월 상반기 훈련에는 18개 기관의 감염관리 담당자가 참여한 바 있다. 참여자들은 “모의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노인복지관이 9월 18일 복지관 소강당에서 근골격계 예방 건강특강을 실시했다. 중부노인복지관은 낙상이나 근력저하 등으로 인한 이동 제한이 삶의 질을 저하 시키고 있기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대한 교육과, 이를 위한 하체 근력 운동이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앉아서 할 수 있는 하체 근력 운동을 배울 수 있어서 실제로 집에서 가족들과 해볼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부노인복지관 김민희 관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건강특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는 19일 도청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도민과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도민과 노인·보건·복지 분야 치매 유관기관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 전 상영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 영상은 전북자치도의 국제 스포츠 이벤트 유치 의지를 도민에게 널리 알리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치매 예방·관리 활동에 기여한 지자체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민간 봉사자 등 7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돼 헌신적인 노고를 기렸다. 극단 오징어의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는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치매예방 인지프로그램 체험 ▲치유농업 프로그램 안내 ▲치매 인식개선 퀴즈 ▲심폐소생술 교육 ▲체성분 검사·체력 측정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실질적인 정보와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1995년 제정한 날로,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광장이 희망의 빛으로 환하게 빛났다. 서울시는 치매극복의 날(9.21)을 기념해 1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기념식은 ‘기억을 잇는 희망의 빛, 서울광장에서 만나다’를 주제로 치매 당사자와 가족, 시민이 함께 모여 사회적 고립과 배제를 넘어 지역사회 속에서 자기다움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도록 연대하는 인식 개선의 장으로 마련됐다. 먼저 치매 당사자와 가족이 직접 참여한 성화 봉송 릴레이가 진행됐다. 13개 팀(치매 대상자·가족 38명)이 희망의 불꽃을 이어받으며 걷는 모습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면서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어 치매 당사자가 직접 공감 연설문을 낭독하며 진솔한 목소리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치매와 함께하면서도 긍정적인 삶을 이어가고 있는 모범 당사자와 가족 25명에게 ‘치매동행 희망대상’을 수여했다. 현장 분위기를 더욱 밝히기 위해 개그맨 ‘아는노래’ 팀이 웃음과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사하며 관람객 모두에게 힐링과 희망의 메시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는 19일 중구 BMK웨딩홀에서 세종시와 공동으로 ‘제2회 대전·세종 합동 응급의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권 내 응급의료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지역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대전시와 세종시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 대전·세종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지난해 세종시에서 첫 회가 열린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응급의료 유관기관 40여 개 기관에서 150여 명이 참석했다. 양 시는 인접 지역 간 유기적인 응급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개선 과제를 공유했다. 워크숍에서는 ▲응급의료 유공자 포상 ▲응급의료 현안과 대책 ▲충청권 응급의료 현황 분석 ▲병원 전 단계 응급환자 이송 현황 발표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화된 의정 갈등 속에서도 시민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재난·응급의료 유공자 6명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워크숍이 충청권 응급의료 네트워크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질병관리청은 가을철 환자가 증가하는 진드기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성묘 · 벌초 및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준수 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주요 진드기매개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이며, 최근 3년 간 전체 환자의 74.3%가 가을철(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주로 9~11월에 많이 발생하며, 올해 8월 말 기준 환자는 202명으로 전년 동기(963명) 대비 79.0% 감소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0일 이내(잠복기) 고열,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적이다. 털진드기 밀도는 평균기온이 20도 이하로 낮아지는 9월 말부터 증가하기 시작하므로, 추석 연휴 동안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SFTS 환자는 주로 4~11월에 많이 발생하며, 올해 8월 말까지 167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전년 동기간(89명) 대비 87.6% 증
(아름다운교육신문) 농촌진흥청은 반려견과 농장 동물을 활용한 동물교감 치유 프로그램이 성인의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밝혔다. 반려견과 교감하는 프로그램(산책, 빗질하기, 행동 관찰 등)을 61~74세 활동적 은퇴자 15명에게 5주간 실시한 결과, 자아존중감(30.7→31.9점)과 자기효능감(61.3→68.1점)이 향상됐다. 반면, 우울 척도(11.3→6.7점)와 스트레스(2.90→2.60점) 수준은 유의하게 줄었다. 생리적 지표에서도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농도가 38.8% 감소하고 이완기 혈압은 7.3% 낮아졌다. 이는 의학적으로도 의미 있는 수준의 개선으로 평가된다. 또한, 18~39세 청년 스트레스 고위험군 10명을 대상으로 개·고양이·산양·닭·기니피그 등과 함께하는 통합형 교감 치유 프로그램(행동 관찰, 행동 풍부화 시설 만들기, 사육장 꾸며주기 등)을 3차례 운영했다. 그 결과, 자아존중감이 증가했고, 우울(0.85→0.65점) 및 스트레스(2.77→2.56점) 정서가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다. 자율신경계 활동도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지역 내 센터 등록 어린이급식소 58개소 만 1~5세 아동 1천200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 ‘뽀득뽀득 손 씻기 매직 버블쇼’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 형식의 체험형 공연을 통해 손 씻기와 양치 등 기본 위생 습관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곤지암 도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1일 2회,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프로그램은 ▲손 씻기 6단계 및 양치 333 법칙 알아보기 ▲핸드버블쇼·멀티 버블쇼·LED 테이블 버블쇼 등 시각적 요소 활용 ▲대형 비눗방울 체험 참여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교육 효과를 높였다. 센터 관계자는 “공연과 놀이를 접목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손 씻기와 양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올바른 위생 습관을 형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남 함평군이 주민 건강을 지키는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금 보여주고 있다. 19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치매 어르신이 실종됐으나 경찰과 소방이 합동 수색에도 찾지 못하던 중, 방문간호사가 발품을 팔아 풀을 매고 있던 어르신을 발견해 안전하게 귀가시켰다. 또한, 출장 방문 중이던 간호사는 어르신의 혈압이 측정되지 않는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즉시 병원 진료를 권유했으며, 진단 결과 부정맥이 확인돼 상급병원에서 수술을 받아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 방문간호사들의 세심한 관찰과 발 빠른 대응이 아니었다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이와 함께, 군이 추진하는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어르신 건강 관리사업’은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상 신호가 감지되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생명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심장수술 이력이 있던 참여자는 착용한 활동량계에서 ‘심박수 이상 알람’을 확인하고 곧장 병원을 찾았다. 정밀검사 결과 부정맥이 발견되어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주민은 “기계 덕분
(아름다운교육신문) 고령군은 9월 18일 10시 보건소 3층 중회의실에서 보건소 직원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영상 시청 및 실습위주로 진행됐으며, 응급상황 시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고령군 (군수 이남철)은“심폐소생술 등 응급의료에 대한 신속대응교육은 반복적으로 완전히 습득되어야만 응급상황에서 신속대처가 가능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체계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