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군산의 의료 사각지대를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가 16일 회현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과 프로그램 실에서 만 60세 이상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를 진행했다. ‘농촌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양·한방진료 △안과·치과 검진 △물리치료 △검안·돋보기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16일 회현면 진료에서는 ▲예수병원(양방 진료) ▲연세대학교 스포츠 재활 연구소(운동처방 및 교육) ▲관내 다비치 안경원(검안 및 돋보기)이 참여해 맞춤형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양방 진료 부문에서는 수액 처치·방사선(X-ray) 촬영·혈당 측정 등이 이뤄졌으며, 운동처방과 교육 분야에서는 1:1 기능 회복 운동 프로그램과 스트레칭 방법 안내 및 실습이 진행됐다. 또한 현장에서 시력 검안과 돋보기 지원도 함께 이루어졌다. 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총 3차례에 걸쳐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하며 약 680명의 주민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해외 유입 환자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도민들에게 해외여행 전 예방접종(MMR)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국내 홍역 환자는 35명(4월 5일 기준)으로 이 중 65.7%에 해당하는 23명은 해외에서 감염되어 입국 후 확진된 사례다. 이로 인해 가정과 의료기관 등에서 12명의 2차 감염 사례도 발생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홍역 환자는 약 36만 명으로, 유럽, 중동, 아프리카 순으로 많고, 동남아시아와 서태평양 지역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홍역은 기침·재채기 등 비말과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이다. 발열, 콧물, 기침, 결막염, 구강 내 반점, 전신 발진이 주요 증상이며, 면역이 불충분할 경우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우리나라는 2014년 홍역 퇴치국으로 WHO 인증을 받았고, 전북은 2020년 이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코로나19 이후 해외 교류 증가로 인해 해외 유입 가능성이 커지면서 예방수칙 준수가
(아름다운교육신문) 정읍시가 자연 속에서 치매 어르신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정읍시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야외치유 프로그램 ‘생각 놀이터 기억텃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억텃밭’은 농업, 해양, 산림 자원을 활용한 자연기반 치유활동의 일환으로 치매 어르신들의 심신 건강 증진과 면역력 향상을 돕고, 사회참여 기회를 넓혀 신체적·정신적 기능을 유지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치매로 인한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일상생활의 활력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1회씩 총 10회기로 운영되며 야외 텃밭 정원에서 꽃과 채소를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다. 어르신들은 자연과 교감하며 감각을 깨우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갖게 된다. 더불어,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휴식과 재충전은 물론 가족 간 소통의 기회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영암‧무안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긴급 백신접종을 신속히 완료했고, 발생지역 내 가축에 대한 이동제한 및 철저한 소독 등으로 이동제한 해제와 조기 안정화를 위해 총력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 13일 전남 영암군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첫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의거 발생농장에 초동대응팀 투입, 출입 통제 조치, 긴급 살처분과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남의 영암‧무안 등 발생지역과 인접 8개 시군에 대해서는 위기관리를 관심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그 밖의 시‧도와 시군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하여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지금까지 구제역은 영암‧무안의 방역대(3킬로미터) 내의 한우농장에서만 제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마지막은 3월 23일 영암 1차 발생농가 방역대의 한우농장이었다. 영암‧무안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한우농장 대부분은 일부 개체가 백신접종이 누락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농장 출입시 소독실시 등 기본적인 차단방역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확인된 바 있다. &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온산문화체육센터에서는 11일 4월 1회차 고객의 날 행사로 울주군남부통합보건지소와 연계하여 이용고객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건강상담 행사는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 온산문화체육센터로 출장방문하여 혈압·혈당 측정 및 개별상담을 통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금연클리닉,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영양관리 및 신체활동 등 비대면 비만관리 프로그램 안내와 국가암 검진 및 결핵 바로알기 홍보를 진행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여한 이용고객은 “보건소까지 방문하려면 멀고 일부러 시간내서 가기 힘든데 이렇게 센터에 직접 와줘서 편하게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그리고 건강 챙기라고 관리해주는 것도 좋은데 이렇게 많은 선물까지 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온산문화체육센터 김언식 관장은 “항상 센터를 이용해주시는 고객님들의 건강을 생각하여 고객의 날 행사를 건강을 주제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고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남원시는 4월 15일 금지문화누리센터에서 2025년 남원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하여 지역 고령 농업인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의료가 취약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안과․치과 검진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남원의료원, 연세대 스포츠 재활 연구소, 더스토리안경원이 참여해 양방진료, 스포츠 재활, 검안 등 맞춤형 진료를 펼쳤다. 남원시는 올해 총 5회에 걸쳐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중이며, 이번 춘향골농협 행사는 세 번째 순서로 진행된다. 앞서 3월에는 남원농협 고죽통합센터에서 2회에 걸친 왕진버스 운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으며, 5~6월 중 운봉농협과 지리산농협에서 1회씩 추진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케이메디허브가 지원한 포항공과대학교 이윤태 교수팀의 전립선암 치료 관련 논문이 세계적 학술지 PNAS(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IF:11.1)에 최신호 게재됐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혁신신약 기초기반기술 성과창출지원 사업’을 통하여 이윤태 교수팀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물질 발굴 탐색을 지원해 왔다. 이윤태 교수팀은 ‘ETV5 저해제 개발을 통한 신경내분비성 전립선암(NEPC) 치료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하며 케이메디허브의 지원을 받아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칼리시(Calici)의 AI 신약개발 플랫폼 ‘파마코-넷(Pharmaco-Net)’ 활용이 주효했다. ㈜칼리시 연구진은 단백질 3D 구조 정보를 기반으로 美 FDA 승인 약물 중 ETV5를 억제할 수 있는 최적 후보물질을 신속하게 스크리닝했다. 그 결과를 이윤태 교수팀은 간질환 치료제로 사용되던 OCA(Obeticholic Acid)가 ETV5 DNA 결합 방해 및 암세포 성장 억제에 효과가 있음을 실험적으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 중구는 이번 달 15일 목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5월 19일까지 1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 방문하며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년 우리나라 전체 결핵 환자 수는 17,944명으로 전년 대비 8.2%(1,596명) 감소했으나, 65세 이상 고령층의 비율은 2022년 55.4%, 2023년 57.9%, 2024년 58.7%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중구는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협력해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흉부 방사선 촬영 등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검진 결과 결핵 확진 시에는 관내 결핵치료 전문의료기관과 연계하여 무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낮아 결핵 발병 위험이 높고,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아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65세 이상 어르신들께서는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흉부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결핵으로부터 건강한 삶을 지키시길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음성군은 농협 음성군지부 및 대소농협과 함께 15일 대소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65세 이상 농업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를 진행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촌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농업인의 복지 향상을 목표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고령층 농업인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운영은 음성군·농협 음성군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대소농협이 주관했다. 이날 상지대부속한방병원 의료진 등 의료 인력과 전문 상담 인력이 함께 참여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기초 건강검진 △만성질환 상담 △복약지도 △물리치료 상담 등 다양한 한방 보건 서비스에 중점을 뒀으며, 이 외에도 충북농협 상호금융지원단에서는 디지털배움교실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병의원 접근이 어려운 농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농촌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의 보건복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농업인의 건강을 위해 다각도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1
(아름다운교육신문)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4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자살예방교육의 질적 향상과 접근성 확대를 위해 '2025년도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 제2차 승인심사'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 승인심사 제도'는 자살예방교육 의무화에 발맞춰 검증된 교육 프로그램을 지역사회, 학교, 직장 등에 보급하여 자살예방교육의 질을 높이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다. 자살예방교육 의무화는 2024년 7월부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학교, 사회복지시설, 병원급 의료기관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이번 승인심사는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을 보유한 기관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분야는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를 인식하고, 당면하기 쉬운 심리적 문제와 도움요청방법을 다루는 ‘인식개선 교육’, 주변 자살위기자의 경고신호를 미리 알아차리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생명지킴이 교육’이다. 접수된 프로그램은 교육 내용의 적절성,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심사를 통해 승인될 예정이다. 승인된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