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장성군이 임산부의 건강한 임산과 출산을 위한 상반기 ‘임산부 필라테스 건강교실’을 이달 30일까지 운영한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돼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임산부 필라테스 건강교실’은 임산부의 주수에 맞춘 전문 동작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이 구성돼 있다. 호흡과 근력 강화, 척추 안정성 향상 등 임신 중 필요한 신체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수업은 장성읍 소재 전문 필라테스 기관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임산부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아 하반기에는 교육 횟수를 늘리고 대상자도 추가 모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성군은 건강교실 외에도 모자보건사업,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맘편한 임신 원스톱서비스’ 등 다양한 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해 임산부와 아이의 건강을 지원하고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장성군이 25일 장성역과 남창계곡, 백양사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에서 음식점과 군민, 방문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가졌다. 군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한국외식업중앙회 장성군지부 관계자 등이 참여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다섯 가지 실천수칙 ‘손보구가세’를 홍보했다. ‘손보구가세’는 △손씻기 △(음식) 보관온도 지키기 △(조리도구) 구분해 사용하기 △(음식) 가열하기 △세척·소독하기의 앞 글자를 딴 이름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장성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생 점검과 현장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근로자의 직무 스트레스 예방과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온라인 마음검진 프로그램 ‘내 마음을 알고 심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근로자가 직무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을 간편하게 자가진단할 수 있는 온라인 검사로 진행된다. 특히, 각 사업장에 QR코드와 URL을 제공해 근로자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자가검진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 대구시교육청 현업근로자 5,000여 명을 대상으로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직무 스트레스와 우울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마음검진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7월 28일부터 이틀간 ‘마음건강의 중요성과 검진 방법’에 대한 유튜브 원격교육도 실시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도 지난 6월 10일 센터와 ‘근로자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7월 28일부터 5일간 전 직원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검사를 진행한다. 검진 결과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근로자에 대해서는, 센터와 연계해 전문 상담과 치료 등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 대덕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2차년도 대상 지역으로 선정돼 1년간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치매뿐만 아니라 치매와 동반 전반적인 건강문제까지 체계적으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2차년도 시범사업은 참여 신청 의사 수 및 지역 특성 등을 기준으로 참여 요건을 충족한 최종 15개 시군구가 선정됐으며, 대덕구는 제일신경외과의원과 더편안정신건강의학과의원 등 의료기관 2곳이 참여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의료기관은 △환자 포괄평가에 따른 맞춤형 치료·관리 계획 수립 △치매환자 및 보호자 대상 대면 교육 및 상담 △약 복용 또는 합병증 발생 여부 등 비대면 관리 △방문진료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구는 참여 요건이 미충족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추가 선정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치매와 고령 질환을 함께 돌볼 수 있는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을 통해 ‘대덕형 통합돌봄’을 더욱 정교하게 완성할 수 있
(아름다운교육신문) 안동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집단급식소 등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은 식중독균 증식에 최적의 환경으로 학교,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등의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이 발생할 경우 대규모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위생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통해 식재료의 검수, 보관, 조리, 배식 등 각 단계별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오염 가능성을 분석해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아울러, 조리식품 수거검사 병행으로 위해 식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위생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개인 위생 수칙, 식재료 보관 및 조리 방법 등 실생활 중심의 교육과 홍보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며, 식중독 발생 시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병․의원, 학교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식중독 신속 대응 전담팀을 24시간 운영해 식중독 발생에 대비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철저한 위생점검과 꾸준한 교육․홍보를 통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 안전한 급식 환
(아름다운교육신문) 단양군보건의료원의 24시간 응급실 운영이 군민의 신뢰를 얻으며 만족도 1위에 올랐다. 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 개원 1주년을 맞아 관내 주민 250명을 대상으로 이용 경험과 개선 요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36%가 ‘응급실 24시간 운영’을 가장 만족스러운 항목으로 선택했다. 이어 ▲진료과 확대 및 장비 추가(17%) ▲전문의 진료(16%) ▲직원 친절도(14%) ▲쾌적한 진료환경(11%) ▲입원실 운영(6%) 순으로 응답이 이어졌다. 이는 응급환자 발생 시 지역 내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체감 만족도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 1년간 외래환자 약 3만 명, 응급실 이용자 4천여 명을 기록하며 보건의료원은 지역 공공의료의 중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반면, 향후 보완이 필요한 분야로는 ‘야간 및 휴일 진료 확대’가 2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진료과목 추가 확대(18%) ▲만성질환 관리 강화(17%) ▲건강검진 서비스 내실화(16%) 등 다양한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남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개최하고, 남현동이 제천시 제3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음을 알렸다. 치매안심마을은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기억력 저하 등 인지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치매에 대한 편견 없이 요양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안전하고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남현동은 고령 인구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일상생활과 안전한 돌봄이 필요한 지역으로,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치매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지정됐다. 앞으로 제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건강교육 및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배회·실종 어르신을 보호할 수 있는 치매 안심 가맹점도 지정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남현동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마을 운영 관련 문의는 제천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질병관리청은 7월 25일, 집중호우로 수해 이재민이 많이 발생한 충남 예산군 임시주거시설(삽교중학교 체육관)을 방문하여 수인성 감염병 등 감염병 발생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지원 필요사항과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여름철 기온과 습도 상승으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에서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발생할 우려가 높다. 특히 다수가 함께 모여 있는 공동생활로 인해 감염병에 취약할 수 있어 감염병 예방 활동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충청남도 예산군보건소에 방문하여 수인성감염병 예방활동 등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이재민이 머무르고 있는 예산군 삽교중학교 임시주거시설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하며, 감염병 발생 우려가 없는지 살펴보았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5월 1일부터 지자체와 함께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여,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에 대한 감염병 예방 활동과 발생 일일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더불어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아름다운교육신문)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7월 25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소재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자살예방상담전화(109) 콜센터 추가 개소 준비 상황과 심리부검 체계를 점검하고, 자살예방 전문가와 실효적 자살예방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정 장관은 우선 10월 정식 개소 예정인 자살예방상담전화(109) 2센터 개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온라인 상담체계(마들랜) 개선 방향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자살예방상담전화는 지난 2024년 1월 1일부터 기억하기 쉬운 세자리 번호 “109”로 통합 개편됐으며, 상담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40명 규모의 상담사를 배치한 2센터를 추가 개소하고 상담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2차 추경을 통해 예산(4억 3천만 원)이 마련된 고립·은둔청년에 대한 찾아가는 온라인 상담 서비스 신규 도입 준비상황도 함께 살피고, 서비스가 차질 없이 도입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편 재단에서 수행하고 있는 심리부검 체계에 대해서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심리부검은 자살 유족의 진술과 기록을 통해 자살사망자
(아름다운교육신문) 보건복지부는 7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제1차 수련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협의체는 하반기 모집 세부 방안, 수련환경 개선 등 전공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협의체에 의료계에서는 유희철 수련환경평가위원장, 김원섭 대한수련병원협의회장, 박중신 대한의학회 부회장,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정부 측은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1차 수련협의체 참석자들은 전공의 수련환경을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데 뜻을 모으는 한편, 하반기 전공의 모집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9월 하반기 수련 개시까지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후속 회의를 신속하게 개최하여 세부 사항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의체에서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수련협의체를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의료체계 정상화 방안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정부도 열린 마음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