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도는 25일 아산시평생학습관 아산아트홀에서 아산시·충남광역치매센터와 ‘2025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주제로, 치매에 대한 도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 오세현 아산시장, 치매 유관기관 관계자,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치매극복 퍼포먼스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공연은 개그맨 ‘아는노래팀’이 코미디뮤지컬로 치매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치매환자와 더불어 사는 사회 속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는 아산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들의 작품전시회와 아산시사진사협회 지원으로 추억 포토존을 운영,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박정주 행정부지사는 “치매극복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든 관계자, 환자와 가족분들께 깊은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며 “도는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10월 1일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27일부터 28일까지 수행 의료기관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7개 시범지역(구좌·성산·표선·애월·대정·안덕·삼도동) 내 수행 의료기관 공모(9월 10~17일)에 신청한 의원의 건강주치의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의료진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일차의료 기반 강화를 통한 예방 중심 건강관리 모델 구축이 목표다. 의료기관이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려면 건강주치의와 2명 이상의 지원인력이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앞서 지난 20~21일에는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지원인력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은 지난 9월 9일 제주도와 협약을 맺은 대한가정의학회를 중심으로 도내외 교수와 전문의가 강사로 나선다. 대한가정의학회는 현재 건강주치의 임상지침을 개발 중이며, 이는 향후 교육 교재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일차의료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아름다운교육신문) 합천군이 심각한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경상남도에 공중보건의사 충원을 긴급히 건의했다. 지난 25일 합천군 부군수와 보건소 관계자들은 경남도 보건의료국을 직접 찾아, 2026년 지역의료 붕괴가 현실화할 수 있음을 호소했다. 이번 건의는 단순히 합천군만의 문제가 아닌, 전국적인 의료 위기의 단면을 보여주지만, 특히 의사가 많지 않은 군 단위의 심각성은 매우 크다. 현재 대한민국은 의정 갈등의 여파로 공보의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태이다. 매년 약 800명 수준의 공중보건의사가 필요하지만, 2026년에는 이보다 훨씬 적은 200명대만 공급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는 30%의 충원율에 불과하며, 합천군뿐만 아니라 전국의 시군에서 의료공백이 심화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2026년, 합천군 의료 시스템 위태롭다. 합천군은 이미 공보의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보건지소는 2~3일간 순회 진료 중이다. 2023년 정원 대비 의과 기준 20명에서 2025년 13명으로 충원율이 65%이고, 2026년도에는 35%인 7명까지 떨어질 수 있음을 우려하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2026년도
								(아름다운교육신문) 통영시는 응급환자 진료 등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월 3일 금요일부터 10월 9일 목요일까지 추석 연휴 대비 응급진료상황반을 편성해 지역응급의료기관 및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약국 운영을 통한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연휴기간 내 시민들의 의료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응급의료기관(새통영병원)의 24시간 응급실 운영, 야간진료의료기관(통영서울병원 08:00~20:00), 달빛어린이병원(서울아동병원 09:00~18:00, 10/6 추석당일 휴진) 등 110개소의 당직의료기관과 50개소의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또한 연휴기간 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는 당직진료일 지정,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24시간 응급진료상황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응급진료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추석 명절 연휴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현황과 운영시간은 △통영시청 및 통영시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주요 포털‘명절진료’ 검색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도 콜센터(120) △응급의료정보제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가 추석 연휴 기간 의료기관, 약국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경기도 응급의료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 경기도는 25일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내 9개 권역응급의료센터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응급의료협의체’ 영상회의를 열고 추석 연휴 기간 중 중증 응급환자 진료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응급의료 진료상황실은 도 1곳, 시군 보건소 50곳 등 총 51개가 운영된다. 31개 시군 보건소에서는 문 여는 의료기관 현황 등을 일일보고하고 경기도는 현장상황을 매일 관리하며 특이사항 발생시 조치를 하게 된다. 소아 응급환자를 위해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인 아주대병원, 분당차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3개는 응급실 내 소아응급 전담인력이 상주해 24시간 가동된다. 또한, 소아 경증환자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37개소 및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11개소가 운영되며, 휴진 기관에 대해서는 사전 안내를 통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동안 조산 등 긴박한 고위험 분만에 대응해 산모와 신생아 보호에 공백이 없도록 권역모자의료센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도민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비상 가동한다고 밝혔다. 주요 대책은 명절 기간 갑작스러운 응급상황이나 병원·약국 휴무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도·시군 비상진료상황실 운영, 응급의료기관 등 24시간 가동(36개소),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지정·운영, 응급환자 이송·전원 위한 핫라인 운영 등 종합적인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경남도와 18개 시군은 추석 연휴 동안 ‘비상진료상황실(22개반)’을 설치·운영하여 ‘문 여는 병·의원, 약국’ 현황 점검, 보건소·지소·진료소 주간 진료와 야간 당직근무 체계 유지 등 도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특히, 전국 최초(2023년 12월)로 설치돼 운영 중인 경상남도 응급의료상황실은 도·소방본부·응급의료지원단이 협업해 365일 24시간 응급환자의 병원선정과 전원 조정을 하고 있으며, 지난 설날에도 신속하게 병원을 선정하여 빠르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공백 없는 응급 대응체계
								(아름다운교육신문) 보건복지부는 2024년 자살률이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지난 9월 12일 발표한 '2025 국가 자살 예방 전략'의 차질없는 이행을 비롯해 자살예방 정책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9월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2024년 자살사망자 수는 14,872명으로 전년보다 894명(6.4%) 증가했으며 1일 평균 자살사망자 수는 40.6명으로 나타났다. 자살사망률(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은 29.1명으로 전년 대비 6.6%(1.8명) 증가했으며, 국제 비교를 위해 산출하는 연령표준화 자살률은 26.2명으로 OECD 평균 10.8명에 비해 2.4배 높고,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성별 기준으로 남성 자살자 수가 여성에 비해 2.5배 많았고, 남성 자살률은 41.8명, 여성 자살률은 16.6명으로 각각 전년 대비 남성 3.5명, 여성은 0.2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자살사망자 수가 3,151명(21.2%)으로 가장 많았고, 자살률 기준으로는 80세 이상이 78.6명으로 가장 높았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고용노동부는 2025년 3분기 제조·수입된 신규화학물질 60종의 명칭, 유해성·위험성, 노동자의 건강장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 조치사항 등을 공표했다. 신규화학물질의 제조·수입자는'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해당 물질을 제조하거나 수입하려는 날 30일 전까지 고용노동부에 유해성·위험성 조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에 공표하는 신규화학물질 60종 중 1,4-부탄설톤(1,4-Butanesultone), 디메틸 비닐포스포네이트(Dimethyl vinylphosphonate) 등 20종에서 급성독성, 피부 부식성·자극성, 심한 눈 손상성·눈 자극성 등의 유해성·위험성이 확인됐다. 고용노동부는 공표 물질을 제조하거나 수입하는 사업주에게 해당 물질을 취급하는 노동자들의 건강장해 예방을 위해 개인보호구 착용, 국소배기장치 설치 등 사업장에서 해야 할 조치사항을 함께 통보했다. 한편, 유해성·위험성이 있는 화학제품을 제조·수입하는 사업장은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작성·제출해야 하며, 해당 화학제품 취급사업장에서는 사업장에 물질안전보건자료 게시, 경고표지 부착 및 취급 노동자에 대한 물질안전
								(아름다운교육신문) 강릉시 노인종합복지관 3개소가 지난 24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촉탁의 협약식을 가졌다. 강릉북부노인종합복지관은 신광호경희한의원과 오는 10월부터 촉탁의 의료 봉사 활동을 시작하기로 협약했으며, 새로 개관한 남부노인종합복지관은 현재 강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의료 봉사를 하고 있는 홍제부부한의원과 협력하여 촉탁의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복지관의 촉탁의는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의료 봉사를 실시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강릉시 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영주적십자병원(병원장 장석)이 고령 인구 증가와 의료 접근성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재가방문서비스를 9월24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주권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인해 의료 및 돌봄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의료 자원 부족과 기관 간 연계체계 미흡으로 인한 건강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해 왔다. 이에 영주적십자병원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앞서 거동이 불편한 만성질환자 및 돌봄이 필요한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지역 의료·돌봄 체계 강화에 앞장서고자 한다. 이번 재가방문서비스는 퇴원환자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하여 건강상담과 복약 관리 등을 지원하며, 다학제팀 협력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통해 재입원률 감소와 독립적 생활 유지가 가능해지고, 의료 접근성 향상 및 건강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적십자병원 관계자는 “이번 재가방문서비스 개시는 공공병원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