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충북 진천군은 8월 중순까지 지역 치매안심마을 200가구를 대상으로 안심마을 안전환경 구현을 위한 안전 꾸러미를 배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안전꾸러미는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과 안전을 위한 냉감이불, 쿨토시, 벌레물림 소독약, 미끄럼방지 양말, 파스 등 5종으로 구성됐다. 배부 대상은 진천읍 사석리, 초평면 신통리, 문백면 옥성리, 백곡면 석현리, 이월면 중산리, 광혜원면 광혜원리 등 6개소다. 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직접 안심마을을 방문해 안전꾸러미를 전달하고 치매예방과 안전관리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한 어르신은 “안전꾸러미 구성이 실용적이라 너무 맘에 든다”며 “건강한 여름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신희상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치매예방사업에 더욱 힘을 써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공동체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북구는 조직개편을 통해 지난 7월 통합돌봄과 및 통합돌봄 전담팀을 신설하고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에 본격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등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개인별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북구는 올해 시범사업 추진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북구청 통합돌봄과를 중심으로 보건소와 8개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산중부지사(이하 건보공단 지사) 등이 협력해 추진한다. 우선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건보공단 지사에서 사업 희망자 사전조사를 실시한 후 대상자로 신청 및 접수를 하면 건보공단 지사에서 통합판정 조사 후 최종 대상자로 선정한다.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선정된 대상자의 개인별 통합지원계획을 수립하면 구청 통합돌봄팀은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통합지원계획 승인 및 변경, 서비스 조정 등을 수행한다. 이후 보건소 등 서비스 제공기관이 통합지원계획에 기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름다운교육신문) 이천시는 이용업, 미용업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한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평가 결과를 8월 6일부터 누리집에 공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이천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인 1조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하여 평가항목표에 따라 조사헀으며, 평가 대상업소 846개소 중 ▲이용업 34개소, ▲미용업 455개소, 총 489개소가 최우수업소(녹색 등급)로 지정됐다. 최우수업소(녹색 등급)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준수사항(법에 규정된 사항)과 권장 사항(서비스 관련 사항)으로 이루어진 평가항목표에 따라 90점 이상의 점수를 충족시켜야 하며,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 업소 및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는 녹색 등급에서 제외된다. 이천시는 누리집에 최우수업소(녹색 등급)로 지정된 업소를 게시하고, 전국 시군구에 업소 이용 및 홍보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영업자들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인식이 높아졌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쾌적한 공중위생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 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옹진군은 지난 8일, 인천나은병원과 함께 의료접근성이 낮은 북도면 장봉도를 찾아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인천시 ‘1섬 1주치(主治)병원’협약에 따른 사업으로, 올해 두 번째 장봉도 방문이다. 의료진은 혈압·혈당 측정, 만성질환 상담 등 내과 중심의 세심한 진료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건강을 살폈다. 섬 지역 특성상 병원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이번 방문은 큰 도움이 되었으며, 진료 현장은 의료진의 친절한 상담과 따뜻한 정성에 깊은 신뢰와 감사를 전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료가 마무리됐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전문 의료기관이 부족한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도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앞으로도 ‘1섬 1주치(主治)병원’사업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건강 돌봄 활동을 통해 섬 주민 모두가 의료 소외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국방부는 계속되는 폭염 및 폭우로 군 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 예방 진단 전문가와 함께 전군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군부대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컨설팅은 식중독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실시하는 합동점검의 일환으로, 최근 1년 내 식중독이 발생한 군부대를 선정하여 위생 취약분야 원인 파악 →현장점검 → 대상별 맞춤형 컨설팅의 3단계로 진행된다. ’24년 경인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된 국방부와 식약처의 군부대 식중독 예방 컨설팅은 올해 처음 전국으로 확대해, 기후에 따른 취약시기를 중심으로 지속될 예정이다. 확대 시행되는 컨설팅은 8월 8일 포항지역 해군 항공사령부 및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처음 진행됐으며, 식약처 담당자들은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차오염 방지를 위한 식재료 분리보관 및 칼·도마 분리 사용, 냉장고의 적정 온도 및 청결 관리의 중요성 등에 대한 전문적인 지도를 했다. 또한, 채소류 세척·소독 요령, 식재료별 가열온도 등 조리시 주의사항과 조리 종사자 예방접종 · 건강검진 및 교육 이수 현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는 8일 오후 1시 30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도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남도 정신건강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의 마약류·도박 중독 실태를 조명하고, 예방 및 개입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미정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심포지엄은 중독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첫걸음이자, 지역사회의 협력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예방부터 회복까지 연결된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청(소)년 마약류·도박 중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총 3부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 김지용 서울 연세웰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의 ‘청(소)년 중독의 이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2부에서는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경상남도 청(소)년 중독 현황 공유와 ▲서민수 112지역경찰교육센터장 ▲김재환 백석대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는 8일 여름방학을 맞아 방학 중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창원시 가고파초등학교를 찾아 우리아이 건강도시락 공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방학 중에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시락 공급업체의 도시락 포장상태, 학교의 도시락 보관방법을 집중적으로 점검·확인했다. 경남도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2026년 사업 추진계획에 개선 반영하고 우수사례는 타 시군으로 확산하여 효율적이고 안전한 ‘우리아이 건강도시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양권 경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도시락 질을 높이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급식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방학 중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8개 시군 515개 학교 21,100명에게 건강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남 화순군이 지난 7일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업부서 &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보건소(방문보건팀, 치매정신팀), 사회복지과(장애인복지팀, 희망복지팀), 읍면 맞춤형복지담당자, 국민건강보험공단 화순지사 등 사업 관련 기관과 부서, 현장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호범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화순군 지역 상황에 맞게 통합돌봄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부서 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각 부서와 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보다 효과적인 지원체계가 구축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통합지원사업의 추진 배경 및 사업 내용 설명 ▲읍면과 수행기관 간 연계 흐름도 안내 ▲업무별 협력 필요 사항 논의 등 실무 중심의 의견 교환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이 강화되어 통합돌봄 체계 정착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정기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결핵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결핵검진’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결핵 조기 발견을 통한 치료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은 결핵균에 감염될 위험이 높고,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며, 직접 찾아가는 검진을 통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가족과 이웃으로의 전파를 예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주야간보호센터,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등을 직접 방문하여 이동식 엑스레이(X-ray) 장비를 활용해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2주 이상 기침, 흉통,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있거나 엑스레이(X-ray) 결과 결핵 의심 소견이 있을 경우 가래 검사도 병행해 조기 진단에 집중하고 있다. 구는 현재까지 총 22개소(주야간보호센터 3, 노인복지센터 4, 경로당 11, 기타 시설 4)를 방문해 62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검진을 완료했다. 한편, 검진을 희망하는 경로당 등 시설에서는 계양구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윤환 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아름다운교육신문) 진안군은 장애인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8월부터 9월까지 주2회, 총16회기에 걸쳐‘혈관튼튼 필라테스’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보건소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운동지도사가 세라밴드, 땅콩볼 등의 도구를 활용해 장애인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운동 지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운동은 특히 소근육 강화와 혈관 건강 증진에 중점을 두며, 이를 통해 장애인의 일상생활 기능 향상과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신체활동 기회가 부족한 등록 장애인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이 혈관건강을 튼튼히 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