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의성군은 지난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농촌형 모델의 전국화를 위한 협업 회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관광복지국장, 통합돌봄과장, 보건소장, 담당팀장 및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2025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개편 방향 및 중점 추진계획을 공유하였으며, 농촌 지역 특성에 맞춘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2026년 본사업 전환을 앞두고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여 통합돌봄과, 보건소 및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하여 한달에 한 번 지속적으로 협업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협업 회의를 시작으로 의성군만의 특화된 노인 의료-돌봄 모델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농촌형 모델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할 것이며 이를 통해 의성군을 포함한 전국의 농촌 지역에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7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이 가능하도록 보건·의료·요양·돌봄, 일상생활, 주거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
(아름다운교육신문) 산청군은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 및 우울검사’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쉽게, 어디서나 누구나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라는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서는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인력이 직접 마을을 찾아 지면을 통해 우울검사를 실시하고 검사상 고위험군에게는 심리상담을 제공한다. 검사와 상담 종료 후에는 정보제공과 촉탁의 상담, 자원 연계 등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해 이 사업을 처음 추진해 11개 읍면 270개 경로당을 찾아 1979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올해에는 지난해 미참여자 위주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정신건강증진과 자살 고위험군 발굴에 힘을 쏟는다. 산청군 관계잔는 “이번 사업이 각 마을에 정신건강증진 환경 조성과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해소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 및 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나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산시는 올해 1월부터 야간·주말·공휴일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를 구축하여, 산모와 아이가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신속히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경산시는 산부인과 및 소아청소년과 연장·순환 진료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된 ‘우리아이 보듬병원’을 포함하여 총 5곳(산부인과 2곳, 소아청소년과 3곳)과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6억 8천만 원을 투입해 민간 의료기관 5곳에 연장진료수당을 지원하며, 추후 경상북도 사업 운영 세부 방안에 따라 읍·면 지역까지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을 통해 기대되는 효과는 첫째, 산모와 아이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출산에 대한 불안감 해소 둘째,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 인구 유출 방지 셋째, 지역 내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원거리 이동에 따른 시간과 비용 부담 경감이다. 이를 통해 저출생 문제 극복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2024년부터 시행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북도는 이달부터 농작업 질환 관련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전국으로 확대 실시된다 올해 지원대상은 3,870명으로 도내 거주하는 홀수년도에 출생한 51세~70세 이하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으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검진비용 22만원 중 90%(국비50%, 지방비40%)가 지원되며, 청주, 옥천, 진천, 음성은 자부담을 군비로 편성하여 전액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다. 검진과목은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기존 검진과는 달리 여성농업인에게 특화되어 있으며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군 농정부서에 신청 문의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검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병원에서 특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여성농업인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북도는 인플루엔자 등 주요 호흡기감염병이 감소 추세지만 안심할 단계는 아니기 때문에 예방접종, 손씻기, 기침 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5년 5주차(‘25.1.26.~2.1.)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30.4명으로 정점(‘25년 1주차, ‘24.12.29.~‘25.1.4.) 99.8명 대비 70%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이번 절기 유행기준(8.6명)보다 높은 수준으로 아직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19는 입원환자 표본감시 결과 ‘25년 5주차(‘25.1.26.~2.1.) 57명으로, 정점이었던 ‘24년 33주차(‘24.8.11.~17.) 1,464명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이다. 하지만, 호흡기 감염병에 취약한 65세 이상, 임신부, 생후6개월~13세 등은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초기에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를 받는 등 대비가 필요하다.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4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지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산시는 올해 1월부터 야간·주말·공휴일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를 구축하여, 산모와 아이가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신속히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경산시는 산부인과 및 소아청소년과 연장·순환 진료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된 ‘우리아이 보듬병원’을 포함하여 총 5곳(산부인과 2곳, 소아청소년과 3곳)과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6억 8천만 원을 투입해 민간 의료기관 5곳에 연장진료수당을 지원하며, 추후 경상북도 사업 운영 세부 방안에 따라 읍·면 지역까지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을 통해 기대되는 효과는 첫째, 산모와 아이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출산에 대한 불안감 해소 둘째,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 인구 유출 방지 셋째, 지역 내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원거리 이동에 따른 시간과 비용 부담 경감이다. 이를 통해 저출생 문제 극복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2024년부터 시행한 ‘우리아이 보듬병원’이 맞벌이 부모와 야간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에서
(아름다운교육신문) 질병관리청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이 증가하면서, 영유아 연령층 환자 비중이 높아 영유아 및 관련시설(어린이집, 키즈카페 등)의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병원급(210개소)의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작년 11월 1주부터 지속 증가하여 1월 4주 기준 최근 10년내 최고 수준의 발생을 보였다. 특히 전체 환자 중 1세 미만이 9.2%, 1~6세가 42.2%로 0~6세의 영유아의 비중이 51.4%를 보였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연례적으로 늦가을부터 이듬해 초봄(11월~ 3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Norovirus)는 감염력이 매우 강해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을 일으키며, 일상적인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이 가능하다. 또한, 바이러스 유전자형이 다양하고 감염 후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최대 18개월 정도로 짧아 과거에 노로바이러스감염증에 걸렸더라도 다시 재감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는 GII.4 유전형이 세계적으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독서모임 ‘중심잡기’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중심잡기’ 사업은 ‘마음의 균형을 잡는다’라는 의미로, 중년 여성들이 독서를 통해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독서 모임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는 중년 여성 4명에서 7명으로 구성된 자조 모임이다. 울산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차례에 걸쳐 정신건강 관련 도서 구입비와 다과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기한은 오는 2월 20일까지이며, 관심 있는 단체는 울산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하거나 사업 홍보물에 첨부된 정보무늬(QR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울산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독서모임 ‘중심잡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10개 팀 44명, 2023년에는 8개 팀 47명, 2024년에는 8개 팀 47명이 해당 사업에 참여했다. 울산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중년 여성들이 친구, 이웃과 함께 고민을 나누고 위로를 얻는 기
(아름다운교육신문) 청양군보건의료원은 10일 ‘청양 교월 고령자복지주택’을 치매안심아파트로 선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치매안심아파트는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양군보건의료원은 독거노인 등 입주민의 대다수가 치매 고위험군인 고령자복지주택을 청양군의 첫 번째 치매안심아파트로 선정하고, 주택 내 사회복지관, 통합돌봄팀, 시니어클럽 등과 연계해, 치매 예방교육, 무료 검진, 입주민 인지 프로그램, 치매환자 서비스 지원 등 치매 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해당 아파트 주택관리소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함으로써 주민의 치매에 대한 동참 의지를 북돋움으로써 치매안심아파트가 주민들의 이해 속에 적극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현판 전달을 시작으로 2월부터 11월까지 입주민에 대한 치매 교육과 검진, 치매 예방 인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치매 환자를 1:1 매칭해 인지활동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치매 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nbs
(아름다운교육신문) 신안군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경로당 청춘 건강교실과 갱년기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신안군 내 어르신들이 모이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운영되며, 전문 외부 강사가 주 1회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운동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도서 지역까지 직접 찾아가 운영함으로써 군민이 고르게 신체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로당 청춘 건강교실은 신안군 내 14개 읍·면 98개소 경로당에서 운영되며 실버 요가와 근력강화운동 등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운동과 건강관리 방법을 지도한다. 갱년기 건강교실은 갱년기에 접어드는 50대 이상을 대상으로 8개 읍·면의 복지센터에서 운영되며, 라인댄스, 소도구 운동 등을 통해 건강하게 갱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안군 관계자는 “섬 지역 특성에 맞춰 지역주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터 중심으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