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고등학생 대상‘주력산업 맞춤형 전문기능인력 양성 과정 사업’추진에 한창이다. 본 사업은 작년 12월에 시작하여 올해 2월까지 진행되며, 총 사업비 1억 2백만원(시비) 규모로 추진 중이다. 사업의 주요 지원 내용은 ① 기업(기관)현장투어 및 교육 지원 ② 의생명 산업 세미나 지원으로 구성된다. 진흥원은 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제조 및 멸균 소독 기술 교육을 실시하며, 현장 경험을 제공하여 직무 이해도 향상 및 의생명산업 분야로의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진흥원은 지난 1월 23일,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면서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김해 한일여자고등학교 등 30명의 교육생이 참석하여 의료기기 산업의 중요성과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 방향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KMG의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24일까지 진행했다. ㈜KMG는 김해에 본사를 둔 의료기기 제조 전문 기업으로, 전기전자 기술과 혁신적 제조 공정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을 받는 기업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장수군은 11일 한누리전당에서 대한노인회 장수군 지회 노인지도자 및 관련단체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심뇌혈관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어르신들에게 효과적인 예방관리법을 전파하고 노인지도자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건강관리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오경재 교수를 초청해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중요성 △심뇌혈괄질환 발생 및 관련요인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실생활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한 유익한 강연에 참석자들의 큰 호응이 이어졌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올바른 운동법, 치매 예방과 관련된 홍보물을 배포하며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점숙 보건사업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으로, 생활속 작은 실천이 건강을 지키는 가장 큰 힘이 된다”며 “어르신들께서 예방수칙을 적극
(아름다운교육신문) 질병관리청은 다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손상 관련 자료를 통합 제공하고자, 14개 기관이 협력하여 '제14차 국가손상종합통계'를 발간 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여러 소관 부처에서 각 기관의 목적에 따라 발생 대상, 장소, 활동 등의 손상 관련 자료를 수집·생산했고, 따라서 전체적인 손상 발생 규모 및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 단위의 손상통계를 통합·분석·파악하고자 2011년 6개 손상 관련기관의 협업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올해 '제14차 국가손상종합통계'를 발간하게 됐다. '제14차 국가손상종합통계'는 2022년에 발생한 손상으로 인한 사망, 119구급대 이송, 의료기관 이용, 학교 및 산업체 또는 소비자 안전사고 신고 등을 종합하여 제공하는데, 이번 통계집에서는 10년(2013~2022년)간 누적된 통계와 각 항목별 주요 결과에 대한 추세를 함께 제시하고 있다. 손상으로 외래진료나 입원 등을 경험한 사람은 연간 약 288만 명(202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이었고, 구급활동일지에 따르면 구급차로 이송된 손상환자는 59만
(아름다운교육신문) 서귀포시는 여성농업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오는 2월 25일까지‘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 손상위험도, 폐기능, 농약중독 등의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전문의 상담 등을 통해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관내 여성농업인 845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비 9200만원을 포함, 총 1억 67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여성농업인의 특수건강검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검진 대상은 서귀포시 내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고 영농에 종사하는 만 51세 ~ 70세(1955년 1월 1일~1974년 12월 31일 출생자 중 홀수연도 출생자) 여성농업인이며,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산업업무 담당팀)에서 접수할 수 있다. 검진비용은 최대 22만원이며, 총비용의 90%를 지원한다. 고봉구 서귀포시 감귤농정과장은“이 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이 건강 걱정을 덜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월 11일 오전 10시에 17개 시·도 부단체장 및 정신건강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살예방사업 및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시·도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12월 최근 자살사망자 수 증가추세를 반전시키기 위해 자살시도자, 자살유족 등 고위험군을 지원하는 ‘지자체 자살고위험군 집중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해당 방안에는 자살시도자에 대한 사례관리 서비스를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서비스 거부 및 연락두절 대상자도 수시 확인하여 재유입을 유도하고, 청년층 자살시도자 치료비 지원대상도 확대할 계획이다. 자살유족 원스톱 지원서비스 대상지역도 2024년 전국 9개 시·도에서 2025년 전국 12개 시·도로 확대된다. 또한 시·도가 자살고위험군 사례관리현황을 적극적으로 관리 및 점검하도록 했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7월부터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1,291개소 서비스 제공기관과 5,895명 서비스 제공인력(중복자격증
(아름다운교육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의 2025년 10대 대표과제 성과보고회가 2월 11일 오전 10시에 YTN 뉴스퀘어 미디어홀(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연구과제 중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과제들을 표창하고, 주요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의료기기 연구개발자 및 산업계의 사기를 고취하고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선정된 10대 대표과제는 3대 핵심지표(연구개발 수행의 적절성, 기술·의료 분야의 파급효과, 사회·경제 분야의 파급효과)를 기준으로, 46개 기업에서 제출한 성과 중 혁신성과 성과 창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됐다. 주요 과제로는 세계 최초로 안압을 점검할 수 있는 지능형(스마트) 콘택트렌즈 개발 및 난임 등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배아 발달상황 및 임신 가능성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해법(솔루션) 개발 등이 포함됐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은 성과보고회 이후,
(아름다운교육신문) 거창군은 위천면 인근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한 ‘분·위·기 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치매안심센터 위천면 분소 관할 지역주민으로 신청방법은 분소 방문 또는 유선으로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분·위·기 교실’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공예·운동·요리·교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근육 발달 및 인지 기능 유지와 증진을 돕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위천분소(위천면보건지소)에서 2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 1회,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예방교육을 제공해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라며 “치매 안전망 구축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 위천분소는 2021년 보건지소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주 1회 치매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치매 관련 상담과 정보제공 △치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는 올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확대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이 농작업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농식품부에서 지난 2022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시작하여 올해 전국으로 확대하여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경남도는 김해시, 함안군, 남해군, 거창군 등 4개 시군, 3,700명이 대상이었으나, 올해에는 창원시, 진주시, 통영시, 사천시 밀양시, 의령군, 창녕군, 고성군, 하동군, 함양군, 합천군이 추가된 15개 시군 7,080명으로 확대된다. 검진대상은 51세~70세(1955년 1월 1일 출생 ~ 1974년 12월 31일 출생)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하고, 시군별 지정된 검진 병원에서 검진받으면 된다. 검진비용은 22만 원 중 90%가 지원되며, 10%인 2만 2천 원은 본인 부담이다. 검진 주기는 2년으로 근골격계, 골절·손상위험도, 심혈관계 질환, 폐기능, 농약중독 등 총 5개 항목에 대한 검진과 사후관리·예방 교육 및 전문의 상담을 제공받을
(아름다운교육신문) 통영시는 2025년부터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 항체 양성자에게 C형간염 확진 검사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11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지난해 7월 3일 열린 제2차 국가건강검진위원회에서 결정된 내용으로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C형간염 항체검사가 새롭게 추가되어 시행된다. C형간염 항체 양성은 과거에 감염됐다가 치료되었거나, 현재 환자인 경우 항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을 수 있다.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으로 결과를 통보받은 시민들에게 현재 유병 여부 확인을 위한 확인진단 검사(HCV RNA 유전자 검출 검사)에 필요한 진찰료와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최초 1회 전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56세(2025년 기준 1969년생)로, 국가건강검진 수검 후 C형간염 항체 양성 결과를 받은 경우에 해당되며, 가까운 병의원(상급종합병원 제외)에서 확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손쉽게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 개학 대비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 납품되는 농산물의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잔류농약, 중금속 등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쌀, 감자 등 집단급식에서 많이 사용하는 농산물과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높은 상위 10개 농산물을 선정해 총 340건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신속하게 회수·폐기 처리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부적합 재발 방지를 위해 생산자와 영업자를 대상으로 농약 사용 기준 등에 대한 교육·홍보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지난해 집단급식소에 유통·판매되는 농산물 816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농약 잔류 허용 및 중금속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 7건을 적발하여 신속하게 폐기 조치한 바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농산물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