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는 오는 17일부터 장흥에 있는 전남도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마음건강 치유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맞춤형 마음건강 치유프로그램은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어르신,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복권기금 10억 원을 지원받아 ‘마음의 온기’, ‘마음의 청춘’, ‘비상구’ 등 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했으며, 참여자의 만족도가 97%에 달했다. 올해는 전남도 자체 예산으로 운영한다. 참여자가 자신의 심리상태에 따른 맞춤형 치유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아 행복한 삶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도마음건강치유센터는 2020년 장흥통합의료병원에 특별교부세 8억 원을 지원받아 설립됐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마음건강 통합 치유프로그램을 일반인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하고 있다. 현재 스트레스 검사, 체성분 분석, 사상체질 검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하며, 장흥 편백숲과 연계한 1일 또는 1박2일 힐링 프로
(아름다운교육신문) 영광군은 안정적인 응급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응급환자가 관내 의료기관에서 관외 종합병원 또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되는 경우 거리, 소득과 관계없이 군민(응급환자)을 대상으로 응급차량 이송 경비 전액을 지원해 주고 있다. 응급환자 앰뷸런스 이송경비 지원사업은 군민의 소중한 생명보호를 위해 지난 2023년 3월부터 시행하여 현재 290여 명에게 이송 경비를 지원하였고, 2024년도 하반기 전라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군 고향사랑 지정 기부사업으로 선정되어 인구 고령화 및 응급의료 복지 향상의 기여한 우수시책이다. 신청방법은 환자나 보호자가 응급환자 이송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보건소에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산업재해 및 교통사고 등 타 법령에 따른 보상 대상자는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적은 예산으로도 군민의 만족도가 큰 우수사업 으로 지속적으로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응급상황의 적극 대처하고 신속한 병원 간 이송으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하는 영광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무주군이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취지에서 올해 임신·출산·양육 지원에 주력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역 내에 주소를 둔 20세부터 49세 남녀 주민의 가임력 확인에 필요한 검사도 지원(임신사전건강관리 지원-여성 최대 13만 원, 남성 최대 5만 원)한다. 임산부 등록을 하면 엽산제(3개월)와 철분제(5개월) 등 영양제를 지원한다. 또 유아용 식판과 이유식 보냉가방, 신생아 용품(손톱깎이, 속싸개, 배냇저고리 등), 젖병, 빨대컵, 임산부 차량표지판 및 가방배지, 모자보건수첩 등을 지원한다. 단기간 사용하는 고가의 출산 및 육아용품 구입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축기와 젖병소독기, 수유 시트, 이유식 제조기 등 출산·육아용품 무료 대여 서비스도 진행한다. 임신 24주 이상 임산부에게는 임신축하금 50만 원을 무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산부인과가 없는 지역의 현실을 고려해 산전 검사 및 분만을 위한 임산부 이송 지원 서비스(교통비 최대 70만 원)도 제공한다. 도내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양시가 최근 전국적으로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 2월 10일 질병관리청에 보도자료 따르면 올해 1월 4주 기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가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도 전년 대비 105% 증가해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감염되지만, 환자 접촉이나 구토물의 비말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되면 12시간부터 48시간 이내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경우에 따라 복통, 오한, 발열이 동반될 수 있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역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주요 감염경로가 비슷하다. 감염 시 24시간부터 72시간 안에 구토, 발열, 수양성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보통 4일에서 6일 정도 유지된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국가예방접종을 통해 영아에게 무료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백신 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아름다운교육신문) 고흥군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주사 및 기생충구제 약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축전염병의 예방 및 환산 방지를 통해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며, 총 14종의 예방·구제 약품(약 2억 5천만 원)이 공급될 예정이다. 지원 약품은 가축전염병 예방 약품 11종과 기생충구제 약품 3종으로, 농가, 생산자단체, 수의사회 등의 추천을 받아 현장에서 방역 효과가 높고 선호도가 높은 제품으로 선정했다. 공급되는 예방 약품에는 소 4종(전염성비기관염, 아까바네병, 설사병, 바이러스성 설사), 돼지 4종(돼지열병, 일본뇌염, 유행성 설사병, PCV-2), 개 1종(광견병), 닭 1종(뉴캣슬병), 오리 1종(바이러스간염)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꿀벌 기생충구제를 위한 기생충구제 약품 3종(응애류, 노제마병, 낭충봉아부패병)도 지원될 예정이다. 약품은 생산자단체를 통해 배부하거나 읍·면을 통해 개별 농가에 공급되며, 공수의를 통한 접종을 병행해 효율적인 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예방 약품 및
(아름다운교육신문)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는 국내외에 보고된 적 없는 신종 합성 마약물질을 임시마약류로 규정 및 적발했다고 밝혔다. 신종 마약물질 2종은 강력한 환각제인 마약류 ‘메스칼린(Mescaline)’의 유사체로, 프랑스발 국제우편으로 반입된 성분 미상의 분말에서 검출됐다. 중앙관세분석소의 화학구조 분석 결과, ‘4-Benzyloxy-3,5-dimethoxyphenethylamine’가 신종 합성마약 물질임이 세계 최초로 규명됐다. 또한 함께 발견된 ‘2-Bromomescaline’은 이미 임시마약류로 지정된 물질로서, 기존 마약류와 유사한 화학 구조를 지녔음이 확인되며 국내 최초로 적발됐다. 중앙관세분석소는 국민 보건에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첫 번째 물질에 대해 식약처에 임시마약류 지정 검토요청을 했다. 식약처 검토 결과 해당 물질은 마약류 대용으로 유통될 가능성이 인정되어 현재 신규 임시마약류로 등록된 상태이다. 중앙관세분석소 박재선 소장은 “새로운 형태의 마약이 국내에 유입되는 것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국내외 관련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신종마약에 대한 직원들의
(아름다운교육신문) 질병관리청은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예방접종항목(초등학교 4종, 중학교 3종)을 지정하고 비용을 지원하여 적극 접종토록 하고 있다. 아울러 2001년부터 교육부와 협력하여 매년 초·중학교 입학생의 필수예방접종기록을 확인하여 접종을 완료토록 독려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5년도에 입학하는 초·중학생도 예방접종내역을 확인하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보건소)을 방문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백신 접종여부는 개인의 건강상태 등에 관하여 의료진과의 상담을 거쳐 보호자 또는 본인이 결정 가능하다. 또한 예방접종을 완료했음에도 전산등록이 누락됐다면 접종받은 의료기관(보건소)에 전산등록을 요청하여 예방접종 내역을 등록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입학 전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입학생의 보호자에게 접종 독려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2월 중순)이며, 각 학교와 보건소는 입학 후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입학생에게 접종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새로운 친구들을 안전하게 만나기 위해 꼭 필요한 필수예방접종을 입학 전 완료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도민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도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하여 2025년도에도 1,200건 이상의 안전성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내 위판장, 양식장 등에서 생산단계 수산물을 무작위로 수거하여 방사능, 중금속, 기타 금지물질 등의 검사를 추진한다. 특히, 삼중수소(3H 트리튬)에 대한 우려 불식을 위하여 올해는 지난해 대비 20% 증가한 120여 건의 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패류위생에 관한 강화를 하여 겨울철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는 올해부터 조사정점을 확대하고(4개소→6개소), 전년대비 20% 증가된 150여 건을 분석 할 예정이다. 봄철에 주로 발생되는 마비성 패류독소의 신속한 분석을 위하여 지난 2022년 전국지자체 최초로 검사체계를 구축하고, 패류독소가 주로 발생하는 3~6월에는 기존 9개 정점에서 11개 정점으로 확대하여 주 1회 이상 조사를 실시 할 계획이다. 수산안전기술원의 검사 결과는 경상남도와 수산안전기술원 누리집을 통하여 검사가 종료되는 즉시 게시하여 전 도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진안군이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살고위험군은 자살시도자, 자살유족, 자살사고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로 등록회원이다. 진안군은 자살위험군의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 안정을 위해 가정으로 찾아가는 개별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투약관리와 함께 심리치유를 병행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 고위험군 등록대상자들에게 매월 사례관리와 함께 안부문자 보내기 등 대상자들의 마음 안정을 돕는 자살 방지를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심리상담 필요자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연계도 진행하여 마을주민들의 마음건강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자살 고위험군 자살예방사업으로 찾아가는 개별프로그램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개별프로그램을 통해 마음근육 강화로 마음 챙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음건강을 위한 심리상담 및 자살시도자 위한 치료비 지원 등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순창군이 노인 돌봄 종사자인 요양보호사와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구강건강리더 육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노인의 구강 질환 예방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신설되었으며, 돌봄 종사자가 직접 노인의 구강 건강을 지도하고 교육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지난 11일 예손재가복지센터 종사자 55명을 시작으로, 순창군 내 28개 복지시설 요양보호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구강건조증과 잇몸질환 등 노년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구강 건강 문제의 예방과 관리 방법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돌봄 종사자가 방문 돌봄 서비스 시 노인의 구강 건강을 직접 지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보건의료원의 구강 전문 인력이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노인들에게 효과적인 구강 건강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구강 건강이 필수적”이라며“주민이 주도하는 구강 건강 실천을 통해 지역 주민의 구강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보건의료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