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365베스트치과의원과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자원봉사 활성화 및 건강관리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365베스트치과의원은 의료봉사활동, 건강강좌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보건의료 자원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며, 센터는 병원의 봉사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달 할인가맹점 협약도 체결해, 센터 직원은 물론 자원봉사자들에게 진료혜택을 제공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김지웅 원장은 “부평구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가입은 물론 의료봉사단을 구성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무주군이 지속되는 한파 속에서 홀몸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을 살피는 데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3월 중순까지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으로, 보건의료원 방문 전담 인력을 비롯한 읍면 방문 간호사, 보건진료소가 연계해 전화 및 문자 상담 등 가정방문 서비스를 진행한다.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 건강취약계층 96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 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투약 및 영양 지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저체온증과 동상 등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교육도 진행한다. 또 올바른 생활 습관 및 실내 환경(보온 및 적정 습도 유지 등), 실외 생활 건강 수칙(옷차림 등) 등도 전달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파주의보 및 특보 발령 시 대처 방법 등의 정보는 각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전달하고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박인자 과장은 “올겨울 유난히 눈도 자주 내리고 추워서 건강 취약계층을 지키기 위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라며 “방문 간호사가 직접,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찾아가 상담부터 만성질환 관리, 보건·복지 연계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 서구청은 위생 등급 지정률 제고와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음식점 위생 등급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위생 관련 44개 항목을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위생 등급 지정을 받은 업소는 ▲지정 표지판 제공 ▲45만원 한도 위생 관리 비용 지원 ▲2년간 위생 점검 면제 ▲SNS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컨설팅은 까다롭고 복잡한 준비 과정으로 위생 등급 지정 신청을 망설였던 음식점을 위해 업소별 특성에 맞춘 컨설팅을 무료 지원하는 것으로 ▲위생 등급 평가 사전 진단 ▲항목별 피드백 ▲신청 안내 및 서류 검토 등 전문업체가 업소를 방문하여 컨설팅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서구 소재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30개소이며 2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위생과 방문 및 전자우편,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독려로 많은 업소가 신청하길 바라며 전문업체의 컨설팅을 적극 활용해 위생 등급 지정률을 높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 남구는 외식산업 홍보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17부터 3월 7일까지 대구시 식품관련 전공 또는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푸드 서포터즈 '앞산프렌즈'를 모집한다. 대구 남구는 2월 17일부터 3월 7일까지 남구의 숨은 맛집을 발굴· 홍보하고 외식산업 활성화를 돕기 위해 식품 관련 전공 또는 관심 있는 대학생 50명을 모집하여 제5기 대학생 푸드 서포터즈 '앞산프렌즈'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학생 푸드 서포터즈 '앞산프렌즈'는 남구 내 숨은 맛집 발굴 및 홍보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게 되며 남구 앞산축제, 맛길 축제 등 행사에도 홍보 지원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3월에서 12월까지이며 지원 자격은 식품 및 외식산업에 관심이 많고 SNS활동이 활발한 대학생이다. '앞산프렌즈'에 선발되어 맛집을 SNS로 홍보하면 활동비를 지급 받고, 남구 앞산 축제·맛길 행사 홍보 활동 참여 시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신청은 QR, 이메일,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남구청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남구 맛
(아름다운교육신문) 순천시는 오는 2월 19일부터 3월 7일까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원하는 업소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1:1 맞춤형 컨설팅’ 희망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 등을 평가하여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위생등급 지정업소가 되면 표지판 교부, 지정기간 내 특별한 경우 외 출입·검사 면제, 상수도 사용료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위생등급제 지정률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전문컨설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선정된 업소는 전문 컨설팅 업체의 방문을 통해 위생실태 파악과 위생관리 책임자 교육, 분야별 평가 항목 점검 등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전반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모집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총 16개소로 선착순 모집이며, 선정업소에 대해 3월부터 위생등급제 컨설팅이 시작되고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오는 3월 7일까지 순천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구비서류를 확인한 후 보건소 식품위생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팩스를
(아름다운교육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당뇨병 전(前)단계 성인의 식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맞춤형 영양 관리 가이드’를 개발하고 배포했다고 밝혔다. 최근 다양한 원인으로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성인 10명 중 4명이 당뇨병 전(前)단계에 해당할 정도로 비율이 높고, 공복혈당 장애가 있는 사람의 5~8%는 1년 안에 당뇨병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식약처는 한국임상영양학회와 함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와 당뇨병 전(前)단계 국민 194명의 식이 습관·행동 등을 분석하여 당뇨병 위험도, 영양지수 등에 따라 분류된 유형별 맞춤형 식사지침과 제품에 표시된 영양정보를 활용한 장보기 방법 등 영양 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가이드에서는 청년층(19~34세)에 해당한다면 야식, 패스트푸드 및 간편식 섭취를 줄이고 단맛이 강한 음료 대신 물을 마시기를 권장하는 등 연령별(청·중·장·노년층) 당뇨병 전(前)단계를 위한 식사지침을 제시한다. 또한, 당뇨병 위험도 점검 결과 4가지 유형 중 ‘당뇨병 위험도가 높고 식생활 개선이 시급한 유형’에 해당할 경우 제시된
(아름다운교육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급식·외식용 식재료의 사전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집단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식품을 대량 조리·반(半)조리해 집단급식소, 외식 프랜차이즈 등에 공급하는 업체(센트럴키친)에 대해 2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최근 단체급식과 음식점 등에서 조리 시간과 조리설비 비용을 절감하고 조리식품의 맛과 품질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센트럴키친에서 전문적으로 전처리·조리한 식재료를 납품받아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봄 개학 대비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 반조리식품 등을 제공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를 점검대상으로 선정했으며, ▲건강진단 실시 여부 ▲소비기한 경과 식자재 사용·보관 ▲위생적 취급기준 ▲시설기준 등을 포함한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전반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 행정처분하는 등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며, 외식 프랜차이즈 등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업체에 대해서도 관리를 강화하는 등 식품산업과 소비 경향 변화 등에 맞추어 다양한 식품안전정책을 추진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아름다운교육신문) 완주군 치매안심센터가 관내 지역아동센터 5개소 초등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용진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치매 관련 그림책을 활용해 어린이 눈높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한다.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단계별로 그림책을 선정해 아이들이 치매를 보다 쉽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폭넓게 실시되고 있다. 군은 개인, 학교, 기관 등 다양한 사회적 주체를 찾아다니며 치매파트너 교육 확대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그림책을 활용한 어린이 눈높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치매를 쉽고 친근하게 받아들여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거창군은 ‘경로당 순회주치의제사업’이 의료취약지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로당 순회주치의제’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면 지역 경로당 330개소에 보건지소 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기초 검사와 건강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2024년도에 순회주치의로 방문한 경로당은 총 1,055개소, 진료 인원은 6,800여 명으로 이는 경로당 한 곳당 연간 평균 3회 정도 방문한 실적이다. 또한, 방문 검사를 통해 고혈압이나 당뇨, 골관절염 등의 질병이 발견돼 의료기관에 연계한 사례는 130건, 보건소의 각종 건강증진 사업에 연계한 사례는 62건이었다. 운영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자의 81%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사업이 면 단위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며 만성질환 관리 의료비 부담 절감과 지역사회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창군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11개 면 보건지소 소속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직원이 주 2~3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홈베이킹 열풍 속에서 다양한 제과·제빵용 조리도구의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해 작년 한 해 동안 198건의 홈베이킹 조리기구를 재질별로 분류하여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조사대상 조리기구는 빵틀, 쿠킹페이퍼, 몰드 등 14개 품목으로 대형마트, 제과·제빵 조리기구 전문매장, 주방용품 전문매장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이다. 조리기구별로 식품과 직접 접촉하는 면의 재질에 따라 고무제, 종이제, 합성수지제, 금속제, 유리 및 도자기제로 분류했다. 홈베이킹 조리기구들에 대해 실제 조리 시 중금속 용출 가능성을 검사했으며, 검사 대상 제품들은 중금속 4종에 대해 모두 기준에 적합하여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사 대상 중금속은 납, 카드뮴, 비소, 니켈이었으며, 조리기구의 식품과 직접 닿는 면에 대하여 중금속 용출 여부를 검사했다. 식품과 직접 접촉하는 조리도구는 사용법에 따라 유해물질이 식품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있어 연구원은 ‘식품용’ 단어 또는 ‘식품용 기구 도안’ 그림 표시를 확인할 것과 표기된 조리 기구 재질의 주의 사항이나 세척 방법 등을 숙지하여 그에 맞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