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는 18일 한국해운조합 통영지부 회의실에서 ‘바다 위의 작은병원’으로 불리는 병원선(경남511호) 대체건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그간 선박 설계 전 과정에 대한 최종 점검을 위한 자리로 이도완 보건의료국장과 병원선 및 해양수산 관련 담당자, 진료지역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조 병원선 설계 최종성과 발표와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설계용역사는 지난 10월 16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1월 20일 주요장비선정위원회, 12월 18일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한 기본 및 실시설계 내용을 설명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남해안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배가 쉽게 접안할 수 있는 전국 최초 차도선형 290톤 규모로 건조할 계획이다. 해상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배기가스 저감방식(친환경 DPF)을 탑재하여 연안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섬 주민들의 만성 근골격계질환 치료를 위한 물리치료실과 최신 의료장비를 갖춘 임상병리실을 마련하고, 감염병 예방실을 운영하여 쾌적한 진료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아름다운교육신문) 진안군이 관내 어르신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경로당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65세 이상 어르신은 면역력이 약한 감염 취약 계층으로 장관감염증, 호흡기감염증 등 감염병 감염 시 폐렴, 호흡곤란 등 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겨울철 농한기를 이용해 50여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감염병 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에서는 올바른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기침 예절(옷소매이용), 환기하기 등 예방수칙을 중점을 뒀다. 특히 오는 25일에는 진안읍 경로당(상가막 외 4개소)으로 찾아가는 노인 결핵 검진 및 교육을 실시해 감염병 예방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라영현 보건행정과장은 “손씻기와 기침예절은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법으로 어르신들이 실천을 생활화하여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동절기 1-6세 연령층 장관감염증 증가에 따라 관내 보육기관에 대해서도 개인위생수칙 준수 및 위생 환경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장수군은 2023년부터 시행해오던 65세 이상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을 올해에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 대상은 관내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과 65세 이상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150% 이하자이며 장수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인공관절 치환술(슬관절) 진단을 받아야 한다. 지원 범위는 한쪽 무릎 기준 120만원, 양쪽 240만원 한도로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를 지원한다. 특히 해당 사업은 장수군 자체사업으로 현재까지 77명, 104건을 지급 완료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자는 수술 전 최근 1개월 이내 진단서(소견서), 건강보험증 사본 또는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 등·초본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고 보건의료원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군은 지난 1월부터 관내 경로당 38개소를 직접 방문해 사업 내용 및 신청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고 어르신들이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 미추홀구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정신건강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총 22억 원을 투입, 정신건강 위기 대응을 강화하고 극단적 선택 고위험군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먼저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를 운영해 정신건강 문제 및 극단적 선택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등록 및 관리, 맞춤형 상담, 재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정신질환자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정신 재활시설 2개소(꿈의둥지, 미추홀하우스)를 운영 지원하고 있다. 이들 시설에서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이 재활 프로그램, 직업훈련, 사회 적응 훈련 등을 통해 지역 사회 내에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통한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정신건강 관리와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365베스트치과의원과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자원봉사 활성화 및 건강관리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365베스트치과의원은 의료봉사활동, 건강강좌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보건의료 자원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며, 센터는 병원의 봉사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달 할인가맹점 협약도 체결해, 센터 직원은 물론 자원봉사자들에게 진료혜택을 제공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김지웅 원장은 “부평구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가입은 물론 의료봉사단을 구성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무주군이 지속되는 한파 속에서 홀몸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을 살피는 데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3월 중순까지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으로, 보건의료원 방문 전담 인력을 비롯한 읍면 방문 간호사, 보건진료소가 연계해 전화 및 문자 상담 등 가정방문 서비스를 진행한다.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 건강취약계층 96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 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투약 및 영양 지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저체온증과 동상 등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교육도 진행한다. 또 올바른 생활 습관 및 실내 환경(보온 및 적정 습도 유지 등), 실외 생활 건강 수칙(옷차림 등) 등도 전달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파주의보 및 특보 발령 시 대처 방법 등의 정보는 각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전달하고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박인자 과장은 “올겨울 유난히 눈도 자주 내리고 추워서 건강 취약계층을 지키기 위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라며 “방문 간호사가 직접,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찾아가 상담부터 만성질환 관리, 보건·복지 연계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 서구청은 위생 등급 지정률 제고와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음식점 위생 등급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위생 관련 44개 항목을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위생 등급 지정을 받은 업소는 ▲지정 표지판 제공 ▲45만원 한도 위생 관리 비용 지원 ▲2년간 위생 점검 면제 ▲SNS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컨설팅은 까다롭고 복잡한 준비 과정으로 위생 등급 지정 신청을 망설였던 음식점을 위해 업소별 특성에 맞춘 컨설팅을 무료 지원하는 것으로 ▲위생 등급 평가 사전 진단 ▲항목별 피드백 ▲신청 안내 및 서류 검토 등 전문업체가 업소를 방문하여 컨설팅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서구 소재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30개소이며 2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위생과 방문 및 전자우편,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독려로 많은 업소가 신청하길 바라며 전문업체의 컨설팅을 적극 활용해 위생 등급 지정률을 높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 남구는 외식산업 홍보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17부터 3월 7일까지 대구시 식품관련 전공 또는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푸드 서포터즈 '앞산프렌즈'를 모집한다. 대구 남구는 2월 17일부터 3월 7일까지 남구의 숨은 맛집을 발굴· 홍보하고 외식산업 활성화를 돕기 위해 식품 관련 전공 또는 관심 있는 대학생 50명을 모집하여 제5기 대학생 푸드 서포터즈 '앞산프렌즈'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학생 푸드 서포터즈 '앞산프렌즈'는 남구 내 숨은 맛집 발굴 및 홍보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게 되며 남구 앞산축제, 맛길 축제 등 행사에도 홍보 지원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3월에서 12월까지이며 지원 자격은 식품 및 외식산업에 관심이 많고 SNS활동이 활발한 대학생이다. '앞산프렌즈'에 선발되어 맛집을 SNS로 홍보하면 활동비를 지급 받고, 남구 앞산 축제·맛길 행사 홍보 활동 참여 시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신청은 QR, 이메일,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남구청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남구 맛
(아름다운교육신문) 순천시는 오는 2월 19일부터 3월 7일까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원하는 업소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1:1 맞춤형 컨설팅’ 희망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 등을 평가하여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위생등급 지정업소가 되면 표지판 교부, 지정기간 내 특별한 경우 외 출입·검사 면제, 상수도 사용료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위생등급제 지정률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전문컨설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선정된 업소는 전문 컨설팅 업체의 방문을 통해 위생실태 파악과 위생관리 책임자 교육, 분야별 평가 항목 점검 등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전반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모집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총 16개소로 선착순 모집이며, 선정업소에 대해 3월부터 위생등급제 컨설팅이 시작되고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오는 3월 7일까지 순천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구비서류를 확인한 후 보건소 식품위생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팩스를
(아름다운교육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당뇨병 전(前)단계 성인의 식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맞춤형 영양 관리 가이드’를 개발하고 배포했다고 밝혔다. 최근 다양한 원인으로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성인 10명 중 4명이 당뇨병 전(前)단계에 해당할 정도로 비율이 높고, 공복혈당 장애가 있는 사람의 5~8%는 1년 안에 당뇨병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식약처는 한국임상영양학회와 함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와 당뇨병 전(前)단계 국민 194명의 식이 습관·행동 등을 분석하여 당뇨병 위험도, 영양지수 등에 따라 분류된 유형별 맞춤형 식사지침과 제품에 표시된 영양정보를 활용한 장보기 방법 등 영양 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가이드에서는 청년층(19~34세)에 해당한다면 야식, 패스트푸드 및 간편식 섭취를 줄이고 단맛이 강한 음료 대신 물을 마시기를 권장하는 등 연령별(청·중·장·노년층) 당뇨병 전(前)단계를 위한 식사지침을 제시한다. 또한, 당뇨병 위험도 점검 결과 4가지 유형 중 ‘당뇨병 위험도가 높고 식생활 개선이 시급한 유형’에 해당할 경우 제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