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의료기기 제조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신세기메디텍㈜과 협력하여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 공정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체험 총 15명의 교육생들이 참석했고, 2025년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이론 교육과 함께 실제 생산 및 품질 관리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신세기메디텍㈜은 김해를 대표하는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 전문 기업으로,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의료기기 생산과 품질 관리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기업의 생산팀 및 품질팀 실무진이 직접 교육을 담당하여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부터 실질적인 노하우를 교육생들에게 전수했다. 이번 교육은 김해 지역 내 의료기기 산업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생들의 직업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 과정을 중심으로 CNC 가공, 품질 관리, 세척·포장 공정 등 실제 생산 환경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술 등 현장체험 교육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야고등학교 3
(아름다운교육신문) 보건복지부는 정신질환자 치료환경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정신의료기관의 격리·강박 등 실태를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정신의료기관 격리·강박 등 실태조사’는 입원병상을 보유·운영한 전국 정신의료기관 388개소에 대해 2024년 1~6월 간의 격리·강박의 시행 건수·시간, 보호실 환경 등을 조사한 것이다. 이번 조사는 각 정신의료기관이 작성·제출한 조사표의 내용을 관할 시·군·구(보건소)가 직접 현장 방문하여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백종우 교수(책임연구자)는 “보건복지부의 실태조사로 정신의료기관, 보건소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덕분에 현황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이런 전수조사는 해외에서도 호주 등을 제외하고는 드문 일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향후 연속적인 조사를 통해 현장의 상황을 파악하고 대안을 마련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 이형훈 정신건강정책관은 “이번 조사는 보건소가 처음으로 정신의료기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의미가 있다”라며, “조사 결과를 잘 검토하여 정신의료기관 내의 격리·강박을 최소화하는 등 정신의료기
(아름다운교육신문)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월 27일 오전 09시 30분 대한병원협회를 방문하여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병원계 의견을 수렴했다. 정부는 지난해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을 발표하고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전공의 수련혁신, 필수의료 수가 정상화, 30조 원 이상의 재정투자 계획 등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1차 실행방안 후속으로 정부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논의를 통해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에 이은 포괄 2차 병원 육성 및 일차의료 강화, 필수의료 공정 보상체계 확립, 환자-의료진 모두를 위한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등 구조 개혁과제를 검토 중이다. 이날 병원협회를 찾은 조규홍 장관은 지역완결 필수의료 실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종합병원, 중소병원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2차 병원의 역할·역량 강화 방안과 의료개혁의 주요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조규홍 장관은 “지역·필수의료 위기를 극복하고 초고령사회에도 지속 가능한 의료체계를 만들기 위해 국민께 약속한 의료개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며, “국민과 의료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공감할 수 있는 실효적 대책을 마련하
(아름다운교육신문) 농촌진흥청은 국내산 참당귀와 황기 복합물이 남성 전립선 건강에 효과가 있음을 인체적용시험과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요도를 감싸고 있는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소변이 자주 마려운 빈뇨나 밤에 소변을 보러 일어나게 되는 야간뇨, 소변을 본 뒤에도 시원하지 않은 잔뇨감 등으로 삶의 질이 떨어진다.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 여럿 개발돼 있지만, 한해 시장 매출액의 87%(367억 원)를 차지하는 원료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수입 원료 대체와 국내 특용작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작물 탐색 과정에서 참당귀와 황기에 주목하고, 두 복합물의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경희대, 세브란스병원, 동탄성심병원, 산업체와 2년간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인체적용시험은 전립선 증상이 있는 만 40~75세 남성 100명을 두 집단으로 나눈 뒤, 한쪽에는 참당귀와 황기 추출물을 2대 1로 섞은 복합물을 하루 0.6g씩, 다른 쪽은 가짜 약(위약)을 각각 12주씩 섭취케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참당귀와 황기 복합물을 먹은 집단은 국제전립선증상점수
(아름다운교육신문) 진주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진주시 감염병관리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진주시 감염병관리위원회는 '진주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위원장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을 비롯하여 당연직 4명과 위촉직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2023년 2월 17일 첫 출범했다. 올해 2월 16일 2년 임기 만료로 11명의 위촉직 중 6명을 신규 위촉하고 5명을 재위촉했다. 이날 행사는 위원 위촉장 수여 후 황혜진 경상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의 감염병 발생 현황 및 지자체 대응에 관한 강의, 감염병 동향 및 지역사회 발전 방향에 대한 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감염병관리위원회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시행계획 수립·시행 △감염병의 위기관리 대책 수립 △감염병 대응 민·관 감염병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 감염병의 발생과 유행을 방지하고 그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역할을 한다. 특히, 2023년 12월에는 ‘진주시 감염병 대응 민·관 협력단’을 구성하여 코로나19 이후 신종 감염병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관내 기관별 실시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감염병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세밀한 행정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도는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시군 위생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군 위생과장 회의’를 열고 △업무 추진계획 설명 △시군 특수시책 발표 △토론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충남형 더(The) 안심식당 운영 철저 △전국 요리경연대회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식중독 예방 및 관리 강화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 등 올해 식품·공중위생 분야 중점과제를 공유했다. 2017년부터 시행 중인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는 포상(인센티브), 자문 등 행정지원을 강화하며, 위생등급업소 720곳을 신규 지정할 계획이다. 식중독 발생 최소화 목표는 예방교육·홍보 뿐만 아니라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식재료 공급업체 점검 강화 등을 통해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시군은 △대한민국 대표 빵축제 ‘2025 빵빵데이천안’(천안시) △위생등급제확대위한사전 컨설팅·청소지원(보령시) △육군훈련소 주변식품접객업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 서구는 구민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5년도 식품 수거검사 계획’을 2월 27일 밝혔다. 올해는 생산에서 소비까지 철저한 식품 안전관리를 목표로 시기·계절을 고려하여 제조·유통·소비 단계별 수거검사를 시행한다. 총 400여 건의 식품 수거검사를 목표로 봄철 농산물, 행락철 즉석식품, 김장철 성수 식품 등 계절별 식품과 명절, 성탄절 등 시기별 다소비 식품이 대상이며, 제조 단계, 유통 단계(대형 할인점 및 전통시장 등), 소비 단계(가정간편식, 배달앱 등)로 나누어 촘촘한 식품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 특히 최근 3년간 미수거 품목, 부적합 다빈도 품목 등을 우선 선정하여 검사를 시행하고, 부적합 식품에 대해서는 신속히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 동향을 반영하고 유행하는 식품을 신속 파악하여, 새로운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식품 안전은 우리 삶에서 가장 기본인 ‘건강’과 직결되어 있다”라며 “누구나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식품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
(아름다운교육신문) 평창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 4개 권역팀은 올해 3월부터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자와 건강 고위험계층을 대상으로 다학제 통합진료를 운영한다. 고령화로 인한 만성질환자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한 질환 관리와 합병증 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군은 보건의료원에서만 운영하고 있던 다학제 통합진료를 2024년 7월 이후 통합 건강관리 조직으로 기능 개편하여 소지역(4개 권역팀)을 거점으로 확대하여 대상자 특성에 맞는 진료와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다학제 통합운영팀은 가정의학과 전문의, 간호사(건강 매니저), 영양사, 운동지도자 등 보건의료 전문가로 구성되어 ▲전문의 진료 ▲약물 관리 ▲처방 ▲운동 지도 ▲영양 관리 등 만성질환 관리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명의 만성질환자를 위해 30분 이상의 심층 진료, 건강상담, 건강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효진 군 건강증진과장은“다학제 통합진료 운영으로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진료 중심의 맞춤형 통합 관리 서비스 제공하여 평창군민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시가 신학기를 앞두고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필통, 연필 등 학용품 16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7개 제품에서 납, 카드뮴,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 유해물질이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은 테무‧쉬인‧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학용품 16개 제품으로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부, 내구성(기계적‧물리적 특성) 항목을 검사했다. 먼저, ‘수첩세트(수첩-볼펜)’ 1개 제품에서 납, 카드뮴,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모두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여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특히 볼펜 심에서는 납이 국내 기준의 231배, 수첩 표지에서는 카드뮴이 5.6배,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92.2배 초과 검출됐다. 또한 수첩 표지 안쪽의 투명 필름에서도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1.5배 초과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납’은 안전기준 이상으로 노출되면 생식기능에 해를 끼칠 수 있고, 암 위험도 증가할 수 있다. 특히 임신 중에는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치고, 아이 학습과 행동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카드뮴’은 뼈에 이상을 일으키거나, 간과 신장에 축적되는 발
(아름다운교육신문) 홍천군은 3월 4일 세계 비만 예방의 날을 맞아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라는 강령으로 비만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홍천군이 합동하여 비만 예방 및 관리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저속노화’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 특강 ▲강원형 건강증진 모델을 적용한 ‘홍이, 청이랑 비만을 잡아라!’ 걷기 챌린지 ▲비만 예방 관련 인증 챌린지 ▲체성분 측정 및 운동·영양 상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첫 시작은 군민의 건강 관리 역량을 높이고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를 초청하여 건강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며 강연은 3월 12일 13시 30분 홍천문화원 2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또한, 걷기 챌린지는 스마트폰 앱 ‘워크온’(Walk on)을 통해 3월 13일부터 4월 6일까지 진행되며 챌린지 참여 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실시간으로 자신의 걸음 수가 측정되며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선착순 8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조애희 건강증진과장은 “잘못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