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경남형 늘봄학교 운영 현장의 의견 수렴 및 아이디어 제안 역할을 하는 ‘경남형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단’ 2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내실 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우수사례 확산, 늘봄학교 정책 아이디어 제안 및 인식 조사 등의 역할을 맡는다. 또 분기별 협의회를 열어 늘봄학교 운영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경남형 늘봄학교 정책 및 운영 이해를 위한 워크숍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학부모 모니터단의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해 향후 경남형 늘봄학교 성공적 안착을 위한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올해 경남교육청의 모든 정책을 학교 중심으로 세우고 펼치겠다고 약속했고, 학교 중심으로 정책을 펼치기 위해서는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소통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부모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안전한 돌봄 환경을 구축하고 경남형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윤순)은 오는 5월 7일 지역과 협력한 늘봄공유학교 운영을 시작한다. 늘봄공유학교는 가평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1~6학년)을 대상으로 지역의 인적‧물적‧사회적 자원을 활용하여 거점형으로 운영하는 돌봄 프로그램이다. 늘봄공유학교는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푸른 꿈나무 돌봄센터에서 5월 7일부터 2025년 2월 21일까지 운영(학기중: 13시~19시, 방학중: 09시~19시)하며 동화구연, 미술활동, 아동요리, 아동방송댄스, 외국어교육,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돌봄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1~2학년 돌봄 초과 수요자 중 맞벌이 가정이면서 신규 참여자를 우선으로 선정하며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다자녀 가구, 맞벌이 가정 등이 신청할 수 있다. 늘봄공유학교는 위탁 운영 기관인 푸른 꿈나무 돌봄센터에서 상시 모집한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이윤순 교육장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늘봄공유학교 운영을 통해 교육경험의 장소를 학교 밖으로 확장하고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여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하는 교육돌봄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해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근무하게 될 늘봄행정실무사 46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현재 180교에서 늘봄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2학기에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채용될 늘봄행정실무사는 늘봄학교 행정과 회계 업무, 늘봄학교 운영과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올해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8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로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응시 희망자는 13일부터 16일까지 응시 지역 교육지원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을 통해 응시원서를 제출해야 하며, 방문이 어려운 응시자의 경우 위임장을 지참한 대리 접수도 가능하다. 1차 서류전형(20일~24일)과 2차 면접전형(6월 5일)을 거쳐 다음 달 10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며, 오는 7월 1일 자로 도내 공립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배치된다. 그 밖에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 누리집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5학년도에는 늘봄행정실무사를 교육공무직으로 채용할 예정
신라대학교 허남식 총장이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재능기부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신라대학교 허남식 총장은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류동근 총장의 지명을 받아 ‘초등학교 1학년 늘봄프로그램 재능기부 챌린지’ 기부자로 참여해 모산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일교사로서 ‘물 환경 지키기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허남식 총장과 신라대 교수진은 △마리모에 대해 알아보기 △수질오염을 줄일 수 있는 방법 △마리모 어항 만들기 △반려 수생식물 만나기 △반려식물과 환경보호의 소중함 깨닫기 등 마리모와 반려 수생식물을 소재로 물 환경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허 총장은 “오늘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 보호를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부산형 늘봄학교가 조기에 정착되어 아이들에게 다양하고 흥미로운 교육이 제공되길 바라며 신라대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라대 허남식 총장은 다음 재능기부 후속 주자로 동아대학교 이해우 총장을 지명했다.
대한초등교사협회가 세종 공익법률지원센터와 초등교육의 정상화 및 교권과 학생 인권의 조화로운 보호를 목적으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본 협약에 따라 대한초등교사협회와 세종 공익법률지원센터는 법률 상담, 자문 및 법률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들은 정보 제공과 인적 교류를 통해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초등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교사와 학생의 권리가 조화롭게 보호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김유미 차장은 5월 7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탄벌초등학교(교장 김병렬)를 방문해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수업을 진행했다. 김유미 차장은 이날 튼튼먹거리 탐험대 차량에서 늘봄학교 학생들에게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설탕 함량을 줄인 건강한 간식 만들기 활동도 함께했다. 튼튼먹거리 탐험대는 튼튼버스(이동식 교실)을 이용하여 전국 각지의 초등학생에게 당·나트륨 줄이기, 손 씻기 등에 대한 교육과 조리실습 등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늘봄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식약처는 튼튼먹거리 탐험대를 활용한 늘봄학교 맞춤형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늘봄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대전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늘봄학교 학부모 만족도가 92.3%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대전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링단 84명을 대상으로 실시 하였으며, 65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4월 26일부터 5월 5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됐으며, 늘봄학교에 대한 인식도,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돌봄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및 개선 의견 등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늘봄학교에 대한 인식도와 늘봄학교(초1 맞춤형 프로그램, 돌봄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은 모두 90% 이상으로 집계되었다. 늘봄학교의 기본 프로그램인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는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답변이 92.3%로 집계되었다.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만족 이유(중복답변)에 대해서는 ▲경제적 부담이 적음 38% ▲프로그램의 다양성 29.2% ▲프로그램 내용의 우수성 14.2% ▲운영 시간의 적정성 17.7% 순으로 답변하였다. 돌봄서비스에 대해서는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답변이 90.8%로 집계되었다. 돌봄서비스 만족 이유(중복답변)는 ▲프로그램의 우수성 29.4% ▲운영 시간의 적정성 29.4% ▲돌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호섭)은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예술 작품 감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 관내 50개교(기관포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갤러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갤러리’는 조선시대 풍속화전, 르네상스 작품전 등 명화의 인쇄본을 가공한 작품으로 총 9개 장르, 180여 점을 3주간 전시할 수 있도록 대여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교는 교육균형발전 대상교, 도서·벽지 지역, 학교 갤러리 운영교 등의 학교를 우선으로 초등 22개교, 중등 13개교, 고등 11개교, 특수 2개교, 직속 기관 2곳을 선정했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찾아가는 갤러리 사업은 평소 미술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예술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술과 문화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원주교육지원청(교육장 주영일)이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 메시지를 담은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박정하(원주 갑) 의원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주영일 교육장은 “청소년 사이버 도박은 사회적 문제로 크게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도박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피해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영일 교육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영호 지정초등학교장과 이규운 치악고등학교장을 지목했다.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 32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2주년을 맞는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공식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전국규모 어린이 미술대회로,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줌과 동시에 미술적 재능 발휘를 위한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6일까지 예선 접수가 진행되고, 본선 진출 대상 학생 200명을 선발해 10월 중 본선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다. 예선 접수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s://contest.hanafn.com)를 통해 진행되며, 개인전의 경우 하나은행의 알파세대 체험형 금융플랫폼 '아이부자'앱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제출 방법은 출품작과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습을 각각 촬영해 이미지 파일로 업로드하면 된다. 대회는 ▲회화부문 ▲디지털 회화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또한, 상위 수상작 40점을 대상으로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 아트도 발행할 예정이다. 또한 하나은행은 '제 32회 하나은행 자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