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시 중구는 부모교육의 일환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를 대상으로 ‘정리수납 교육’을 운영한다. 오는 6월 28일부터 11월 29일까지 넷째 주 금요일마다 총 6회(원도심 3회, 영종 3회)에 걸쳐 정리수납 전문 강사가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 30명(원도심 15명, 영종 1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정리수납의 필요성 등은 물론, 주방, 아이방, 거실 등 실생활과 밀접한 공간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리 팁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 정리수납 방법을 교육한다. 이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청결한 양육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부모가 먼저 시작하는 정리 습관은 아이가 보고 배운다. 이는 좋은 습관으로 자리를 잡게 한다”라며 “이번 교육이 쾌적한 양육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정리·정돈된 주거환경에서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구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까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 연수구는 지난 2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의료급여심의위원회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제6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의료급여법 제6조에 의거 구성·운영되는 위원회로 대지급금 및 부당이득금 등의 결손처분에 관한 사항, 의료급여일수의 연장승인에 관한 사항 그리고 그밖에 의료급여사업과 관련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 의결하는 합의제 기관이다. 지난 5월 기존 심의회 위원 1명의 사의 표명에 따라 연수구 한의사회를 통해 추천받은 달임채한의원 송도점 오현민 대표원장을 이날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위촉했다. 이어서 진행된 제6차 심의위원회에서는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195건, 선택의료급여기관 신청 승인 17건, 그리고 부당이득금 등의 결손처분 3건 등 총 3개의 심의안건에 대해 의결했다. 또,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과다한 약물의 복용과 불필요한 병원 진료를 예방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오현민 대표원장님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앞으로 의료급여심의위원으로서 의료급여사업 추진 등에 있어서 고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민선8기 공주시정이 어느덧 출범 2년을 맞았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공주시를 더욱 탄탄한 도시로 건설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이러한 신념을 시정 전반에 녹여 내고 있다. 민선8기 반환점인 취임 2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후반기 청사진을 최원철 시장에게 들어봤다. 1. 민선8기 출범 2년, 소회는? 지난 2년, ‘강한 공주’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우리의 강점인 깊은 역사, 생태 자연, 인문학적 자산을 활용해 더욱 탄탄한 공주시를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는 공주시정의 기본 철학인 ‘시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시민이 바라는 변화, 시민이 원하는 공주시의 발전을 위해 한 걸음씩 전진해 왔다. 특히, 정책은 수요자인 시민의 관점에서 추진되어야 하는 만큼 늘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공주의 긍정적 변화를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며 자긍심을 갖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 백제 왕도로서의 고도화 노력이 눈에 띄는데? 공주는 과거와 현재,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역사문화관광 도시이다. 공산성과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국립대학교(GNU) 지속가능건강연구소(소장 전미양 간호학과 교수)는 6월 20일 간호대학 복합교육센터 대강당에서 개소식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지속가능건강연구소는 지역사회의 노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97년 간호대학을 중심으로 설립된 노인건강연구소에서 시작됐다.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돌봄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학문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연구하는 것이 필요하여 지속가능건강연구소로 발돋움한 것이다. 전미양 지속가능건강연구소장은 “융합적·창의적 연구로 인류 건강과 돌봄 수준 향상에 기여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건강을 위해 다양한 학문 분야의 연구자뿐만 아니라 공공기관·기업체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의료보건 분야의 정책을 개발하는 데도 기여하는 국내 대표적인 다학제 연구소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는 ‘지속가능한 건강을 위한 인간중심적 접근: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통합’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학술대회에서는 지속가능한 건강을 위한 인문학적 접근(경상국립대 김세호 교수), 예술치유적 접근(가천대학교 이현정 교수), 인간중심간호(중앙대학교 장숙랑 교수)에 대한 강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NH농협은행과 21일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금융포용기금 5억원 기부에 따른 기탁금 전달식을 가졌다. 금융포용기금은 소득이나 신용등급이 낮은 금융약자를 대상으로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이차보전 및 보증지원 사업에 사용될 재원이다. 지난해 7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제정한'금융포용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마련됐으며, 민관 합동으로 2028년까지 14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5억 원,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에 15억 원을 추가해 20억 원을 조성한 바 있다. NH농협은행의 이번 기부는 기금 신설 후 민간 부문에서 처음 동참하는 것으로, 올해 2억 원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2025~2027) 매년 1억 원씩 총 5억 원을 출연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번 기부로 금융포용기금의 안정적인 운용과 시의적절한 지원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올 하반기부터는 금융포용기금을 활용해 저소득·저신용자 대상 금융포용 정책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위한 NH농협은행의 결단에 깊이 감사드리고, 이번 기부는 금융 불평등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의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 차(茶)산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후 2시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오설록 농장에서 ‘오설록 티팩토리’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오설록 티팩토리는 제주도의 신설 투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을 받아 완공됐으며, 제주 바이오산업의 밸류체인 강화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계열사인 오설록 농장(대표 이진호)이 지난 2022년 3월에 신축한 ‘오설록 티팩토리’는 차 산업의 혁신모델을 제시한다. 2만 3,000㎡(7,100평) 부지에 건축면적 7,200㎡(2,200평) 규모로 들어선 이 시설은 원재료 재배부터 가공, 포장, 제품 출하까지 모든 과정을 한 곳에서 처리하는 원스톱(One Stop) 생산 체제로, 연간 646톤의 제조 능력과 8,600만개의 제품 출하 능력을 갖췄다. 오설록 티팩토리의 준공은 제주 바이오산업 발전계획의 그린바이오 분야 목표를 실현하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원료·소재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도내 기업을 통해 이뤄지는 밸류체인(Value Chain) 강화의 모범을 보여준다. 오설록 티팩토리는 생산시설을 넘어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도 주목된다. 총 165
(아름다운교육신문) 영천시는 지난 21일 영천시립박물관 기공식을 화룡동 134번지 일원 영천시립박물관 건립부지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최기문 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도·시의원, 국립경주박물관장, 지역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천시 첫 공립박물관인 영천시립박물관은 문화유산의 보존·연구와 전시를 위한 거점시설이다.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2021년 하반기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함으로써 박물관 건립이 본격 추진됐으며, 지난해 12월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이날 기공식을 가졌다. 영천시립박물관은 연면적 4,703㎡, 지상2층 지하1층 규모이며, 주요시설로는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수장고, 어린이박물관, 놀이라운지, 세미나실, 야외 체험놀이공간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교육·놀이·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시는 박물관을 채울 유물 구입 및 기증 운동을 통해 현재까지 약 2,300여 점을 확보했다. 전시는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어제를 넘어 오늘과 내일로 가는 영원의 길에 함께할 영천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며, 2025년 말 개관을 목표로 한다. 또한 영천시립박물관을 중
(아름다운교육신문) 박경귀 아산시장이 21일 선문대학교에서 열린 ‘2024 아산시-대학 상생포럼’에서 지역대학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위기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지방시대 발전에 대응한 지자체-대학 상생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산시와 선문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순천향대, 유원대, 한국폴리텍대 아산캠퍼스, 호서대 및 지역산업을 견인하는 기관대표들이 참석했다. 박경귀 시장은 포럼 시작에 앞서 “4차 산업 혁명과 AI, 미래형 모빌리티 등 급변하는 경제‧산업 환경 속에서 산업계와 학계의 협업은 더욱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산시는 자동차‧디스플레이‧반도체 분야의 3대 주력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성장 진행형 도시”라면서 “오늘 포럼이 산‧학‧연‧관 협력을 강화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 우수한 인재양성 등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의 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발전적인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은 문병록 아산시 미래전략과장의 ‘아산시 산업발전 전략과 산학 협력 방안’에 대한 발제, 승융배 충청남도 RISE센터장의 ‘충남 지역혁신기반 대학지원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6월 21일, 동부교육지원청 강당에서 대전 동부 관내 초.중학교 교감 전체를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학교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 현황에 대한 안내와 선도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팀 구축 및 운영 우수사례 특강을 통해 학교관리자의 정책 이해도를 높여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자 시행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의 복합적 어려움을 현 개별 사업별 지원 체계로는 해소하는 데 한계가 있어 학생 수요에 맞는 통합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이행하는 사업으로,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선도학교인 대전산성초와의 연계를 위해 대전문창초, 우송중을 협력학교로 지정.운영하며 학교 체계에 맞는 맞춤형 통합지원 모델을 개발.확산할 계획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박동진 재정지원과장은 “오늘 실시한 연수를 통해 교감선생님께서 복합적 어려움을 갖고 있는 학생의 맞춤형 통합지원에 적극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여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내부 협력체계 및 지역사회 연계 외부 협력체계와 힘을 합
(아름다운교육신문) 지난 20일 저녁 부산 동구는 구청장 집무실에서 ‘구청장 청렴 상담실‘을 운영했다. 구청장 청렴 상담실은 구민들의 청렴 인식을 확인하고 공직 부패 경험이 있는 경우 해당 내용을 청취하는 것으로,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구민과의 소통 창구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다양한 청렴 시책을 통하여 청렴하고 깨끗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여 구민에게 신뢰받는 구정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해당 상담실은 월 1회 구청장 주민소통실과 연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