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효돈중학교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 충밍구 지안쉬에(Jianshe) 중학교를 방문해 국제교류활동을 실시했다. 중국 상하이 충밍구는 2018년부터 서귀포시와 친선 도시 협약을 맺고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국제적 생태 관광섬으로 알려진 지역이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와 협력해 ‘문화로 꽃피우는 행복’을 주제로 열려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과 생태환경교육을 동시에 강화하고 친선 도시와의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국제교류에는 2‧3학년 학생 10명이 선발돼 참여했다. 이들은 사전 펜팔 활동과 온라인 공동수업을 통해 교류해온 지안쉬에(Jianshe) 중학교 학생들과 직접 만나 공동수업 체험·문화교류 활동·현장 학습 등을 함께하며 우정을 나눴다. 또한 기념품을 교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했으며 두 학교는 교육활동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남경루 문화탐방,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방문, 동방명주 타워 전망대 관람, 상하이 디즈니랜드 체험 등 주요 일정을 통해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중학교 배드민턴부는 16일부터 22일까지 6박 7일간 일본 기후현에서 열린 한·일 청소년 스포츠교류전에 참가했다. 제주제일중 배드민턴부는 도민체전 스포츠클럽 남중등부 우승으로 제주 대표로 선발돼 일본 남중등부 선수들과 3일간 교류전을 펼치며 기량을 겨루고 다양한 전술과 훈련 방식을 체험했다. 교류 기간 동안 학생들의 경기 모습이 일본 현지 언론에 소개됐으며 우카이(전통 어업) 체험, 우주항공박물관 및 수족관 견학, 전통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스포츠교류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좋아하는 배드민턴을 일본 친구들과 함께 즐기며 경기 중에는 치열하게 경쟁했지만 끝난 뒤에는 같은 선수로서 공감하고 응원할 수 있어 더욱 뜻깊고 즐거웠다”며 “다른 나라 선수들의 실력과 열정을 직접 느끼며 스스로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강문봉 교장은 “이번 교류전은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청소년들이 서로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소중한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추자중학교는 25일 전 학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노동인권교육과 고교학점제·직업계고 설명회를 운영했다. 이날 설명회는 학생과 보호자의 고교학점제 및 고등학교 진학에 대한 이해를 높여 원활한 고등학교 선택과 적응을 돕기 위해 학교 도서관에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고교학점제의 개념과 과목 선택 방법, 직업계고의 특성과 취업 사례 등 진학에 필요한 정보와 함께 근로 가능 연령, 근로계약서 작성의 필요성, 최저임금제 등 기본적인 노동 권리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졌다. 김철준 교장은 “설명회 이후 진행된 개별 진학 상담이 학생들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송당초등학교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송당목관앙상블 여름음악캠프’를 운영했다. 송당초는 전교생이 함께하는 목관앙상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캠프를 통해 다가오는 음악콩쿠르와 정기연주회를 준비하는 동시에 합주 속에서 교류와 소통을 경험하며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캠프는 정기연주회 메인곡인‘영원히 남는 유산(A Lasting Legacy)’을 중심으로 파트별 심화 연습과 전체 합주 훈련을 진행하며 학생들은 힘든 연습 속에서도 완성도 높은 연주를 위해 최선을 다해 음악을 통한 화합의 의미를 보여주었다. 이경미 교장은 “앞으로도‘공감과 어울림으로 하나 되자’라는 표어 아래 학생들의 예술적 역량을 키우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특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협력과 배려를 배우고 더 큰 무대에서 당당히 설 수 있는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평대초등학교는 25일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림소설 작가 김금숙 초청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제주시교육지원청 역점과제‘세상을 읽고 풀어내는 힘, 책읽기’의 하나로 평대초가 운영 중인 마을책방 연계 프로그램 ‘평대마을 책향기 북클럽’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평대리에 있는 책방 ‘일년서가’를 찾은 김금숙 작가를 초청해 학생들이 ‘기다림’, ‘시베리아의 딸-김알렉산드라’, ‘풀’,‘지슬’등 역사적 사건을 그림 소설로 풀어내며 평화의 메시지를 전해온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창작 과정에서 만난 인물들의 생생한 증언, 직접 답사한 역사 현장의 이야기 등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며 그림 소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학생들과 공유했다. 또한 이를 통해 학생들이 독서와 더불어 새로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할머니와 어머니의 해녀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며 “역사의 아픔을 담은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가슴이 먹먹했으며 작가님의 책을 통해 평화의 소중함과 간접 체험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9월 20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본관 6층 대회의실에서 ‘하누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경험을 선사하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5월 27일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과 '국회 교육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조은진 작가(필명 하누)가 대표 그림책 ‘수박맨’, ‘돌꽃씨’ 등을 소개하며 변화와 도전, 자기 성장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9월 16일 오후 5시까지 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50명까지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을 또는 문헌정보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9월 한 달간 ▲도서관 책플레이리스트 ▲항로1216이랑 인친해요 ▲책꼬마의 찰떡같은 추천장 ▲당신의 ‘한 문장 책방’ ▲립밤&미니방향제 만들기 ▲미니 도넛 꽃다발 만들기 등의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정은남 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의 거리를 좁히고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오는 28~29일 1박2일 일정으로 경남 함양군 일원에서 퇴직 예정 교직원 45명을 대상으로 ‘2025년 퇴직예정자 미래설계 과정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오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지방공무원 및 사립학교직원들에게 은퇴 이후의 삶을 새롭게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정은 ▲행복한 은퇴 설계 ▲100세 시대 건강·재무관리 ▲퇴직 후 취미 및 건강관리 체험 ▲와이너리 탐방 및 전통주 체험 ▲대봉산 힐링 헬스투어 등 9개의 전문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우재룡 한국은퇴연구소 소장이 ‘행복한 은퇴 설계’를 주제로 본인의 경험 등을 소개하며 퇴직 후의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광주교육연수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퇴직 예정 교직원들이 제2의 인생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얻고, 안정적이고 건강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경희 광주교육연수원장은 “퇴직을 앞둔 교육 가족들에게 인생 2막을 준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퇴직 예정자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를 설계할 수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 30일 오후 2시, 한양문고 주엽점 데미안문화홀에서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 모의창업프로그램(1기)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주 동안 창업의 전 과정을 경험한 고양시 중·고등학생 11개 팀이 직접 투자자 앞에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가상 투자유치를 모의 체험하는 자리다. 학생들은 ▲아이디어 발굴 → ▲팀 빌딩 → ▲비즈니스 모델 설계 → ▲재무계획 수립 → ▲회사 설립 시뮬레이션의 전 과정을 거쳐 사업계획서를 완성했으며, 이날 무대에서 실제 스타트업처럼 투자 피칭(Investment Pitch)을 경험한다. 발표 후에는 가상 투자자(Virtual Investor)들이 직접 심사와 투자를 진행하며, 사업의 실행 가능성과 혁신성을 평가한다.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창업을 배우는 단계를 넘어 실제 창업 현장을 체험하는 교육적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 창업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발전특구의 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숙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고양의 청소년들이 도전과 열정으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 대전학생교육문화원 학교도서관지원센터는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하여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학교도서관 지원 사업 참여학교를 모집한다. 이번 학기에는 '즐거운 책·글·말', '독서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 '우리 지역 작가 특강' 등 다양한 독서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즐거운 책·글·말'은 초등학생을 위한 독후 체험활동과 중·고등학생 대상의 글쓰기·토론 과정을 통해 폭넓은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문 강사를 학교로 파견해 학교별 3회씩 운영하며, 하반기에는 총 20개교가 참여한다. '독서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교 6개교가 주제도서와 연계한 오디오북, 북트레일러 제작에 참여하여,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책을 능동적으로 읽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도록 돕는다. '우리 지역 작가 특강'은 지역 작가의 저서를 행사 전에 학생들에게 제공해 깊이 있는 독서를 지원하고, 작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독후활동과 사인회 등을 연계한 현장형 강연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하반기에는 총 10개교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각 사업은 안내된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8월 26일 'DEPI 소식' 제12호를 발간해 관내 모든 학교와 기관(부서),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 및 시도교육감협의회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DEPI 소식'은 대전교육정책연구소가 매년 상·하반기 발간하는 교육정책 전문 소식지로, 교육정책 최신 동향과 정책연구 결과, 교육공동체 활동 사례 등을 담아 교육 현장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인쇄본은 모든 관내 기관에 배부되며, 전자책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누리집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이번 12호에는 2024년 정책연구 결과 활용 결과, 2025년 진행 중인 정책연구 중간 결과 보고, 상반기 발간 교육동향 및 이슈페이퍼, 대전교육정책 학생모니터단 활동 사례 등 다양한 내용이 실렸다. 특히, 이번 호를 통해 2025년 수행 중인 정책연구 19건(자체연구 6건, 위탁연구 7건, 현장연구 6건)의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가족이 함께 정책을 만들어 가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대전교육정책 학생모니터단의 활동 사례도 소개된다. 아울러 상반기에 발간된 ‘국내·외 수습교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