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학생들이 ‘2025년 전국과학창의대회 과학실험한마당’에 서 금상 1개, 동상 1개, 장려상 3개를 받았다. 지난 7월 19일 서울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했다. 대회는 학생들의 과학적 소양을 높이고 과학교육을 활성화하며 과학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해마다 열리고 있다. 본선에는 전국 14개 시도에서 예선 대회를 거쳐 선발된 68개 팀이 참여했다. 울산과학관은 지난 4월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예선 대회를 진행해 5개 팀을 대표로 선발했다. 5개 팀 가운데 남구 옥현중학교 2학년 장주원 학생과 정지민 학생이 금상을 받았고 대송중학교 학생들이 동상을, 신정중학교, 옥동중학교, 화진중학교 학생들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울산과학관은 종목별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교사들을 지도 위원으로 위촉해, 선발된 대표팀과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사전 지도를 진행했다. 지도교사들은 지도 위원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대응 전략, 주제별 탐구 자료 분석과 탐구 방법 지도 등 전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6일 중구 일원에서 강북·강남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단과 함께 ‘울산교육 발전 방안 논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울산지역 학교운영위원회를 대표하는 자생적 단체로,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와 학교 자치 실현, 울산교육 발전 방안 제시 등 학교 현안 해결에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협의회 회장단 24명이 참석해 학교급식 지원 확대, 학부모 교육비 절감을 위한 체육복 지원, 지역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학교 우선구매 제도, 공공스포츠클럽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각 학교의 사례를 나누며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간담회에 앞서 회장단은 이날 울주군에 위치한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를 방문해 학생 체험 활동 현장을 둘러보며 교육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협력 모형을 직접 확인했다. 울산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회가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를 잇는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nbs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26일 2025년 8월 말 정년퇴직을 맞이하는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정년퇴임식 및 표창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년퇴직 대상자 29명 가운데 참석을 희망한 12명이 참여했으며, 재직기간 동안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고자 교육감 유공 표창과 교육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경기교육 발전을 위해 기울이신 노고와 공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파주교육가족 모두의 마음을 담아 새로운 출발의 길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정년퇴임식을 통해 교육공무직원들의 노고와 열정을 기리고,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법인 정선학원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지난 25일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임시이사 3명을 추가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4명의 임시이사 선임에 이어, 이번 3명의 임시이사가 추가로 선임됨에 따라 총 7명의 임시이사에 대한 선임 절차가 모두 완료됐다. 이번에 선임된 3명은 9월 5일 임기가 만료되는 임시이사 1명과 지난 7월 1일 자로 사임한 2명에 대한 후임으로 법조 및 회계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선학원이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법인 정선학원은 임시이사 선임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8월 중 임시이사회를 개최하여 그동안 처리하지 못했던 주요 안건들을 신속하게 논의하여 처리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정선학원과 해당 학교들의 안정을 위해 신속하게 임시이사 선임을 마무리했다”며, “교육, 법조, 회계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임시이사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학교 운영이 조속히 안정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김흥준 국제교육원 원장이 26일, 정년 퇴임식을 끝으로 37여 년간 몸담았던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보은군 삼승면 출생인 김흥준 원장은 충북고, 충북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국민윤리교육 석사 학위를 취득한 교육전문가다. 1988년 제천고 부임을 시작으로 충북교육청 장학사와 장학관, 교감, 교장, 충북교육청 공보관 등을 두루 역임하며 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학교 등 충북 도내 모든 곳에서 충북교육 발전에 헌신해 왔다. 2024년 9월 제15대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원장으로 부임한 그는 서로 배려하고 협업하는 조직문화를 이끌어가며, 국제적 소통 능력과 공감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날 퇴임식에는 윤건영 교육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건영 교육감은 “원장님은 현장과 행정, 교육 연구라는 세 영역에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한 진정한 교육전문가이시다. 교육에 대한 진심을 잊지 않고 충북교육의 밑거름으로 삼겠다.”라며, “앞으로 새로운 길에도 건강하고 아름다운 순간들로 채워지기를 진
(아름다운교육신문) 통합 이설로 남게 되는 목포 구도심 목포고·목포여고 부지에 대한 효율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 한마당이 펼쳐졌다.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목포시는 8월 26일 오후 신안비치호텔에서 ‘목포고·목포여고 통합 이설 후 기존 학교부지 활성화 전문가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목포고·목포여고 통합 이설로 남게 되는 기존 학교부지 활용 방안을 전문가와 함께 모색하고, 목포 원도심의 공동화 방지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 전라남도교육청 윤양일 사무관의 ‘정책 추진 방향 안내’▲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조창희 팀장의 ‘원도심 내 공공부지 활용의 의미와 필요성’▲ 전남교육정책연구소 김이수 연구위원의 ‘학교부지 활용 의견조사 결과’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전남교육정책연구소 고윤혁 소장이 좌장으로 참여한 가운데 전라남도의회 조옥현·최선국 의원, 장흥교도소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단 김영현 단장, 목포YMCA 주인철 사무총장의 토론 및 현장 참여자와의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또,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남교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8월 26일과 9월 9일에 달서구 및 남구와 지역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학생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8월 26일 달서구와의 협의회에는 류호 교육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고명욱 달서구 의원, 대구장동초등학교장, 대구한샘초등학교 학부모 등이 참석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을 중점 논의한다. 주요 안건은 ▲교육력 제고 프로젝트 추진 관련 교통안전 협조, ▲월성공원 비탈면 배수시설 설치, ▲대남초 배수로 설치 및 주차단속, ▲달서디지털체험 교육시설 활용 ▲달서구 체험기반 학습시설 이용, ▲평생학습축제 연계 방안이다. 9월 9일 남구와의 협의회에서는 ▲성남초 인근 신축 공동주택 관련 통학안전, ▲학생 맞춤 통합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 강화, ▲경일여중 인접 주차장 옹벽 보수, ▲남구 미래교육지구 프로그램 운영, ▲주차장 개방공유 사업, ▲자전거 이용 활성화 프로그램을 다룬다. 류호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정읍교육지원청 학교업무지원센터는 전북 지역 최초로 교육공무직원(시설관리원, 미화원, 경비원) 채용 업무를 지원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채용은 상반기 교직원 설문조사 수요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지난 7~8월 정읍 관내 4개교에서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총 7명의 응시자가 서류 심사와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4명이 합격했다. 센터는 채용 공고, 서류 및 면접 심사 진행, 최종 합격자 통보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학교의 채용 행정 부담을 대폭 줄였다. 학교 현장에서는 학교업무지원센터의 지원 효과를 크게 체감하고 있었다. A학교 행정실장은 “행정 절차와 면접 진행을 학교업무지원센터에서 체계적으로 도와주어 학교에서는 채용에 따른 부담이 거의 없었다”며 “교직원들은 본연의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전했다. 최종 합격한 B씨는 “채용 과정이 매우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되어 신뢰가 갔다”며 “지원센터에서 제공한 안내 덕분에 면접 준비에 자신감을 갖게 됐고, 학교 현장에서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조와의 협력을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26일 5층 회의실에서 ‘2025년 노·사 청렴 공동실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노사가 함께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청렴 실천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 실현을 목표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 △전북교사노동조합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 총연합회 △한국교육노동조합교원단체 등 교원단체 4곳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라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전북통합공무원노동조합 △한국공무원노동조합 등 지방공무원 노조 4곳 등 전북교육청 소속 8개 노조 대표자 모두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반부패 정책 및 청렴문화 확산 방향 공유 △노사 간 상호존중 문화 정착 방안 △부당한 요구 및 이익을 위한 행위에 대한 대응 △청렴활동 활성화 위한 의견 청취 및 협의 등이 다루어졌다. 교원단체 및 지방공무원노동조합 대표들은 “부패에 대해서는 철저한 감사와 조사를 통해 반드시 뿌리 뽑아야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8월 26일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에 설동호 교육감이 방문하여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준비 현황을 보고받고,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는 기능훈련 현장에서 참가 선수 및 지도교사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총 7일간 광주광역시 6개 경기장(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인력개발원, 광주공고, 광주전자공고, 전남공고, 광주자연과학고)에서 개최되며, 전국 시·도 대표선수들이 51개 직종에 1,72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전 지역 직업계고의 출전선수 현황은 충남기계공업고(기계설계/CAD 등 4개 직종 10명), 동아마이스터고(공업전자기기 등 3개 직종 8명), 계룡디지텍고(클라우드컴퓨팅 등 3개 직종 7명), 대전대성여자고(애니메이션 등 3개 직종 5명), 대전도시과학고(산업용드론제어 등 2개 직종 4명), 대전생활과학고(피부미용 등 2개 직종 2명), 유성생명과학고(농업기계정비 직종 4명), 대전신일여자고(그래픽디자인 등 2개 직종 6명) 총 8교 19직종 46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