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28일 교육지원청에서 관내 교육복지사 및 지역기관 담당자 24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제2회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정례협의 및 사례자문회’를 운영한다. 이번 정례협의 및 사례자문회는 증가하는 학생 정신건강 사례에 대한 이해 교육과 사례관리 자문을 통해 교육복지사의 사례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사례자문회는 주요 정신 증상 관련 현장 사례 공유와 자문으로 구성했다. 동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임혁 교수가 사례관리 실천 영역에서의 우울증과 조현병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정신증상을 지닌 내담자와의 효과적 상담방법을 제시한다. 이어, 사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양한 사례공유와 조언으로 행사의 전문성을 더한다. 자문회 후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을 안내하고,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정례협의회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김범규 교육장은 “이번 정례협의 및 사례자문회는 교육복지사의 학생 정신건강 문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실무자 간 소통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복지사가 다양한 사례에 대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5일부터 일주일간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치원 민원대응체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투명하고 신뢰받는 유치원 민원 처리 문화를 정착시키고, 유치원 현장의 민원 처리 역량을 강화하여 교권보호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현장 점검은 유선 및 방문 점검의 형태로 진행하며, 유치원 내 민원대응팀 구성 및 민원 창구 일원화 여부, 교직원의 안전한 민원 응대 여건 조성 상황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교원 및 관리자들과의 현장 협의 과정을 통해 효과적인 민원 처리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여 민원 응대 여건 향상을 위한 촘촘하고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재한 교육장은 “이번 현장 점검이 유치원 민원대응체제의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어내고, 유치원 구성원 모두가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민원 처리 문화를 정착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 시립해운대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수요일(9월은 목요일)마다 3회에 걸쳐 해운대도서관에서 성인 75명을 대상으로 ‘책과 함께하는 금융·경제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명한 소비 습관과 체계적인 자산 운용을 통해 사회·경제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금융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예탁결제원과 연계해 운영되는 이번 하반기 금융·경제 독서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사전에 선정된 금융·경제 도서를 읽고, 전문 강사의 해설 강의를 통해 핵심 내용을 깊이 탐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9월은 ‘기술공화국 선언(알렉스 C. 카프 등)’, 10월은 ‘미치도록 보고 싶었던 돈의 얼굴(조현영 등)’, 11월은 ‘부의 심리학(김경일)’에 대해 강의한다. 참가 신청은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9월 강의는 8월 28일 오전 10시부터, 10월 강의는 9월 19일 오전 10시부터, 11월 강의는 10월 16일 오전 10시부터 각각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노장석 해운대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금융·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9월 18일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부산시내 3~5세 유아를 둔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긍정적 양육코칭 워크숍’을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 학부모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자신의 양육 태도와 자녀의 성향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긍정적인 양육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워크숍은 ▲양육태도검사를 통해 나의 양육 유형 이해하기 ▲부모-자녀 성격 유형 알아보기 ▲성격유형별 양육코칭법 탐색하기 등으로 구성되며, 강의는 이민구 빅파더연구소 소장이 진행한다. 수강 희망자는 8월 28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학부모가 자신의 양육 태도를 성찰하고 자녀와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재정립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를 통해 학부모가 더 행복하고 따뜻한 양육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8일 오후 2시 부산대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현직 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부산시 내 사범대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하는 ‘2025 학생 주도성 기반 수업혁신 토크 한마당 수문수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문수답(授問授答)’은 질문하는 수업과 디지털 및 생성형 AI 활용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과 관련해서 현직 교장을 비롯한 교육전문가와 수석교사, 현직교사 등이 함께 현장 수업과 관련한 내용을 집중 탐색하고 수업에 대한 고민과 해결책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올해는 학생 주도성 기반 질문 수업과 생성형 AI 활용 수업에 대한 내용으로 패널 토크가 이루어질 예정으로 부산의 미래 수업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2회째 열리는 수문수답은 교육전문가들의 패널 토크와 현장 소통 토크로 진행하는 수문수답 토크 마당, 9개 교과별로 수업 성장 이야기를 나누는 수업 성장 토크 마당, 수업혁신 성과 마당 총 3개의 마당으로 진행된다. 특히, 수문수답 토크 마당에서는 ‘우리가 느끼는 수업 이야기’영상에서 학생 및 교사가 경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학생기자단 활동을 통해 ‘태안 학생 꿈 펼침 4호’를 발간했다. 태안 학생기자단은 관내 중‧고등학생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6월에 발대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해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기사로 4호 신문을 제작했다. 이번에 발행된 ‘태안 학생 꿈 펼침 4호’는 ▲중학교연합 꿈끼발표회 ▲우리 이야기 들어볼래? ▲교육 생생정보 ▲네 꿈을 펼쳐라 ▲토닥토닥 상담소 ▲초록지구 만들기 ▲꿈틀 전시회 ▲역사탐방 그때 그곳, 태안 ▲별별 이야기 등 다양한 기사가 실려있다. 신문 발간에 참여한 태안 학생기자단 한 학생은 “처음으로 학교 이야기를 직접 취재하고 기사로 담아내면서 내가 우리 학교의 작은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꼈다.” 라는 소감을 밝혔다. 류재환 교육장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태안학생신문은 교육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낸 값진 성과이다.”라며 “태안교육지원청은 학생기자단 활동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다.” 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연동면 소재 연동중학교를 5-2생활권 ‘가칭 다솜중학교’ 부지로 이전재배치 확정하고, 2025년 8월 25일 누리집에 고시했다. 현재 총 16명이 재학 중인 연동중학교는 향후 5년 이내 10명 이하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어 자연 폐교가 우려되는 상황에 놓여 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연동중을 인접한 5-2생활권(舊 연동면 다솜리)으로 이전하는 계획(안)을 수립하고, 교육공동체와 지역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이전재배치의 취지 및 필요성 등을 지속 설명해왔다. 또한, 연동초·중 학생과 학부모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6.16~6.20) 결과, 총 94명 중 91명이 응답했으며, 이 중 87명(92.6%)이 찬성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연동중을 5-2생활권(다솜동) 개발시기에 맞춰 2029년 3월(예정)에 이전하는 계획(안)을 최종 수립하고, 행정절차법에 따라 20일 간 행정예고(7.29.~8.18.)를 실시했으며, 동 기간에 공식 접수된 의견은 없었다. 앞서, 설명회(간담회) 과정에서 일부 지역단체장들의 우려 의견이 제기 되기도 했으나, 직접 이해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경북-대구교육청 교류증진협의회' 2차 실무회의를 삼국유사군위도서관에서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경북-대구교육청 교류증진협의회’는 양 교육청의 우수한 사업추진 사례를 공유하여 경북-대구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2018년부터 8년째 운영하고 있는 협의회이다. 2018년 ‘경북-대구교육청 교류 증진 MOU’체결 이래로 양 교육청이 격년 주관하고 있으며, 2021년은 경북교육청에서 2023년은 대구교육청에서 교류 사업에 대한 성과 보고와 교육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교육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이번 실무협회의는 올해 두 번째 회의로 양 교육청 교류 주관 부서 및 교류 사업 추진 부서 담당자가 올해 선정된 네 가지 교류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향후 계획을 협의했다. 올해 선정된 교류 사업은 경북교육청에서 제안한 △교육청 산하 각종 체험센터(관) 운영 협력 △경북-대구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협력과 대구교육청에서 제안한 △대구‧경북 대구교육시티투어 프로그램 협력 △SW-AI교육 교사 수업나눔 활성화이다. 또한 경북·대구교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2025 유·초등 교원 선진교육 탐방 국외연수 성과나눔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국외연수는 유아교육 분야, 초등교육분야, 체육·보건·급식분야, 학생생활·마음성장분야, 복지·다문화·특수분야에서 활동한 유·초등 교원 29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스페인에서 진행됐다. 해외의 우수 교육 현장 탐방을 통해 교육 정책과 교육과정 이해, 학생 및 학습 지도 등에 대한 선진교육 자료 수집 등으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성과나눔회는 유·초등학교(Colegio Virgen de Europa, Conde de Elda, Escola Virolai) 및 공공도서관, 창의력 개발 센터 등 방문에 따른 팀별 연수 결과 보고, 시사점 및 정책 제언, 활동 영상 상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아교육, 체육교육, 급식 및 보건 교육 등 참여한 교사들의 관심 분야에 따른 다양한 관점에서 방문 국가의 교육환경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는데, 연수에 참석한 다문화 업무 담당 교사는 “이번 연수를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7일 도내 초·중·고 5개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등하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현행 법령상 어린이보호구역이 유·초등학교로 한정된 상황에서 학교급별 교통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중·고등학교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추진됐다. 이날 현장점검은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주관으로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함께 참가하여 포항(대도중학교, 포항장원초등학교), 구미(오태중학교), 경산(진량중학교), 경주(신라고등학교) 총 5개교에서 진행됐다. 관계자들은 등하교 시간대에 맞춰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의 실제 통학 상황을 점검하고, 통학로 주변의 교통안전 시설물과 보행환경, 잠재적인 위험 요인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각 학교에서 사전에 제출한 ‘등하굣길 위험요인 의견서’를 토대로 진행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체감하는 불편과 위험 요소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