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오는 9월부터 울산 초등학교 저학년 학교폭력 접수 사안 중 학교장 자체 해결 요건을 충족하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 요청에 앞서 피해, 가해 학생 간 관계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이 우선 적용된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관계 회복 숙려 제도’를 2학기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이번 제도는 학교폭력 사안에 징계보다 관계 회복을 우선하는 회복적 생활교육을 바탕으로, 학생 간 원만한 갈등 해결과 건강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된다. ‘관계 회복 숙려 제도’가 시행되면 경미한 사안 발생 시 당사자 간 동의를 바탕으로 정식 심의 요청에 앞서 ‘회복적 대화 모임’ 등 관계 회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화 모임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반드시 약 2주간의 숙려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 피해회복지원단의 지원과 사안 처리 절차 안내가 함께 이뤄진다. 프로그램이 종료될 때까지 전담 기구의 심의 절차는 유예되고, 이후 기존 절차에 따라 심의가 진행된다. 또한 울산교육청은 여러 차례 가해행위로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7일 충남 학생상담자원봉사자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상담 자원봉사제 권역별 연수(경계선 지능 아동에 대한 이해와 상담기법)’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급증하는 경계선 지능 아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절한 심리·정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상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준비됐다. 박애정 센터장(마음샘아동아동가족상담센터)은 학교 현장에서 경계선 지능 학생을 상담할 때 학생 특성을 이해하고,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상담기법에 초점을 맞춰 내용을 전달했다. 송하종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상담 자원봉사자분들의 개인 상담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학교 현장에서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경험하는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학교에 적응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26일 계성초등학교에서 당진경찰서, 당진시청, 녹색어머니회,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당진지회 등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생명존중, 교통안전, 자전거 안전교육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고 생명의 소중함, 교통안전 수칙, 그리고 제동 장치 없는 자전거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전거를 탈 때 브레이크가 없거나 고장 난 상태에서 스키딩(skidding)이나 풋 브레이킹(foot braking) 같은 위험한 방식으로 멈추려 하면, 주변 차량이나 보행자에게 큰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제동 방법과 안전한 자전거 사용법을 익히도록 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 단체가 함께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 교통안전 실천의 중요성을 나누었으며,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실천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송하종 교육장은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교폭력 없는 학교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지자체 연계 읽걷쓰 수요인문학’의 일환으로 검단도서관에서 9월 17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안영주 작사가 초청 강연 ‘그니까 작사가 뭐냐면’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으로, 서구 관내 도서관과 노인복지관 등과 협력해 진행된다. 이번 강연에서는 강다니엘, EXO 등의 곡 작사가이자 『그니까 작사가 뭐냐면』의 저자인 안영주 작사가가 작사 이론을 소개하고 간단한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새로운 글쓰기 적성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8월 27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서구구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서구도서관, 검단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13일 오후 2시, 계양도서관 계수나무홀에서 ‘김애란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김애란 작가는‘삶의 사계, 소설의 음계’를 주제로 소설 속 계절과 음악을 소개하고, 우리 삶에서 노래와 이야기가 가지는 의미를 독자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신작 소설집 『안녕이라 그랬어』를 비롯해 대표작 『두근두근 내 인생』, 『바깥은 여름』, 『이중 하나는 거짓말』 등 다양한 작품 세계를 소개한다. 참가 신청은 인천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8월 27일 오전 10시부터 계양도서관 누리집([도서관서비스] → [독서문화행사] → [온라인신청])에서 선착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2025년 한 도서관 한 책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 책 콘서트-이정모의 찬란한 멸종 · 에티카 앙상블’을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에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캠페인 선정 도서인 이정모 작가의 ‘찬란한 멸종’을 주제로 저자와 직접 소통하며 책의 내용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한 에티카 앙상블의 클래식 연주가 더해져 책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9월 3일오전 10시부터 주안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주안도서관 누리집 또는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100인의 책 이야기’ 서평집 출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앙도서관을 비롯해 남동구 관내 작은도서관, 지역서점에서 활동하는 시민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서평을 모아 도서관과 지역 독서 공동체 간 협력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한 권의 책, 한 줄의 문장이 우리 삶의 이정표가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읽은 책을 소개하거나 감상을 작성해 공유할 수 있으며, 서평 응모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제출은 중앙도서관 1층 북라운지 서평접수함이나 온라인, 동아리 단체 접수 시에는 담당자 이메일로 가능하다. 수집된 서평은 2025년 중앙도서관 서평집 ‘100인의 책 이야기’로 발간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인천남중학교 학생들을 시작으로 ‘읽걷쓰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흥왕체험학습장에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인천남중학교, 인천여자상업고, 중산중, 대월초·조산초 연합, 인천연송고, 인제고, 문학정보고가 참여한다. 학생들은 강화도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자료를 읽고, 체험지 주변과 강화 나들길을 걸으며 역사·문화 탐구 활동을 진행한다. 학교별로 ▲모든 길은 염하강으로 통한다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로 나아가다 ▲강화도 경제·산업 변화의 길을 따라서 ▲강화도 속 세계문화유산을 찾아서 ▲고려시대 외적의 침입에 맞서다 등 5개 체험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전문 해설사와 교육요원의 역사 해설, 게임 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의 역사의식과 민주시민 의식을 높이고 모둠별 협력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도 강화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학생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읽걷쓰’ 루틴으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르고 평생학습 실천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서희학교 방화셔터 교체 공사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장애학생의 접근성와 안전한 피난 동선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방화셔터 하부의 단차를 제거하고, 자동 개폐 시스템과 연동해 장애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의 피난 안전성을 강화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모두가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학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 안정적인 인천형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유보통합 추진단 자문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관내 공·사립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직원, 학부모,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유보통합 자문협의체 위원 22명과 시·군·구 파견 유보통합 인력이 함께 참석해 유아교육·보육공동체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협의회에서는 육아정책연구소 김아름 연구위원이 ‘유보통합 3법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유보통합 정책의 주요 내용과 쟁점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분과별 협의에서는 ▲영유아 중심의 지속 가능한 유보통합 과제 ▲공공성 강화 및 상생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인천형 유보통합 추진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며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유보통합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