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6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25년 9월 1일자 인사 발령에 따른 교감 승·전직자, 교육전문직원, 신규교사에게 임명장 및 발령장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신규 교감 7명, 교직에 첫발을 내딛는 초등 신규교사 6명, 교육전문직원 전보자 3명 등 총 16명이 임명장을 받고 교육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다졌다. 한 신규 교사는 “항상 초심을 잊지 않고 학생들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교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옥화 교육장은 “교감·교육전문직원·신규 교사로서의 첫걸음을 축하한다”며 “교육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마음가짐을 지니고 ‘공감과 새로운 생각으로 성장하는 서귀포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는 27일 창천초등학교에서 학교·마을 활성화 지원 전담조직 학교별 제3차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창천초 교직원과 마을 관계자, 총동문회, 서귀포시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해 지난 4월 전체회의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빈집 정비사업 지원, 임대용 공동주택 건립 등 정주 여건 개선 방안과 학생 유입을 위한 통학구역 조정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충훈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도 “학교는 마을의 중심인 만큼 아이들의 행복한 배움터가 되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영애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행정지원국장은 “창천초의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마을의 역량이 결합된다면 작은 학교가 오히려 새로운 교육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다”며 “서귀포시교육지원청도 이러한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는 신례초, 대정서초, 창천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학교·마을 활성화 성과를 공유하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23일 제주외국어학습센터에서 ‘2025년 외국어듣기능력신장 보호자 동아리 연수’를 개최했다. 외국어듣기능력신장 보호자 동아리는 2008년부터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과 정기적인 연수를 이어오며 현재 8월 기준 130여 명의 초중등 보호자가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동아리별 활동 내용을 발표하며 운영 과정과 성과를 공유했고 자녀가 가정에서 즐겁고 자연스럽게 외국어에 노출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유선 원장은 “보호자님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외국어 듣기 중심 교육 활성화의 중요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보호자 동아리의 자발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더욱 장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6일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과 지원청 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중학교 학생평가 내실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학기 학생평가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중점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업 시간 내 수행평가 원칙과 과제형 수행평가 금지 등 학생들의 학습 부담 완화를 위한 관리 유의사항이 함께 안내됐다. 또한 사고력 신장을 위한 서·논술형 평가 확산을 위해 중학교 1학년에 반영되는 지필평가 내 서술형 평가와 관련하여 학교 차원의 준비 사항과 평가문항 개발 및 채점 기준 마련 방법을 안내하고 과목별 운영 사례도 공유했다. 특히 지난해 ‘지필평가 내 서술형 평가 내실화를 통한 생각하는 힘 연구학교’를 운영한 제주여자중학교 전문적 학습공동체 교사들과 서·논술형 평가 연구팀, 디지털 기반 성취평가 선도교원 연수를 다녀온 교사들이 직접 사례를 발표해 현장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었다. 이를 통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수업·평가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새롭게 시작되는 1학년 2학기 서술형 평가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고등학교는 26일 점심시간 본관 로비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그리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제주고 교악대(45명)는 코로나19로 한동안 비활성화됐던 활동을 올해 3월 신규 단원 모집을 계기로 다시 활성화해 지난 4월부터 기초 연습을 시작하고 여름방학 동안 기량을 갈고 닦아 국제관악제에서 호평을 받은 성과를 나누며 사제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이번 음악회를 기획했다. 특히 악기를 처음 접하는 학생도 있었지만 최재광 교사의 개인별·파트별 집중 지도와 꾸준한 연습을 통해 합주 역량이 크게 향상됐으며 단원 간 결속력은 물론 집중력과 자신감까지 함께 키울 수 있었다. 이날 연주곡은 푸른 하늘(Blue Sky)와 로스 로이(Ross Roy)로 목관악기의 섬세하고 감미로운 선율, 금관악기의 힘차고 웅장한 화음, 타악기의 리드미컬한 행진곡풍 리듬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주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악기를 다루는 것이 어렵고 힘들었지만 함께 연습하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음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양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영주고등학교는 26일 장봉석 ㈜아이에프에이(iFA) 제주사업단 대표(6회 졸업생)가 모교를 방문해 지난해에 이어 학교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봉석 동문은 “우수한 후배들이 학교생활을 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2023년부터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활기차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영주인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용식 교장은 “이번 학교발전기금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9월 3일 전국 동시에 시행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9월 모의평가’에 도내 수험생 총 3만 1,381명이 응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도내 168개 고등학교에서 2만 9,827명, 창원·진주·김해·양산 시험지구 내 17개 학원시험장에서 1,554명이 치른다. 수능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며 매년 6월과 9월 두 차례 시행된다. 특히 9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3일 치러질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험은 수험생들이 실제 수능 체제에 적응하고 학업 수준을 점검하는 동시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대학 진학 전략을 세우는 중요한 기회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이다. 이 가운데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나머지는 선택 응시가 가능하다. 국어는 ‘화법과 작문’ 또는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수학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동부도서관은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동구 지역 작은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험으로 알아보는 과학원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동부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연계 협력해 운영하는 독서 프로그램으로, 동부지역의 초등학생들이 집과 가까운 작은 도서관 6곳에서 과학원리를 실험하고 과학 개념을 익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을 운영한 작은도서관은 꽃바위작은도서관, 화정아이꿈누리도서관, 맑은숲작은도서관, 바다가보이는작은도서관, 마성만화도서관, 화정다락방북카페 등이며 각각 초등학생 10명을 모집해 진행했다. ‘소리는 어떻게 날까요?’, ‘빛은 어떻게 움직일까요?’ 등의 주제로 과학책을 함께 읽고 과학원리를 직접 실험했다. 학생들은 ‘금속판 떨림을 이용한 오르골 만들기’와 ‘광섬유 조명등 램프 만들기’ 활동으로 소리의 진동 원리와 빛의 직진, 굴절 개념을 직접 체험했다. 동부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지역 내 작은 도서관을 활용해 과학에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대공연장 소원홀에서 유치원 원아와 초등학교 1~4학년 단체를 대상으로 창작 뮤지컬 ‘슬도의 꿈 버블라디아’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울산 동구의 대표 관광지인 슬도를 배경으로 제작됐으며 동구 문화예술단체 더 아트가 주관하고 울산 전문예술단체 플러그인 사운드가 협력했다. ‘슬도의 꿈 버블라디아’는 방어진항의 거센 파도를 막아주는 섬이자 갯바람과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해 ‘슬도’라 불리게 된 섬의 전설을 담아낸 창작 뮤지컬이다. 김현미 관장은 “울산의 대표 관광지를 소재로 한 이번 공연이 학생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울산을 더 깊이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은 지난 25일 남구 울산가정형 위(Wee) 센터를 방문해 위기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하고 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위기 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인 보호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천창수 교육감은 센터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운영 현황과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입소 청소년들과 직접 만나 학습, 정서 맞춤형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울산가정형 위(Wee)센터는 보호, 상담, 교육이 통합된 특화형 위(Wee)센터다.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전문적인 상담으로 마음을 회복하고, 자신의 재능과 끼를 살릴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받으며 전인적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가정과 학교, 사회로 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정주 울산가정형 위(Wee)센터장은 “교육감님의 방문이 우리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환기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들이 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