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포항시에 있는 라한호텔 포항에서 ‘제8차 공간재구조화 사업 영남권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영남권 5개 시도교육청(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의 공간재구조화사업 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해, ‘모두의 행복한 삶을 담은 미래학교 조성’을 주제로 학교 공간 혁신의 방향과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방향 공유와 현안 과제 협의, 우수사례 발표, 흥해서부초등학교와 수학문화관 견학 등을 통해 학교 공간 혁신의 실제를 체험하고 시도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형성했다. 특히, 문정석 로컬프로젝트건축 소장의 초청 강연 ‘학교공간 변화를 위한 참여디자인 톱아보기’는 학교 공간 혁신의 가치와 방향성을 제시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학교 공간재구조화는 단순한 건축이 아니라,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환경을 만드는 핵심 사업”이라며, 영남권 교육청 간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발전을 다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영남권 시도교육청이 함께 협력해 교육 공간의 질적 혁신을 이루는 것은 매우 뜻깊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노사관계 연수를 통해 직원들의 노동인권 감수성 향상 및 건전한 직업관 함양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지방공무원 640여 명을 대상으로 30~31일, 11월 7일 총 3차례에 걸쳐 농업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2025년 하반기 지방공무원 노사관계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연수는 노사관계를 이해하고 직원 간의 행복을 부르는 대화법 강의를 통해 보다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기관 또는 학교에 맞는 사례 중심의 단체교섭 이해하기 △직원들 간의 의사소통 향상을 위한 행복을 부르는 대화법 및 회복탄력성 교육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힐링 콘서트 등이다. 노경숙 노사협력과장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상호 이해와 배려가 필요하다”며 “상호 존중과 건전한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다양한 노사관계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학생교육원은 지난 29~30일 고등학생과 교사 총 246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사제 동행 영남 알프스 탐방’을 운영했다. 이번 탐방은 참여 학생과 교사가 능동산과 배내봉을 등반하며 임무(미션)를 수행하는 체험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영남알프스의 자연환경을 탐방하고 사제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협력적인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복한 동행 3,2,1’을 주제로 세(3) 시간 동안 함께 걸으며 두(2) 사람의 마음이 하나(1) 되는 시간을 목표로 강북과 강남 지역 2개 기수로 나눠 운영했다. 29일에는 강북 지역의 매곡고 등 5개 학교의 교사 13명과 학생 109명이 참여했으며, 30일에는 강남 지역의 울산기술공업고 등 5개 학교의 교사 10명과 학생 114명이 참여했다. 산행이 끝난 후에는 고전(클래식) 현악 합주단 ‘루체현악앙상블’이 진행하는 고전 음악 연주회(콘서트)에 참여해 예술 체험을 즐겼다. 학생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교사와 학생이 서로 소통하며 ‘같이의 가치’를 배우는 자리였다”라며 “사제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
(아름다운교육신문) 단양교육지원청은 ‘실력다짐의 주인공, 수업나눔으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2025. 단양 유초등 수업나눔축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업나눔축제는 10월 16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되며, 인구감소지역의 교육환경 변화 속에서도 학생의 기초·기본학력 향상을 위해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체험형 연수의 장으로 마련됐다. 축제는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며, ▲초등 수업혁신교사상 수상자의 수업 경험 나눔(삼보초 정을식)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사례(주덕화곡초 정일신) ▲3인 3색 수업콘서트(대가초 김진호, 영춘초 이헌철, 매포초 윤성민) ▲IB교육 도전 및 운영 사례(감곡초 제만종) ▲유치원 수업나눔(단양유 신원종, 매포초병설유 권화은)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나광수 교육장은 “이번 수업나눔축제를 통해 교사 전문성 성장을 바탕으로 수업의 질이 향상되고, 교사가 더욱 행복해지기를 기대한다”며,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학생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수업 설계와 실천 나눔의 기회가 확대하고, 교사의 자율적 수업나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 오후 3시30분, 본관 3층 백운홀에서 ‘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교육복지안전망 지역교육복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의 교육복지사업의 계획과 운영, 지원 등에 관한 협의와 현황 공유를 통해 사업 운영을 활성화하고, 아동‧청소년의 교육복지 지원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회에는 교육지원청, 지방의회, 지자체, 지역기관단체 등 지역사회 주요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및 교육복지안전망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부터 시행될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의 추진 방향을 안내했다. 이어 지역사업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의가 진행됐으며, 교육과 복지, 지자체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관 간 긴밀한 연계와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정숙경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교육과 복지가 상호 연계되어,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필요한 지원을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에 상주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95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함께하는 JOY RUN! 명랑운동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줄다리기, 협동 달리기 등 학생의 특성과 수준에 맞춘 다양한 경기를 통해 서로 협동하며 성취의 기쁨을 느꼈고, 이어진 학교폭력예방 샌드아트 공연에서는 따뜻한 이야기와 영상으로 친구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되새겼다. 마지막으로 펼쳐진 마술과 비눗방울 공연은 학생들에게 환상적이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운동회에 참가한 한 선생님은“승패보다는 함께 참여하고 웃는 모습에서 큰 의미를 느꼈다.”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도전하고, 친구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며 성장한 거 같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종현은“이번 명랑운동회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던 거 같다.”라며“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7월부터 11월까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관내 교육취약학생과 학급 친구 400명을 대상으로 축구선수 및 유소년코치와 함께하는'하나드림스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드림스쿨'은 대전하나시티즌과 협약을 통해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축구선수와의 만남을 통해 꿈과 자신감을 키우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기존 학교 내 활동에서 벗어나 대전하나시티즌 구단 초청으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경기장 내 실내연습장에서 선수 및 유소년 코치와 함께 축구 기본기 훈련과 미니 경기 등 축구클리닉에 참여하고 이어 일반인에게는 쉽게 공개되지 않는 그라운드, 선수 락커룸, 인터뷰룸 등을 탐방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참여 학생은“축구선수와 코치선생님과 직접 패스 연습을 해 볼 수 있어서 신기했고, 월드컵경기장을 둘러본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참여 교사는“학생들이 선수들과 함께하며 자신감을 얻는 모습을 보니 보기 좋았고, 이런 경험이 학생들에게 큰 용기와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9일 서북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나은병원과 함께 학교 보건의료인 6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공공보건의료 강화 정책에 따라 나은병원이 추진 중인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과 나은병원은 작년 9월 학교 건강관리 및 응급상황 협력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구·강화지역 학교의 응급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전용 직통번호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학교 보건의료인의 전문성 강화와 응급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청소년 눈 건강관리, 학교 내 응급상황 파악 및 대처법 등을 주제로 전문의와 응급의료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문제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을 지속해 학생 건강을 적극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0일 인현동 화재참사 26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해상추모제와 추모식을 개최했다. 인천대교 해상 인근에서 유가족과 시민, 관계기관이 함께한 해상 추모로 시작한 올해 추모식은 인천해양경찰청, 인천중부소방서 등과 협력해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행사를 운영했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추모식에는 유가족과 도성훈 교육감, 교직원, 관계기관, 시민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추모 공연, 헌화, 묵념, 추모사, 추모시 낭송 등의 순서로 희생자를 기렸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민과 학생들이 인현동 화재참사를 기억하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마음을 간직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34만 인천 학생들의 꿈을 지켜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교육문화회관 가온갤러리에서는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기억의 싹’을 주제로 한 추모 기획전시회가 열리며, 나비를 모티브로 희망과 생명의 순환을 상징하는 작품들이 학생 희생자를 추모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30~31일 제주 호텔 더원에서 ‘2025년 경상남도교육청 계약업무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지역 계약업무 담당자, 지역 계약교실 강사, 계약실무편람 개정 전담팀, 한국교직원공제회(S2B)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계약업무 담당자들이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법령 이해력과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청렴한 계약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실무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해 배움과 소통, 실천이 어우러지는 연수로 운영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방계약법 및 계약집행기준 개정 사항, 민원·감사 사례 분석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으며, 학교장터(S2B) 운영 현황과 활용 사례, 녹색제품 구매제도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정보도 공유됐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 확산에도 이바지하고자 했다. 또한 교육지원청별로 자주 발생하는 계약 민원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해 현장 중심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형성했다. 이번 연수에는 ‘계약실무편람 개정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