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호텔 등 관광숙박시설에서 일학습병행(도제식 교육훈련) 목적으로 학습근로계약을 체결하거나 현장실습을 받은 청소년은 해당 관광숙박시설에 고용되어 근무를 할 수 있게 된다. 여성가족부는 관광숙박시설 등에서의 청소년고용금지 완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청소년 보호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지난 19일 제3회 국무회의를 통과해 26일(화)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호텔업, 전문휴양업, 종합휴양업 등 관광진흥법에 따른 숙박시설에는 「산업현장의 일학습병행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학습근로계약을 체결한 청소년이 고용되어 근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직업교육훈련 촉진법」에 따른 현장실습을 받은 청소년은 해당 실습을 받은 숙박업소에 한해 고용이 가능토록 개선됐다. 이에 따라 청소년이 호텔 등에서 현장실습을 받으면, 19세 미만이라도 조기에 현장실습생에서 채용직원으로 전환되어 호텔과 정식 근로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관광·호텔·조리 분야 특성화고 학생*의 취업 준비 내실화와 고용 촉진을 위해 호텔 등 관광분야 숙박업이 청소년고용금지 업소에서 제외될 필요가 있다는 교육현장(전국관광특성화고 교장단 등)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지금까
울산교육청은 학부모회컨설팅단 모집을 지난 19일부터 시작하여 29일까지 11일간 실시한다. 시교육청 학부모회컨설팅단은 2017년부터 학부모회 학교 참여를 지원하기 위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12월17일 ‘울산광역시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제정으로 학부모가 교육주체로서 학교교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 단위학교 학부모회 안착과 학부모의 학교참여 분위기 활성화를 위하여 한 학교당 1회 이상 찾아가는 학부모회컨설팅을 적극적으로 권장할 계획이다. 학부모회컨설팅단 모집인원은 지난해 32명보다 14명 증가한 46명이며, 대상은 학부모회 활동에 관심 있는 초·중·고·특수학교에 자녀를 둔 학부모이다. 소정의 연수를 이수하면 컨설팅단 활동 자격이 주어지고, 활동기간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이다. 학부모회컨설팅단은 3인 1조로 구성하고 학교로‘직접 찾아가는 컨설팅’과 울산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질의응답 형태의‘상시 온라인 컨설팅’을 병행하여 운영한다. 학부모회컨설팅단 지원신청서는 학부모지원센터 전자우편(26000360@use.go. kr)으로 접수받으며, 자격 등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울산광역시교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 자살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자살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카카오톡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을 제작·배포했다. 이번에 제작된 이모티콘은 다람쥐를 캐릭터로 한 ‘다움이’다. 다움이는 나다움, 너다움, 우리다움 등을 나타내는 것으로 친구 사이 공감과 관심을 확산시켜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모티콘은 총 16종으로 다움이가 ‘너라서 좋아’, ‘힘내 힘내’, ‘잘될거야’, ‘괜찮아’, ‘사랑해’,‘뭐든지 말만해’ 등과 같은 응원 문구를 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다움이 이모티콘을 JB메신저에 등록해 활용하는 것은 물론 민주시민교육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20일까지 카카오톡 채널명을 공모한다. 안내된 QR코드에 접속해 이모티콘을 확인하고 어울리는 타이틀명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카카오톡 채널명이 확정되면 3월 새학기부터 전북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채널을 추가하는 사람 누구에게나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친숙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을 제작, 활용함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월 15일 대구 처음으로 정서적, 행동적 문제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등학생들에게 전문적 치유 서비스와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치유형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과 연계한 동산Wee센터 스콜라동산을 지정하였다. 치유형 대안교육은 학업중단 위기에 있거나 치유가 필요한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아동ㆍ 청소년의 심리지원을 목표로 대안교육을 강화하는 제도이다. 동산Wee센터 스콜라동산은 정규교과 뿐만 아니라 정신과적 치료 프로그램도 포함되며 치유명상, 예술치료, 사회기술훈련, 진로 탐색교육, 봉사활동, 걷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대안교과와 함께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대구시교육청은 2020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치유형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영남대학교 의료원과 연계한 영남Wee센터 두비(DoBe)교실을 지정하여 운영 중에 있다. 스콜라(scolar)의 의미는 라틴어로 학교생활에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치유형 맞춤형 대안교육을 제공한다는 교실, 수업의 뜻으로 치유형 배움의 동산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방황하고 혼란기를 겪는 청소년들이 교육청의 대안교육시스템을 통해 훌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독서환경 조성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책나래 서비스를 1월부터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필요한 자료를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여 무료로 집까지 제공해주는 서비스로, 대전광역시 복지카드를 소지한 장애인 및 국가유공상이자, 장기요양자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학생교육문화원 또는 산성도서관 홈페이지 통합도서관회원 및 책나래 회원 가입을 마치고 읽고 싶은 책을 인터넷, 전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대출 자료는 1회에 도서 10권 DVD 1점을 30일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과 반납에 따른 택배비는 국립장애인도서관과 우정사업본부에서 부담하고 있어 이용자는 무료로 도서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원(042-229-1453), 산성도서관(042-220-0730)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정회근 원장은 “독서 소외계층이 편리하게 필요한 자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식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정회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일상 속 독서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하여 교육문화원 특색사업 「이달의 작가」를 2021년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달의 작가」는 매월 한 명의 작가를 선정하여 저서와 연계한 특강, 북 큐레이션, 공연 등 복합적인 문화예술체험을 지원하는 테마형 독서문화 행사로 2021년에는 아동 문학을 주제로 운영한다. 1월의 작가는 철학과 감성의 결합으로 호평받는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로 1월 18일(월)부터 31일(일)까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본원 및 산성도서관에서 도서 전시회, 동화책 필사, 포춘쿠키 이벤트 및 저서 연계 무료 온라인 특강 등 유아,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회근 학생교육문화원장은 “새롭게 운영되는 이달의 작가 사업을 통해 1년 열두 달 책과 체험이 가득한 지역 독서문화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달의 작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교육문화원 및 산성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답변받을 수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2021년부터 전라남도과 공동으로 ‘학교밖청소년 교육참여수당’을 신설 지급키로 하는 등 학교밖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민선3기 출범 이후 교육감 공약으로 학교밖청소년의 교육참여 기회 확대와 청소년 지원기관 연계 강화 등 학교밖청소년 지원에 앞장서오고 있다. 도교육청은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 검정고시․진로진학을 위한 중식비와 상담지원, 미인가 대안교육기관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등으로 학업복귀와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2021년 1월부터는 ‘전라남도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개정에 따라 전남도와 공동으로 학교밖청소년의 학업 복귀와 자기계발을 통한 사회진입 지원을 위해 ‘학교밖청소년 교육참여수당’을 신설해 지급한다. ‘학교밖청소년 교육참여수당’은 학교밖청소년 중 은둔형과 사회적배려대상 발굴과 연계를 통한 학교복귀와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도입했으며, 관련 프로그램에 월 6회 이상 참여한 청소년(만9~18세)에게 연령에 따라 월 5만 ~ 20만원까지 교통카드와 체크카드로 적립해 지급한다. 수당 지급과 관리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맡으며, 교육과 진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학업지속과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천체 대면 관측이 어려워 정기천체관측교실을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초·중·고 학생 등 충북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신청으로 받고 있다. 기존에는 자연과학교육원 첨단 천문시설인 천체투영실, 천체관측실 등에서 천체를 관측하였으나 코로나19에 따라 대면 모임이 어려워져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1월부터 12월 중 10회 운영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이나 대면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으로 진행시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대면으로 진행할 경우에는 프로그램 시작일 1주일 전부터 시작인 전날까지 자연과학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 인원은 신청 현황 및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1월에는 오는 21일(목) 저녁 8시에 시작하며, 유튜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월 21일(목)은 밤하늘에 달과 천왕성이 3.4도 정도로 근접하는 날로 ‘달달한 천왕성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참여하는 충북도민에게 우주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천체관측교실은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유튜브 채널은 ‘우주see’이며 주소는(https://www.you
강원도교육청은 2021학년도에도 강원진학지원센터에서 도내 9개 권역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진학과 대학입시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입지원관 상시 무료 상담’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대입 상담 관련 사교육비 지출을 줄이기 위해 대학 입학사정관 출신의 대입지원관을 채용하여, 도내 중·고교 교사 및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입에 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개별 및 집단 상담을 통해 대입을 지원해 왔다. 올해에도 도내 춘천, 원주(횡성 포함), 강릉(평창 포함), 속초(양양 및 고성 포함), 철원(화천 포함), 홍천(인제 및 양구 포함), 동해, 삼척, 태백(정선 및 영월 포함) 9개 권역 교육문화관 또는 교육도서관에서 대입지원관을 통한 상시 무료 상담이 진행된다. 상담 지원을 받고 싶은 학생 및 학부모는 강원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jinhak.gwe.go.kr)에 로그인하여 진로진학 프로그램 예약>대입지원관 상담신청>관할지역 예약하기를 클릭하여 예약 가능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또한,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신청은 모바일로도 가능하다. 대입지원관 상담실은 학기 중 평일에는 13:00~22:00, 토요일은 09:00~1
자율형 기숙형 공립고이자 교과특성화 학교인 포산고등학교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재학생 100명을 기준으로 서울대 4명(의예과 1명 포함)을 포함해 고려대 6명, 성균관대 3명, 의예과 6명 등이 합격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포산고는 국제경영과정과 융합공학과정을 정규 교육과정 내에서 운영하는 교과특성화학교로서 보다 다양한 선택과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4단계 꿈 프로젝트”인 꿈 나침반프로그램(진로적합 교과목선택) ▷꿈 돋움 멘토링프로그램(협동학습) ▷꿈 찾기 프로그램(진로 체험) ▷꿈 발표 프로그램(진로발표)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흥미와 적성을 찾아서 자신만의 꿈을 이뤄가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서 5명 이내의 소수 학생들이라도 희망자가 있을 경우 다양한 PES(소인수교과)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0학년도 운영한 PES프로그램은 국제정치, 고급화학, 고급수학 등을 포함하여 12개 과정으로 많은 학생들이 야간시간과 주말시간을 이용하여 대학 진학에 필요한 소양을 기르고 있다. 또한 학력향상 프로그램으로 GREAT프로그램(G:국제적 역량 함양을 위한 영어 회화 수업, R:교과 심화 방과후학교, E:자기주도적 심야 사이버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