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서부교육지원청과의 연계 사업으로 ‘랜선 마음상담소’를 2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상담소 프로그램에서는 인간관계, 부모와 자녀관계 등 개인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심리적 문제 해결을 위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2월 16일 ‘관계를 여는 대화’를 시작으로 △ 3월 ‘사춘기와 갱년기’ △ 4월 ‘오해는 풀고, 이해는 더하고’ △ 5월 ‘색 다른 만남’ △ 6월 ‘현직 교사의 대학입시 비책’ △ 7월 ‘두근두근 내마을 타로(개인상담)’ △ 8월 ‘MBTI로 나도 알고 너도 알고’ 등의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1기 수강 신청은 서구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으며, 줌(ZOOM)을 통해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독서문화과(032-585-7102)로 문의하면 된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1 7대 희망정책> ‘기후변화 대응 생태환경교육’의 역점 정책을 발표했다. 제주교육청은 올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통합적 ‘多(다)가치 생태환경교육’을 강화한다. ‘多가치 생태환경교육’은 기후위기․환경재난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지구공동체 생태시민인 아이들이 내면화해야 할 가치(민주시민, 인권, 평화, 안전․건강, 환경․지속가능발전 등)와 연계한 교육이다. 생태환경교육 온라인 플랫폼(https://url.kr/nkIzAE)도 본격 운영한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기후 위기 및 환경재난에 대한 정확한 정보, 수업을 위한 교육자료,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등을 제공해 학교 현장의 생태환경교육을 지원한다. 제주교육청은, 세부적으로 △교육과정 연계 환경교육 선도학교 △체험‧실천 중심의 생태환경 동아리 △유네스코 3관왕 및 람사르 습지 제주 탐방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실 △숲길 체험프로그램 △친환경제품 체험프로그램 △업사이클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기후행동 실천 어플 <기후행동 1.5℃>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교육부와 환경부가 공동 개발한 어플은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기후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은 2월 9일(화) 대한상공회의소에서「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 개편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앞서 2월 2일 개최된 1차 토론회에서는 현행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에 대한 전반적 평가와 개선 방향을 전문가와 논의하였다. 이번 2차 토론회는 특히 서민경제의 문제가 되고 있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자영업·소상공인 등을 전반적으로 대표할 수 있는 분들과 함께 논의한다. 1부에서는 국립암센터 기모란 교수가 거리 두기 단계 및 기준과 방역수칙에 대한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중앙방역대책본부(질병관리청) 박혜경 감염병정책국장은 다중이용시설 분류방안과 개선방안을 발표한다. 2부에서는 이윤성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문가, 소비자단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분들을 포함한 7명의 토론자와 함께 사회적 거리 두기 개선 방향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하여, 참석자는 토론자와 촬영팀 등으로 제한하고, 대신 KTV 국민방송과 복지부(http://youtube.com/mohwpr) 및 KTV(http://youtube.com/chKTV520) 유튜브를 통해
광주시교육청 통합도서관이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비대면 방식으로 전자잡지를 열람할 수 있는 ‘전자잡지 서비스’를 개통했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은 광주시교육청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내 전자도서관에 접속해 시사·교육·문화·취미 등 각 분야 215종의 전자잡지를 열람할 수 있다. ‘전자잡지 서비스’는 광주시교육청 통합도서관 회원이면 PC와 모바일을 통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카테고리별 잡지를 한눈에 볼 수 있고, 키워드를 통한 관련 기사 검색을 통해 방대한 정보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학습참고 도구로도 활용 가능하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이랑순 관장은 “언택트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전자잡지 구독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이에 따라 비대면 방식의 최신 정보 제공이 가능해져 지역주민 및 이용자들의 정보 이용 요구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교육청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교육대학교대구부설초등학교에서는 현장교육연구인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수업을 하는 학교』를 출판했다. 이 책은 비매품으로 교대부설초의 홈페이지(상설연구학교/출판도서자료)에서 로그인 없이 PDF 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다. 교대부설초 26명의 전교원이 집필했으며, 코로나19로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블랜디드러닝 등의 새로운 수업의 길을 걸어온 내용이다. ‘네 가지의 발걸음’과 ‘새로운 수업의 길을 가다’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발걸음은 '비전'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수업을 하는 학교’는 교대부설초의 비전이자 책 제목이다. 좋은 수업을 위한 구성원의 겸손, 열정, 실력을 강조하고 있다.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앞장서서 가면서 미래교육의 씨앗을 심는 이야기이다. 두 번째 발걸음은 '출발'이다. 특수 사명의 하나인 교육실습의 새로운 도전과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사용자 중심의 학교 공간 설계, 좋은 수업의 디딤돌인 급식 이야기이다. 세 번째 발걸음은 '만남'이다. 좋은 수업은 상호작용이 잘 이루어지는 만남이다. 1, 2학년 아이들과의 처음 경험하는 만남, 특수반 아이들의 진솔한 이야기, 6학년 졸업반 아이들과의 아쉽지만 놀랍고도 새로운 만남의 이야기이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아동학대 대응의 이행력 강화를 위한 ‘아동학대 현장 대응 공동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난 2월 2일 1차 회의를 가졌다. 그간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경찰과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함께 출동하고 조사하는 체계는 마련되었으나, 현장에서 구체적인 역할 분담과 협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정부는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방안(‘21.1.19.)」을 통해 대응 인력의 역할 분담과 협업 방안을 구체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현장의 공동 대응지침을 신속히 마련하기 위해 복지부 인구정책실장‧경찰청 생활안전국장을 공동 단장으로 하는 ‘아동학대 현장대응 공동협의체’를 구성‧출범하였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기관들은 빠른 시일 내에 단계별 공동 대응지침 초안을 마련하고, 현장 의견 수렴과 시범 운영, 전문가 자문을 거쳐 공동 대응지침을 3월까지 확정‧안내하는 등 지침 개정 작업을 신속히 진행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1차 회의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양성일 제1차관은 “아동학대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현장의 이행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기관 간 긴밀한 논의를 통해 현장 인력의 적극적인 대응을 지원할 수 있는 지침을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월별 테마독서행사 「이달의 작가」를 운영하며, 2월의 작가는 채인선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채인선은 작품을 통해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가치를 전달하는 아동문학가로 대표작으로는 「아름다운 가치사전(한울림어린이)」, 「내 짝꿍 최영대(재미마주)」, 「나의 첫 국어사전(초록아이)」 등이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본원 및 부설 산성도서관에서는 2월 한 달간 작가의 저서와 연계한 편지 쓰기, 독서 스티커 제공 등 유아, 학생의 독서 장려를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2월 7일(일)에는 그림책 함께 읽고 퀴즈 풀기, 복주머니 만들기 등 체험 독서 활동으로 구성된 7~10세 어린이 대상의 설맞이 특강이 운영되며, 온라인 활동을 위한 키트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강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지난 2일부터 교육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24명)으로 수강이 확정된다. 정회근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은 “지역 문화거점 공간으로서 일상 속 독서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이달의 작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교육문화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일반 가구의 7%를 차지하고 있는 153만 한부모 가구의 월 평균소득은 전체가구 평균소득의 56.5%(220만 원) 정도로 많은 한부모가족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영애 여성가족부장관은 2일,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인 ‘구세군두리홈’을 찾아 경제적 부담과 사회적 편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족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한부모 양육비 지원 강화, 돌봄 지원 확대 등을 안내하고, 한부모가족 양육 환경 개선과 자립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가족부는 한부모가족이 주거 걱정 없이 자녀를 안정적으로 양육할 수 있도록 아동양육비와 주거지원 대상 확대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올해 5월부터는 생계급여를 받고 있는 한부모(중위소득 30% 이하)에게도 월 10만 원의 아동양육비를 지원하고, 자립 기반이 부족한 청년 한부모를 위한 추가아동양육비를 만 34세 이하까지 상향하여 지급하는 등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한부모가족지원법’으로 지원받는 한부모가족으로 인정받기 위한 소득 산정 기준도 개선되어 시행된다. 중위소득 기준을 산정할 때 보유 차량의 배기량과 가격 기준이 상향되면서 보다 많은 한부모가족이
올해도 서울 공립 유치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중 남성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립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는 여성 합격자가 남성보다 많은 상황이 반복됐다. 2일 서울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455명을 발표했다. 공립유치원 교사 합격자는 85명이며 이 중 남성 합격자는 없었다. 공립 초등학교 교사 합격자는 303명이며 이 중 남성은 40명으로 13.2%를 차지해 작년(10.4%)보다 2.8%포인트 증가했다. 공립 특수학교 교사 합격자는 67명으로, 이 중 유치원과 초등학교 단계의 남성 합격자는 각각 1명, 7명이었다. 합격자들은 오는 4일부터 19일까지 임용 전 직무연수를 원격으로 이수한 후 3월 1일부터 신규 교사로 임용된다.
인천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풍성한 볼거리와 문화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전시가 있는 도서관’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자료실 내 주제별 추천 도서 전시 코너인 ‘북 갤러리’에서는 첫 전시로 ‘(코로나19 위기 대응) 어린이 사회성 향상 도서’를 마련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다가가기보다 거리두기에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가족, 친구, 예절 등에 관한 책 읽기 활동을 독려하고, 어린이들의 마음을 보듬는 따뜻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2월부터 3월까지 운영되며 그 이후에도 기후 위기, 동아시아 시민교육, 교과연계 도서 등 여러 주제로 추천 도서 전시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 1층 어린이 자료실 입구에 위치한 ‘미니 갤러리’에서는 어린이 도서의 원화 전시를 운영한다. 2월에 전시되는 원화는 ‘도토리 탐정’이며, 앞으로도 매월 새로운 원화로 교체하여 감상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전시를 통해 다양한 책 문화를 경험하고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자료실(032-585-7135)로 문의하면 된다.